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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111

반반문고 04 [단단한 물체들] / 돛과닻 '버지니아 울프가 1920년에 쓴 짧은 소설로, 특이한 물체를 수집하기 시작한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돛과닻 반반문고 04 [단단한 물체들] 다시서점에 입고되었습니다.​-​ 돛과닻의 새 시리즈 ⟪반반문고⟫는, 함께 읽고 싶은 짧은 이야기에 가볍고 튼튼한 몸을 주어 세상으로 되돌려보내는 프로젝트입니다. A4 사이즈 종이에 가정용 프린터로 인쇄한 다음, 반으로 자르고 반으로 접어서 엮습니다. 짧은 분량의 소설, 시, 동화, 에세이, 장르가 불명확한 텍스트 등을 싣습니다.  『단단한 물체들』: 버지니아 울프가 1920년에 쓴 짧은 소설로, 특이한 물체를 수집하기 시작한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쪽수: 16쪽판형: 105*148.5mm가격: 5,000원   https://www.dasibooksh.. 2025. 1. 23.
반반문고 02 [잃어버린 것] / 돛과닻 '개를 잃어버린 사람에 관한 짧은 소설' ​돛과닻 반반문고 02 [잃어버린 것] 다시서점에 입고되었습니다.​-​ 돛과닻의 새 시리즈 ⟪반반문고⟫는, 함께 읽고 싶은 짧은 이야기에 가볍고 튼튼한 몸을 주어 세상으로 되돌려보내는 프로젝트입니다. A4 사이즈 종이에 가정용 프린터로 인쇄한 다음, 반으로 자르고 반으로 접어서 엮습니다. 짧은 분량의 소설, 시, 동화, 에세이, 장르가 불명확한 텍스트 등을 싣습니다.  『잃어버린 것』: 개를 잃어버린 사람에 관한 짧은 소설입니다.     쪽수: 16쪽판형: 105*148.5mm가격: 5,000원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92c797aa-d4dd-41cd-9ece-38368b8a793a 돛과닻의 새 시리즈 ⟪반반문고⟫는,.. 2025. 1. 23.
반반문고 01 큰일 났다 큰일 났다 / 돛과닻 돛과닻 반반문고 01 [큰일 났다 큰일 났다] 입고되었습니다​-​ 돛과닻의 새 시리즈 ⟪반반문고⟫는, 함께 읽고 싶은 짧은 이야기에 가볍고 튼튼한 몸을 주어 세상으로 되돌려보내는 프로젝트입니다. A4 사이즈 종이에 가정용 프린터로 인쇄한 다음, 반으로 자르고 반으로 접어서 엮습니다. 짧은 분량의 소설, 시, 동화, 에세이, 장르가 불명확한 텍스트 등을 싣습니다.   『큰일 났다 큰일 났다』 : 어린이날의 창시자, 소파 방정환 선생이 쓴 동화 중 어른이 읽어도 오묘하고 재밌는 동화를 여섯 편 골라 엮었습니다.    쪽수: 36쪽판형: 105*148.5mm가격: 5,000원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7a5f042d-b4a3-442b-a602-115da4b96b3c .. 2025. 1. 23.
[LIFE (조커카드의 비밀) / 연해 LIFE(조커 카드의 비밀)카드덱에서 ◆는 돈, 물질 ♣는 행운과 우정을, ♥는 사랑과 열정 ♠는 권력과 힘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카드는 바로 입니다.빛이라는 뜻을 지닌 Lucas가 인생(LIFE)이라는 여정에서 Identity (정체성)을 찾기 위해 만든 네 명의 왕은 돈, 행운, 사랑, 권력에 Failure (실패)하고 결국 인생의 End (끝)을 맞이하게 되지만 루카스에게 태초부터 부어진 사랑이라는 빛은 돌고 돌아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또 다른 빛의 통로가 됩니다.루카스가 쓰러져 종말을 맞이할 때 손에 남겨진 한 장은 결국 희생적인 사랑의 빛으로 새로운 인생(LIFE)을 만들어내는 힘이며 ◆, ♣, ♥, ♠ 를 뛰어넘는 강력한 카드의 비밀을 말해줍니다. .. 2025. 1. 23.
젊은 반품 / 하설 “세계와 맞닿은 인간의 몸엔 끊임없이 생채기가 난다.인간이 무정하고 거대한 세계를 사랑하여 부단히 끌어안을수록.” 『젊음 반품』, 「세계와의 질주」 中..『젊음 반품』은 차가운 세상과 마주하는 젊음이 겪는 슬프고도 빛나는 순간들을 담은 시와 소설집이다.잠들기 전 침대에서, 혹은 아침 출근길에 한 호흡에 읽기 좋은 소설과 시 23편이 수록되어 있다.작가 하설의 전작 초단편 소설집 『아날로그 블루』가 일상을 환상의 영역으로 끌어올려 독특한 상상력을 바탕으로환상적이면서도 처절한 이야기를 풀어냈다면, 『젊음 반품』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 대한단단한 시각을 바탕으로, 때론 유쾌하고 때론 서늘한 서사를 통해 거대한 세계의 슬픔을 힘 있게 뚫고 나아간다.물론, 현실과 환상이 맞닿아 있는 하설 특유의 소설 스.. 2025. 1. 9.
화담 / 경번 치유는 어디서부터 시작되는 것일까.경번의 소설은 소금이다. 상처에 소금을 뿌리면 아픈 곳을 더 후벼 파듯 쓰리고 따갑다. 애써 감춰 두었던, 아무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은 상처를 따갑게 한다. 상처가 난 자리가 여기라고 알려 준다. 속을 뒤집어 꺼내어 보게 만든다. 아픔을 직시하면서 한바탕 울게 만든다. 울고 나면 다시 잘 싸매어 깊은 곳에 넣어 놓을 수 있다. 쓰디쓴 칡뿌리도 계속 씹으면 단맛이 나는 것처럼 잘 넣어 둔 상처를 오래 곱씹으면 달아진다. 달아진 상처는 나를 살게 한다.치유는 내 안에서 상처를 씹고 씹어서 달아질 때 시작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때로 우리는 타자의 공감이나 지지로 슬픔을 위로받을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아픈 기억들은 아무도 나를 위로할 수 없다. 온전히 나만이 위로할 수 있는 .. 2025. 1. 8.
숲의 정령 / 백한구름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1899-1977)라는 러시아계 미국인 작가의단편 소설 ‘숲의 정령’을 바탕으로 그린 드로잉을 모았습니다. 당신에게도 숲의 정령이 찾아오는 행운이 있기를……. 방에 홀로 앉아 몽상에 잠긴 주인공인 ‘나’에게 숲의 정령이 찾아온다. 숲의 정령은 과거에 아름다웠던 자신의 고향이 어떻게 해서 사라졌는지 ‘나’에게 이야기하기 시작한다.은 러시아계 미국인 작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1899-1977)의 단편 소설을 그림으로 표현한 책이다. 글에서 흐르는 검은 잉크만을 사용해 그린 장면들로 이루어진 이 책은 정령과 ‘나’의 대화를 통해 결국 시간이라는 아름다움을 가리킨다. 글과 그림의 내용이 서로 일치하거나 어긋나도록 제작해 독자에게 자유로운 몽상의 기회를 주고자 했다.    백한구름나의 오랜.. 2024. 12. 27.
눈송이의 아름다움 / 시절 ​ 눈 내리는 풍경, 적요를 마주할 네 편의 겨울 소설 계절 소설 시리즈 ‘사각사각’ 네 번째 이야기눈 내리는 풍경, 적요를 마주할 네 편의 겨울 소설 『눈송이의 아름다움』    김종완독립출판물 〈김종완 단상집 시리즈〉를 만듭니다.소설과 수필을 씁니다.계절의 변화를 좋아합니다. 김현걸려 오지 않는 전화,라는 문구가 떠올랐다. 이런 문장을 적었다. ‘정식은 아버지의 전화를 기다렸다.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정식은 어째서인지아버지가 마지막으로 한 번쯤은 자신에 전화를 걸어올 거라고 믿었다.’ 믿음에 관해 쓰기. 여러 권의 시집과 산문집, 한 권의 소설집을 출간했다. 송재은삶은 아름답고, 딱 그만큼 두렵다.그리하여 이 두려운 삶을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 2020년부터 글쓰기 모임 〈블.. 2024. 12. 27.
불안의 집 / 오영 ​ 생은 불완전하다.불완전한 이 생을 온힘을 다하여 살아가는 당신과 살아내는 순간순간 망설이고 주저하며,자주 두려워하고 불안을 선택하는 당신을, 그러다가 결국 실패하고야 마는 당신과그럼에도 다시 사는 당신을 쓰고 싶었다. "불안의 집"은 그렇게 탄생했다.    제목: 불안의 집저자: 오영쪽수: 144p판형: 112*175mm가격: 11,000원발행일: 2024년 11월 20일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d4302f23-3d4c-48a0-9735-d534d3f079af 생은 불완전하다. 불완전한 이 생을 온힘을 다하여 살아가는 당신과 살아내는 순간순간 ..." data-og-host="dasibookshop.com" data-og-source-url="https:.. 2024. 12. 18.
육육기담 / 이해린 어느 곳에서든 위험에 처할 수 있으며, 사연 없는 사람도 없다. 호러, 미스테리, 판타지, 로맨스, SF를 넘나드는 단편 소설집! 일본, 홍콩, 중국, 미국, 프랑스, 영국. 여섯 나라를 배경으로 이뤄지는 이국적인 이야기. 내가 묵고 있는 도쿄 가부키초 숙소가 알고 보니 사고 물건이었다. 홍콩 무지개 아파트가 철거되기 전, 죽은 배우가 그곳에 미련이 남아 귀신이 되어 계속 나타난다. 오사카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던 나는 남자 친구를 렌탈했다. 그의 집에서 마주치지 말아야 할 무언가와 마주친다. 그랜드캐니언에 운석이 떨어졌다. 운석이 깨지며 그 안에 외계인이 있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믿지 않았던 나는 수상한 생명체와 마주한다. 미국 네바다주의 ‘51구역’의 경호원 면접을 보게 됐다. 면접관에게 수상한.. 2024. 12. 4.
베이 버터와 다섯 개의 빛 / 류물결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은 무엇일까?내가 영원히 살고 싶은 곳은 어디일까?"    마법사의 신분을 포기하고 인간으로 살아가는 버터들의 마을 라메치아.그곳에 살고 있는 18살 소녀 베이. 부모님의 지원을 듬뿍 받으며 탄탄대로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어요. 하지만 베이는 전혀 행복하지 않았죠.‘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라는 이곳이 뭔가 이상하고 의심쩍었거든요. 아픈 사람도, 나이 든 사람도, 부모가 없는 사람도 없다니…어쩐지 가짜의 삶을 살고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은 무엇일까?내가 영원히 살고 싶은 곳은 어디일까? 두 가지 질문을 품은 채 베이는 1년간의 여행을 떠납니다. 해안가 절벽에 위치한 다섯 개의 마법 마을을 모두 돌아보고 진정한 꿈과 자아를 찾기 위해서요.라메치아만 벗어나면 잃.. 2024. 12. 2.
흰 / 한강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양장, 개정판, 문학동네 고독과 고요, 그리고 용기.이 책이 나에게 숨처럼 불어넣어준 것은 그것들이었다. 2018년 봄, 한강 작가의 소설 『흰』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년 전 오월에 세상에 나와 빛의 겹겹 오라기로 둘러싸인 적 있던 그 『흰』에 새 옷을 입히게 된 건 소설 발간에 즈음해 행했던 작가의 퍼포먼스가 글과 함께 배었으면 하는 바람에서였다. 작가의 고요하고 느린 퍼포먼스들은 최진혁 작가가 제작한 영상 속에서 그녀의 언니-아기를 위한 행위들을 ‘언어 없는 언어’로 보여준다. 그리하여 다시 만나게 된 한강 작가의 소설 『흰』은 수를 놓듯 땀을 세어가며 지은 책, 그런 땀방울로 얼룩진 책이다. 이참이 아니라면 ‘흰’이라는 한 글자에 매달려 그가 파생시킨 세상 모든 ‘흰 것’들의 안팎을 헤집어볼 수가 있었을까. ‘흰’이라는 .. 2024.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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