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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708

빈센트 반고모 / 봄날지은 30대 어른이 된 고모와 10대인 조카와의 일상과 삶이 녹아내리는 에세이   빈센트 반고모 반은 엄마 반은 고모의 삶빈센트 반고흐를 좋아하지만그의 고향에 발도 못 붙인 고모와동경과 존경의 의미로 짓게 된 이름뭐하는 사람인지 나 자신도 모르겠다는고모의 하루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조카이기윤의 기록삶에 의욕이 없으나커피는 좋아하며꽃을 좋아하며사람을 좋아하는그런 고모와자기표현을 잘 하고애교가 넘치는어여쁜조카의오롯한 삶 30대 어른이 된 고모와 10대인 조카와의 일상과 삶이 녹아내리는 에세이입니다.​-   제목: 빈센트반고모판형: B6사이즈가격: 12000원 (엽서 5종세트 포함)쪽수: 138 page저자 : 봄날지은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d76296de-eff8-4b.. 2024. 11. 8.
계절을 기다리는 마음 / 진수빈 "언젠가의 평화로운 계절을 기다리며, 현재를 살아내는 당신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 지난봄부터 가을을 지나며 쓴 여러 개의 글을 모아, 한 권의 책을 만들었습니다.이 책은 기다리는 마음의 기록입니다.아무리 애써도 모자라고 부족하기만 한 하루를, 무사히 살아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헛된 희망, 뜬구름 잡는 소리... 그런 것들의 삶에 대한 응원이기도 하고요. 흔들리는 오늘, 불행한 현실에 삶이 막막한 것 같아도,무엇이든 기다리고 기대하는 마음만 있다면 결국 나아갈 겁니다.지나가고, 살아낼 수 있을 거예요.무탈하게, 때로는 행복하게. 언젠가의 평화로운 계절을 기다리며, 현재를 살아내는 당신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1부 무엇도 되지 못하는평범한 불행아직 장래희망이 있는 나이살아남기 위한.. 2024. 11. 8.
잇차! / 미량 매일 점프하기를 통해 자유로움과 몰입을 향해 나아가려는작가의 의지를 담은 에세이 그림책  ​ 수제 바인딩 의보급판 버전인 는고양이의 점프를 보고 설렘을 느끼게 된 후매일 점프하기를 통해 자유로움과 몰입을 향해 나아가려는작가의 의지를 담은 에세이 그림책입니다.상승하는 에너지를 담아 독자에게 전합니다. 같이 점프 할래요? 잇차!    미량매일 점프를 하고 글을 쓰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제목: 잇차!작가: 미량페이지수: 60p사이즈: 188 × 204 mm종이: 문켄퓨어러프 150g제본: 누드 사철 제본출간일: 2023년11월24일가격: 18,000원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03f21f83-e2d0-4886-8c40-70b0bd6e959e 수제 바인딩 .. 2024. 11. 7.
공허 한 거리 / 이택민 거리는 오이나 가지를 묶어 세는 단위로 50개를 ‘한 거리’라 한다.오이나 가지를 한 움큼, 아니 한 개 사기도 버거운 시대에 그것을 50개, 한 거리나 들고 다닌다는 건 사치에 가깝다.어쩌면 우리가 느끼는 공허 또한 비슷하지 않을까.이렇듯 공허가 사치가 된 시대에, 빈 마음을 사색으로 채우며 적어낸 50편의 글과 40편의 단상을 수록하였다. 오이나 가지는 호불호가 갈리는 채소다. 가지의 식감을 싫어하는 이들에게 나의 한 거리가 가지 멘보샤처럼 새로운 맛의 지평선을 열어줬으면 좋겠다. 오이 향을 싫어하는 그들에게 나의 한 거리가 오이소박이처럼 아삭하고, 산 정상에서 맛보는 오이처럼 삶의 갈증을 해갈해 주는 맛있는 한 줄기가 되길 바란다. 단위 명사를 활용한 에세이 시리즈로 《고민 한 두름》과 《불안 한 .. 2024. 11. 7.
나의 작은 팔레트 2 / 이정현 ​ 색채와 언어를 소재로 다양한 사회 현상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상반되지만 그 경계가 애매한 두 단어 사이에서 작가의 경험과 자유로운 생각이 담겼습니다.무분별한 정보 속에 자기다움을 잃어버린 이들에겐 위로가,다음 세대를 위한 안배 없이 당장의 안위만을 위하는 사회엔 묵직한 울림이 되길 바랍니다.     현실/가상어른/어린이직업 / 취미억압 / 자유정상 / 비정상계급 / 평등풍요 / 빈곤반말 / 존댓말무거움 / 가벼움전쟁 / 평화빨강 / 파랑    언어는 모든 색에 이름을 붙이는 대신 일곱 색을 특정했습니다.덕분에 누구나 무지개를 말하면 빨주노초파남보를 떠올립니다.그리고 그 과정에서 정의되지 못한 빛깔들을 잃어버립니다.어느새 무지개엔 뚜렷한 경계가 생겼습니다.(p.5, 들어가는 말 중에서) 모니터가 꺼지면.. 2024. 11. 7.
참나무 6형제 야외도감 / 안선영, 이수연 ​⟪참나무 6형제 야외도감⟫은 숲에서 항상 만났지만, 알아보지 못했던 한국 대표 참나무 6종의 구별법과 식물 에세이를 담은 책입니다. ​우리나라 숲의 우점종으로 소나무만큼 많은 참나무. ​하지만 참나무가 바로 도토리나무이고 6종이나 된다는 사실이나 그 모습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 책은 우리 숲의 진짜 주인공 참나무를 알아보며 자연과 친해지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19년 차 식물생태학자가 한국의 대표 참나무 6종의 구별법과 참나무 이야기를 쉽고 친근하게 전합니다. ​숲과 나무를 좋아하는 디자이너가 세밀하게 그린 참나무 잎과 도토리 그림, 아름다운 패브릭 양장은 예쁜 식물 책을 소장하는 기쁨을 더합니다.​​- ​ ​사실 마음만 먹으면 우리는 어디에서든 언제든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항상 .. 2024. 11. 7.
손 좀 줄 수 있어요? / 최유수 ​사랑 앞에서 꽤나 태연해진다. 사랑은 정말 모든 것일까? 믿음의 테두리가 변화하고 있다. 나를 둘러싼 울타리를 조심스럽게 다시 짓고 있다. 환상도 냉소도 없는 맑은 흐름으로. 나는 지금이 좋다. 대상이 없더라도 지금 바로 누군가를 사랑하지 않더라도 내가 진심이라면 사랑은 스스로 자라나고 싹을 틔우며 열매를 맺기도 할 것이다. 내게 다가오는 것들을 부지런히 직면하고 싶다. 나만이 알아볼 수 있는 일기를 꾸준히 써나가면서 물 흐르듯이 유연해지고 싶다. 옭아매거나 독차지하고 싶지 않다. 그저 받아들이고 싶다. 나 자신을, 언젠가 올라갈 무거운 막 뒤에 선 두 사람을, 그 뒷모습의 긴장과 불안을, 실존 깊은 곳에 내재된 공허를, 물론 쉽지 않겠지만 아주 오랜 시간에 걸쳐 들여다보고 싶다.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2024. 11. 7.
꿈결 / 최유수 ​ ​언어로 느낌을 스케치한다.내가 수집한 단어들로 그린 무수한 그림들이 당신에게서 당신만의 느낌으로 움트는 일.그런 순간들을 액자에 담아 벽에 걸어두는 일.어렴풋한 마음을 다독이면서 고요한 꿈결 속으로 걸어들어가고 있다.​-​​최유수 ​걷고 또 걷는 기분으로 시와 산문을 씁니다.몇 권의 책을 냈습니다.​-​ ​제목: 꿈결부제: Can you give me your love?ISBN: 979-11-978828-4-5 (03810)저자: 최유수발행: 도어스프레스(doorspress)발행일: 2023년 10월 27일가격: 12,000원쪽수: 120p판형: 120*190mm​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7dac05cc-5f06-4132-82ca-8a218cda2da7 .. 2024. 11. 7.
용맹하게 다정하게 눈이 부시게 / 오종길 ​ ​15명의 작가가 용맹하게, 때로는 다정하게, 그리고 눈이 부시게 전하는 사랑 에세이. ​사랑이 궁금한 사람이 있을 겁니다. 아마 사랑에 서툰 자들이겠지요. ​여기, 우리들을 위한 희망찬 목소리를 들어볼 차례입니다.​15명의 작가들이 꺼낸 소중한 이야기를 읽은 뒤 한 가지 확실하게 깨달은 것은 사랑만이 가능하게 하는 일이 분명 있음입니다. ​고단하고 각박한 삶에서 사랑만큼 중요한 건 없습니다. 사랑이 있기에 오늘이, 내일이 밝아옵니다. ​깊은 밤을 지나 어느 아침에 마주할 서리 낀 풍경을 그려 봅니다. ​여러분에게도 그런 날이 오겠지요. ​이미 충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린김롲벋김연지김철수김하루김현경나나영롱킴방멘 에리카팕오종길이아로이찬호장하련전욱진진서하​- ​ ​그가 닦아둔 사랑이 나를 자유롭.. 2024. 11. 6.
아이고, 오늘도 입을 옷이 없네! / 김현경, 손현녕, 송재은 버릴 수 없는 옷으로부터시작한 이야기, 감성의 물성에 대하여.매일 아침, 옷이 가득 찬 옷장을 바라보며 '입을 옷이 없네' 생각합니다.전에는 잘만 입고 다니던 옷이 왜 입을 수 없는 옷처럼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우리는 알 수 없는 옷장의 신비를 이야기 하기로 했습니다.그 안에 한가득 쌓인 추억에 대해, 더이상 입지 않게 되었지만 결코 버릴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요.얼룩처럼 옷에 진득하게 묻어버린 이야기를 옷장에서 꺼내보려고 합니다.는 옷장 앞에서의 마음을 담은 제목이지만,부제 '내가 사랑한 옷들은 어디로 갔을까?'라는 말처럼,결국 입을 옷보다는 입어왔던 옷들에 대한 애정과 기억으로 이루어진 책입니다.표지는 '옷 입히기' 컨셉으로 빨간색 북 커버는 직접 뜯어내어 '옷 입히기'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 2024. 11. 6.
병헤는밤 / Simon, 와비사비 ​ 빈 술병들을 헤던 서울 곳곳의 술맛 좋은 맛집들과, 둘도 없는 주변의 멋진 술친구들을 여행했던 기록들 은 술친구들과 각각 서울의 여러 동네를 거닐고 술맛 좋은 맛집에서 술 한 잔 기울이며 그들과 있었던 동네의 옛 추억도 떠올려보고, 그리고 또 하나의 좋은 안주거리였던 술자리 위 진솔한 대화들을 기록한 책입니다. 우리들의 주위에도 이 책의 등장인물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보통의 특별한 존재들이 더러 존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존재들을 가끔 떠올리고 그들과의 즐거운 시간들을 간직할 수 있는 것은 오늘과 내일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에너지로 작용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서울과 같은 ‘바쁘다바빠현대사회’에서 치열히 살아가다가 가끔 정신이 들면 어느샌가 소원해지는 그들과의 연락과 그들의 온기... 2024. 11. 6.
겨울섬 / Simon, 와비사비 ​ 은 추운 겨울에 발을 딛였던 두 섬에서의 단상들을 담았습니다.어느 곳보다도 겨울이 일찍 찾아오는 일본의 북해도와,어느 곳보다도 겨울이 금방 떠나가는 제주도에서의 여행길에서의 이야기들과 생각들로 엮여진 책입니다.소란스러운 계절들이 모두 지나고 그간의 시간을 갈무리하는 겨울이 올 때면항상 마음을 다시 추스려보는 시간을 갖곤 합니다.그런 때마침 떠나게 된 여행들은 늘 다른 때와는 달리 찬바람과 겨울비와 눈을 맞으며 차분해지곤 했죠.일상을 채우던 많은 요소들이 덜어진, 차분한 분위기와 군더더기 없는 겨울섬의 광경들을 감상하며한 문장 천천히 스스로를 돌이켜보며 적다보니 소중한 기록이 되었습니다.    '겨울로까지 가는 길, 북해도' 아래 7편,'겨울로부터 오는 길, 제주도' 아래 11편총 18편의 글이 수록되.. 2024.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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