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며들다 물들이다.
책 소개 : 스스로의 정체성을 적립하고 표현하지 못한 채 타인의 감정과 생각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글은 쓰지 못할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때문에 이 책은 ‘이명구’라는 한사람이 28년간 마주한 보통의 순간, 보통의 만남, 보통의 감정이 글로써 담기게 됐습니다.
글을 쓰며 알았습니다.
보통의 순간 ,감정, 만남이지만, 그렇기에 결코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을요.
이 기록이라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보통의 순간과 감정 그리고 만남의 소중함과 무게를 알게 됐습니다.
이제 제가 마주한 28년간의 보통의 것들 그리고 그 소중함과 무게의 가치를 여러분께 나눠드리려 합니다.
205 x 140 324 p 가격 : 14,000
<독자 후기>
유시민 작가 : 자기 자신을 표현한 잘 쓴 글이며, 다른 누구도 쓸 수 없고, 작가만이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글입니다.
김00 (남) : 나이차이가 많이 나지 않기에, 그래서인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청년의 글이기에 많은 공감을 했다. 먹고 사는 문제에대한 고민, 국가와 정치에 대한 고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 좋아하는 이성에 대한 고민, 늙어 가시는 부모님에 대한 고민. 그는 소신있게 자신만의 답을 하나씩 찾아나간다.
유00 (여) : 아주 평범한 한 남자가 몇 십 년 안 되는 인생 동안 배운 삶의 교훈과 생각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문장들을 엮었을 뿐인데, 나는 눈물이 나고, 자꾸 뭉클해졌다.
장00 (여) : 페이지를 열어 읽다가 순간 눈물이 나와 덮어버렸다. 본인의 이야기를 읊조린 책이라고 하지만 사람 사는 것 살면서 겪는 고통이 모양만 다를 뿐 누구에게나 같은 무게일거라는 생각에. 사는게 그렇다, 이리 살든 저리 살든 제각각의 감정에 대한 무게는 쉽게 입에 올릴 수 없다.
희00 (여) : 그의 이야기를 통해 그를 더 깊게 알게 되었다 생각했지만 오히려 내 자신이 마주하고 있는 이 삶과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 반성하고, 부모님 이야기에 코끝이 찡해지며 그 감사함에 대해서 더 소중히 귀하게 여기기로 다시 다잡게 되었다. 어쩌면 내 삶을 돌아보게 된 책. 더 열심히, 더 열정적으로, 더 사랑하며, 더 행복하게 살아가야겠다.
김00 (여) : 삶의 어떤 시기, 무언가, 가 이 친구에게 스며들어 그의 일부가 되고 그의 바람이 되고 그의 눈물이 되어 맺힌 이야기들이다. 수많은 형용사를 동원하여 풀어낸 이야기가 아닌 자기 고백적 솔직함으로 써 내려간 글들이다. 이기적인 편견이나 호의는 내 몫이니 차치하더라도 내가 목격할, 이 친구가 물들일 삶의 모습이 더없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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