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별빛들17 산책의 곁 / 박지현 / 별빛들 《산책의 곁》은 독립적으로 자유롭게 문학 활동을 하는 박지현 작가와 출판사 별빛들이 협업하여 펴낸 작품집이다. 풍경과 사물의 괄호를 감각하고 사유하는 산책자 박지현.무심할 수 있는 시공간에 몸을 던져 기어코 획득한 유심한 아름다움의 산책길. 《산책의 곁》은 바깥 세계를 산책하며 내면으로 산책할 수 있는 문장들을 엮은 책으로산책의 아름다움과 그 아름다움의 가능성을 건네고 있다.파편적인 산문들과 소설 속에서 산책하듯 매료되는 박지현의 아름다움.우리는 박지현이 내어놓은 아름다움을 체험하며작가의 문장과 시선들을 통해 섬세하고 강력한 시력을 새롭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박지현포말이 이는 급류를 지나 고요한 물 위에 몸을 펴고 이내 가라앉는 잎.그런 풍경과 피안을 사모하고 소묘합니다. 서문 9산문 12.. 2024. 12. 3. 파리와 생각 / 이광호 (별빛들) “모든 여행은 일회성 같아 보이지만 첫사랑 같이 오래 남아 나를 내내 성숙하게 한다.” “모든 여행은 일회성 같아 보이지만 첫사랑 같이 오래 남아 나를 내내 성숙하게 한다.” 《숲 광장 사막》, 《아름다운 사유》, 《사랑의 솜씨》등 다양한 시집과 에세이, 우화를 쓰는 이광호 작가와 파리(Paris) 사이의 시 같은 여행 에세이. 사랑과 낭만의 소문이 무성한 파리. 작가는 그러한 파리의 소문에 오랫동안 시달리다가 어느 날 ‘삶의 모양을 송두리째 흔들어 볼만한 여행’을 저지르기로 하면서 파리 여행을 결심한다. 모든 것이 새로운 낯선 땅. 그곳에서 마주한 새로운 세계의 파리, 그리고 새로워진 작가의 이야기. 에세이지만, 에세이 안에 소설, 시, 희곡이 배어 있어 여행 그 이상의 무언가를 건네주는 책. .. 2024. 11. 27. 지나간 것과 지나가고 싶은 것 / 김민혜 누군가를 지나가거나 무언가를 지나가고 싶은 이에게 속삭여줄 만한 문장이 있는 이야기. 천진한 듯 고심하고 무심한 듯 다정한 김민혜.쾌활한 내면으로 삶의 알맹이를 마주하는 작가.그의 오묘하면서도 애틋한 수필 모음. 《지나간 것과 지나가고 싶은 것》에는지금까지 김민혜의 일생 과정에 찾아오고 지나가는 것들의 이야기와 지나지 못한 것에 대한 마음의 고백이 있다.담담하고 씩씩한 문체로 잘 포장된 이야기는 우리에게 밀도 높은 울림을 주고삶을 지나가는 중인 우리에게 짙은 영감을 찔러준다. 《지나간 것과 지나가고 싶은 것》은 별빛들 신인선 ‘출현’의 1회 수상자인 김민혜 작가의 에세이다. - 김민혜1990년 12월 7일 마산, 순안 산부인과에서 출생.서울 연남동을 거쳐 경기도 일산에 삶의 터전을 꾸렸다.20살이.. 2024. 11. 8. 해변의 모래알 같이 / 정선엽 《해변의 모래알 같이》는 독립적으로 자유롭게 문학 활동을 하는 정선엽 작가와 출판사 별빛들이 협업하여 펴낸 초단편 소설집이다.굳어진 사고 구조를 자극하는 고독자, 작가 정선엽. 낯설고도 매혹적인 짧은 호흡의 이야기들.《해변의 모래알 같이》는 정선엽의 비밀스러운 은유, 고독을 덧댄 묘사가 돋보이는 초단편 소설집으로 작가 정선엽만이 가진 이야기의 맛과 이야기의 힘을 강렬하게 전해준다. 단편 단편 읽기 쉽고 몰입하여 읽게 되는 정선엽의 이야기. 자유롭게 해방된 듯한 이 이야기는 어쩌면 우리에게 가장 독특한 문법으로 쓰여진 멋진 읽을거리이자 즐거운 생각거리가 될 것이다.-정선엽서울에 살며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당선되었거나 수상했던 적 없이 혼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원고 작업을 마치면 디자인을.. 2024. 10. 29. 도쿄와 생각 / 이광호 / 별빛들 《도쿄와 생각》은 도쿄 여행으로부터 모여든 사적인 상념을 정리한 생각의 기록입니다. 손끝으로 지난 기록을 다시 더듬으며 돌출된 생각을 읽습니다. 어떤 날은 여행이 되기도 하고, 어떤 하루는 생활이 되며, 어떤 순간은 삶의 가능성이 되고, 어떤 사건은 사랑의 발견이 됩니다. 짧은 여행과 긴 생각의 열차 속에서 저는 새로워졌음을 느낍니다. 환대하고 싶은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이광호 분명해지고 싶어 글을 씁니다.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내가 기다리는 것들이 무엇인지. 다섯 권의 시집과 다섯 권의 에세이, 한 권의 우화집을 썼습니다. 결심 15약속 21준비 29도착 37차테이 하토우와 가부키초 47외국 55쿠마켄고와 네즈미술관 63비 오는 도쿄 71타츠노야 라멘 79다이죠부 오니상 85쇼.. 2024. 10. 16. 사랑 이후의 사랑 / 김은비 독립적으로 자유롭게 문학 활동을 하는 김은비 작가의 열 번 째 책이다.사랑의 가능성을 쓰는 작가 김은비.사랑의 가능성을 찾아 사랑의 무덤을 헤집으며 발굴한 조각을 묵묵히 엮어낸 더 깊은 사랑으로의 초대.김은비의 간명한 서사, 시적 이미지로 사랑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서정적인 사유와 전달로 설득이 아닌 울림으로 사랑을 설명하는 힘이 있다.에세이와 시.그 경계를 모르기로 한 김은비.김은비의 글에서 우리는 감각적인 사랑으로 둘러싸인 골목들을 넘나들며아주 오래전부터 기다려 온 사랑에 닿을 수 있을 것이다.-무덤들 (9)이정표 (33)더 깊은 사랑으로의 초대 (57)-김은비2014년 이라는 산문집을 스스로 발행하면서 데뷔 후 꾸준히 독립적인 활동을 통해, , , 등아홉 권의 작.. 2024. 10. 14. 잔잔하게 흘러가는 동안에도 (개정판) / 박혜숙 / 별빛들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8e9881da-a840-4f60-91df-11530de3be7a 별빛들 작품선 아홉 번째, 《잔잔하게 흘러가는 동안에도》는 카페 ‘커피수기..." data-og-host="dasibookshop.com" data-og-source-url="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8e9881da-a840-4f60-91df-11530de3be7a" data-og-url="https://dasibookshop.com/product/8e9881da-a840-4f60-91df-11530de3be7a"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glAMW/hyXaCBoK5I/4HjYa.. 2024. 10. 4. 나란한 얼굴 (개정판) / 엄지용 / 별빛들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bab832b0-4680-4a70-b26c-1487722a2fad 《나란한 얼굴》은 독립적으로 자유롭게 문학 활동을 하는 엄지용 시인의 세 번째 시집..." data-og-host="dasibookshop.com" data-og-source-url="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bab832b0-4680-4a70-b26c-1487722a2fad" data-og-url="https://dasibookshop.com/product/bab832b0-4680-4a70-b26c-1487722a2fad"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ofRvx/hyXd3D6zxw/.. 2024. 10. 4. 혼자였던 저녁과 저녁의 이름 / 최세운 / 별빛들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3ed085ee-9438-42b7-ade8-b0e17779a23a 《혼자였던 저녁과 저녁의 이름》은 독립적으로 자유롭게 문학 활동을 하는 최세운 시인의..." data-og-host="dasibookshop.com" data-og-source-url="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3ed085ee-9438-42b7-ade8-b0e17779a23a" data-og-url="https://dasibookshop.com/product/3ed085ee-9438-42b7-ade8-b0e17779a23a"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XY3Ah/hyW6CUlIVf.. 2024. 9. 20. 이광호 시집 [구원의 대답은 그럼에도] 별빛들에서 펴낸 이광호 시집 [구원의 대답은 그럼에도] 다시서점에 입고 되었습니다.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d20ab04d-579a-4537-9558-21ca5b3ad466 도시에서 살아가는 동안 벗어나지 못하는 것들이 있습니다.허영, 외로움, 꿈과 현실, ..." data-og-host="dasibookshop.com" data-og-source-url="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d20ab04d-579a-4537-9558-21ca5b3ad466" data-og-url="https://dasibookshop.com/product/d20ab04d-579a-4537-9558-21ca5b3ad466" data-og-imag.. 2024. 8. 23. 이름들 / 정다정 / 별빛들 《이름들》은 독립적으로 자유롭게 문학 활동을 하는 정다정 작가의 두 번째 소설이다. 우리들을 둘러싼 수많은 이름은 자연스럽게 나타나고 사라진다.소설 《이름들》은 사라진 이름들을 찾고자 하는 진수와 이름을 부를 수 없는 장소로 가고자 하는 민수의 이야기다. 정반대의 방향으로 향하는 두 사람과 함께 걸어 나가다 보면 익숙한 이름들의 감각이새롭게 느껴지기 시작할 것이다.그리고 이야기 끝에선 마치 한편의 긴 시(詩)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정다정 세 권의 책을 썼습니다.모래알이 모이면 사막이 된다고 믿습니다.오늘도 모래알의 몫을 잘 해내고 싶습니다.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9512f72b-a516-4be8-99fd-6ad7be8ea75c 《이름들》은 독립적으로.. 2024. 8. 21. 사랑의 솜씨 / 이광호 / 별빛들 사랑 앞에 서면 결점이 너무 많아, 무엇을 쓰기에는 부끄러운 날이 많았습니다.그럼에도 자꾸만 사랑의 시(詩)는 남았습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남았던 시(詩)를 엮어 ‘사랑의 솜씨’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잘 쓰인 사랑은 모두가 내 이야기 같은 보편성을 가진다는 말이 있습니다.지금의 시집이 그럴 수도 있고 그럴 수도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일찍이 사랑을 노래한 위대한 시인들을 생각하며 허락을 구합니다. 누군가에겐 용기 되고 누군가에겐 위로되며 누군가에겐 유용함이 될 사랑의 시(詩)입니다..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d162c8ac-43f0-4753-8edd-7ab1237b58b7 사랑 앞에 서면 결점이 너무 많아, 무엇을 쓰기에는 부끄러운 날이 많았습니다.. 2024. 8. 20. 이전 1 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