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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703

건달의 심리학 ​​책 소개  - 3년을 백수로 지내며 우울증을 연구한 청년의 목소리 AND 완벽한 결과물 -‘우울’ 이나, ‘허무’ 는 ‘삶’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라는, ‘몸의 신호’일 뿐으로,지극히, 건강한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분명히, 좋은 감정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분명히,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감정이라는 것이다. 우리의 철학은. ‘즐겁게, 재밌게 여행하는 것’ 이라 할 수 있으며, 나는, 그대와 ‘즐겁게’ 여행하고자나의 ‘반성문’을 공개한다. -서문 내용 중 저자 소개 - 대한민국’과 ‘호주’, ‘덴마크’를 오가며, 도매업, 농업, 요식업, 교육업, 쇼핑몰, 타투이스트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치를 쌓은 대한민국 청년이다. 2015년부터는, ‘덴마크’에서 ‘2년’, 그리고 ‘한국’에서 ‘.. 2024. 4. 25.
군대일기 ​​-제호 : -소개글 : 어떤일기 주인공이 군대에서 작성한 일기.​오늘 첫 이론시험을 봤어. 조금 여유가 생겼어. 그래서 잊기 전에 이곳의 끔찍함을 쓰고 싶어. 나에게 익숙해지기 전에. 조교들이 하는 말 중에, 아니 욕 중에 ‘병신’이란 말이 있어. 다리를 다쳐 기합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다리병신들, 빠져!” 라고 하지. 오늘은 이런 말도 들었어. “여기 공군에 뽑힌 사람들은 다 정상이니까 너희가 정신만 차리면 다 할 수 있다고.” 여기에 들어온 친구들 중에 어리바리한 친구들이 있어. 눈치가 느린 거지. 차렷하고 있어야 하는데 자꾸 움직여서 기합받고 조교한테 겁먹어서 더 실수하고. 어느 한 사람이 잘못해도 다 같이 기합받긴 해. 그렇다고 서로 도우며 사는 방식을 배우는 것 같진 않아. (조교와) 똑.. 2024. 4. 25.
어떤일기 ​-제호 : -소개글 : 자신의 성정체성을 고민하고 결정하기 까지의 일기를 기록한 책.(9살 일기부터 22살까지 일기)​-내용11살 나는 답답하다.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그런 놀림을 받아왔다. 1학년 때 그때 충격으로 학교 운동장에서는 축구도 못한다.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못하고 놀림을 당했다. 목소리가 여자 같다고. 그 후로 삐져서 남자는 거의 상대를 안 하게 되었고 할 수 없이 여자와 놀아야만 했다. 아이들은 내가 왜 어째서 여자와 노는지 물어보았지만 그건 다 자기 때문인지 모를 것이다. 커서도 이렇지 않겠지만 마음속에서는 날 괴롭힐 것이다. 어쩌면 내가 여자였다면이란 생각까지도 든다.​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untitled-647-소개글 : 자신의 .. 2024. 4. 25.
잡문집, 새벽에 읽어요 ​글쓴이의 말책으로 나올 만한 글들은 아니다. 너무 거칠고 직설적인 감정의 파편들이며, 시라고 하기엔 졸렬하고 산문이라 하기엔 형편없다. 그래서 잡문雜文이라 이름을 붙였다. 차마 눈 뜨고 보기 부끄러운 글들이 태반이다. 그럼에도 이 책을 독립출판사의 첫 책으로 선택한 이유는 한 가지다. 치기 어린 시절의 날것들을 서랍 한쪽에 보관하고 싶어서 이렇게 엮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게, 다만 잃어가는 내 감정들이 안타까워서다. 두고두고 꺼내보며 그날의 시절을 회상해보려 한다. (2010~2015년의 글을 엮음) 독립출판사 의 첫 프로젝트, 잡문집 발행 이달 17일 독립출판사 의 잡문집 가 발간되었다. 글쓴이의 말을 빌리자면 ‘시라고 하기엔 졸렬하고, 산문이라 하기엔 형편없는’ 82편의 글이 .. 2024. 4. 25.
불현듯 아무래도 좋았다 ​인생의 전환기를 자축하기 위해 무위의 섬 몰디브로 떠난 남자의 시선과 사색을 담은 사진에세이 지은이의 말 중에서 지은이 소개 나는 무위와 더위의 표상인 인도양의 섬을 택했다. 내 인생의 향후 향방을 결정짓는 행로의 첫걸음이자 그 변곡점이기 때문이다. ... 감정의 논리. 논리의 당위를 껴안은 우리의 첫걸음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2016 년 마지막 날, 우리는 행복한 행진을 시작한다. 일터인 방송국의 사라져가는 아날로그 흔적들을 기록한 '전환기A︱D'로 데뷔해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대학원에 다니며 일본 사회를 깊숙이 들여다봤다. 日書 '탐사보도와 저널리즘, 일본의 사례', '월급쟁이 컬렉터 되다', '처음 가는 루브르' 등을 옮겼다. 고서와 일서에서 쓰이는 좌철(오른쪽 넘기기)로 .. 2024. 4. 24.
커다란 괴물처럼 가끔 외로워 ​책 제목 커다란 괴물처럼 가끔 외로워지은이 김효진출간일 2017년 2월 10일​ ...........................................................................................................................이것은 우울의 기록이다.작가는 담담하게 그것을 노래하며 스스로 치유하고 있는 듯 보인다허무와 공허로 시작하여이윽고 무심에 이른 마지막 '편지'를 먹빛 사진들과 함께 읽고 나면저자의 바람대로 어느 결엔가 위안을 얻게 될 것이다. 쉽게 읽히되 가볍지 않은 이 글들의 작가는 SNS에서 얼마간 '묘진'으로 활동하였다.  그나저나 커다란 괴물은정말 가끔만 외로웠을까​  .. 2024. 4. 24.
스트로베리별빛, 올리브색밤공기 ​​제목: 스트로베리별빛, 올리브색밤공기I지은이: 최지원소개글: 그리스 여행에세이(메테오라, 산토리니, 크레타, 하니아, 아테네, 로도스,델피)​​​​‘그리스인 조르바’를 읽으며 한여름을 보내고 있을 무렵, 그는 나에게 물었다. 어디로 여행을 가고 싶냐고. 난 무심결에 그에게 답했다. 그리스. 이유가 대단한 건 아니었다. 단지 그 여름에 우연찮게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고 있었고, 친구가 선물한 ‘그리스 로마신화’를 보고 있었기에. 그 당시 내가 셰익스피어의 책을 읽었다거나, 폴오스터의 책을 읽었다면, 아마 그리스란 곳을 평생 모르고 살 수도 있었을 거다. 그와 나는 2년 만에 찾아온 ‘우리의 시간’을 그리스에서 보내기로 한다. 회사원이었던 그와, 퇴직자의 삶을 살고 있는.. 2024. 4. 24.
달의 뒤편으로 와요 ​* 비닐 포장에 사진 엽서 1장 포함 “청춘아 너는 그곳에 머물면서 계속 불어다오.” 독립출판 독자들에게 곰비임비 사랑받아온 저자 파란달의 두 번째 글밍아웃! 평일에 도서관으로 출근하는 일상을 꿈꾸는 그가 이제 실명으로 돌아왔다. 이 책은 저자 특유의 촉촉한 문장과 탄탄한 감성으로 써내려간 청춘의 몽타주다. 스물 후반의 보통 청년인 그는 찬란하고도 쓸쓸한 청춘의 계절을 통과하며 비눗방울 같은 일상을 틈틈이 낚아챘다. 이를 한데 모아 라는 제목 아래 엮었다.  “헤어지고 만나고, 만나고 또 헤어지고, 그러다 보니 살아지고, 이걸 반복하는 게 세상일이 아닐까요. 그런데 아무렇지도 않던 그 일이 어색할 때가 있습니다. 만남도 잘 안 되고, 그렇다고 헤어짐이 잘 되는 것도 아니고... 2024. 4. 24.
스며들다 물들이다 ​스며들다 물들이다.  책 소개 : 스스로의 정체성을 적립하고 표현하지 못한 채 타인의 감정과 생각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글은 쓰지 못할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때문에 이 책은 ‘이명구’라는 한사람이 28년간 마주한 보통의 순간, 보통의 만남, 보통의 감정이 글로써 담기게 됐습니다.  글을 쓰며 알았습니다.  보통의 순간 ,감정, 만남이지만, 그렇기에 결코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을요.   이 기록이라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보통의 순간과 감정 그리고 만남의 소중함과 무게를 알게 됐습니다.  이제 제가 마주한 28년간의 보통의 것들 그리고 그 소중함과 무게의 가치를 여러분께 나눠드리려 합니다. 205 x 140 324 p .. 2024. 4. 24.
<서른 개의 기록> 그 해, 사월 은 혼자 떠난 첫 유럽여행의 처음이라는 불안감과 29일간의 일정을 서른 개의 단락으로 남긴 기록문입니다. 매일 밤마다 쓰던 일기가 모여 한 권에 책이 되었고, 그것은 희미한 기억을 완전하게 만드는 과정이 되었습니다. 그 해, 사월이 다시 사월이 되는 순간 잊고 있었던 그때의 시간들이 선명해집니다. 혼자서 떠난 29일의 여행, 서른 개의 기록을 따라가다 보면 여행은 그 해 사월처럼 다시 시작됩니다.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untitled-624 그 해, 사월 제목 : 그 해, 사월소개 :은 혼자 떠난 첫 유럽... dasibookshop.com https://smartstore.naver.com/dasibookshop/products/2333669417 다시서점 .. 2024. 4. 23.
짧은날 ​ 제목 : 짧은날 저자 : 지아(Jia) - 책 소개 : ⌜어째서일까. 나는 이렇게도 잘 웃는데, 잘 먹고 잘 자는데. 나의 쾌활함과 상관 없는, 지독한 외로움이 나를 갉아먹는 광경을 계절이 바뀔 때마다 목격하고 있었다.⌟ - 본문 중에서. 기나 긴 겨울에 쓴 글들을 모아 둔 작은 산문집입니다. - ​ http://www.dasibookshop.com/product/untitled-621 짧은날 / 지아 제목 : 짧은날 저자 : 지아(Jia)-책 소개 : ⌜어째서일까. 나는 이렇게도 잘 웃는데, 잘 먹고 잘 자... dasibookshop.com https://smartstore.naver.com/dasibookshop/products/2333664525 다시서점 시집 독립출판 : 다시서점 안녕하세요,.. 2024. 4. 23.
일일 드라마 ​ 1. 제목 : 일일 드라마 2. 저자 소개 글을 전문적으로 쓴 적은 취준생 시절 우연히 시트콤 막내 작가를 했던 것이 전부다. 그리고 그 짧은 경험을 뒤로한 채 지금까지 디자인과 브랜딩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그 때 알게 된 짧은 글짓기의 재미를 취미로 남겨준 채. 마음이 심란할 때,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 있을 때,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고 싶을 때 하나하나 적어두었던 일상 속 이야기들이 그 취미의 좋은 거리가 되었다. 그리고 어느새 인생의 전환점에 가까워진 지금, 그 별볼 일 없어 보이는 일상의 순간들이 사실은 아주 특별한 시간들이었음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렇게, 지나온 시간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드는 프로젝트에 도전 중이다. 3. 책 소개 어느 날 밤, 오래 전부터 적어온 글들을 다시 읽으며..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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