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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708

멜버른의 위안 / 여울 지금 아니면 다시 도전하기 힘들겠다는 마음가짐 하나로 떠났던 호주에서 나는 무려 6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여러 가지 비자 형태로 멜버른에 있으면서 나는 다양한 위치에서 특별한 경험을 누렸다.외국인, 대학생, 웨이트리스, 선생님, 유튜브 호스트 등 여러 활동을 하면서 멜버른에서 많은 경력과 추억을 쌓았다.그때는 당연하게 여겼던 멜버른의 환경과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에 담고 있다.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a7f760d7-8772-47b3-a2a7-a0b8b44b790f 지금 아니면 다시 도전하기 힘들겠다는 마음가짐 하나로 떠났던 호주에서 나는 무려 6년..." data-og-host="dasibookshop.com" data-og-source-url="ht.. 2024. 8. 27.
라이터 / 이준성, 이수빈 「라이터」는 대학언론에 대한 가장 최근의 기록입니다. 제목 「라이터」는 저희가 본 학생기자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그들은 불을 밝히는 Lighter, 문제를 바로잡는 Righter, 글을 쓰는 Writer입니다. 우리는 6개 대학의 학보사를 만나 그들의 생각을 기록했습니다. 학보를 읽는 사람은 날이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학생기자들은 이에 대해 진심으로 슬퍼하며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읽는 느낌은 모두 다를 것입니다. 그들의 새로운 시각에 빠져들 수도 있고, 그들의 치열함에 감동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이들이 도태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도 밤을 새울 학생기자들이 있다는 사실만은 꼭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dasibookshop.. 2024. 8. 27.
변변찮은 삶을 위한 변명 / 이학준 / 웜그레이앤블루 ​"내가 도시를 옮기며 살아야 했던 까닭은 현재의 초라한 나로부터 벗어나기 위함이었다" 경주, 포항, 부산, 서울. 네 도시를 옮겨 다니며 살 수밖에 없었던 삶에 대한 이야기.도망치듯 도시를 떠나고, 또다시 그 도시를 떠나며 겪은 일들과 느낀 점들을 적어 내렸다.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bcb05f58-c2a6-41a5-8652-e0e58754c696 ​"내가 도시를 옮기며 살아야 했던 까닭은 현재의 초라한 나로부터 벗어나기 ..." data-og-host="dasibookshop.com" data-og-source-url="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bcb05f58-c2a6-41a5-8652-e0e58754c696" .. 2024. 8. 27.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 김준희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글을 엮어서 책을 냅니다. 시를 써보려 했지만 잡문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주로 제가 사는 지역과 만들기에 대해 쓰게 되었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준희소품 같은 영상과 소설, 시 그리고 음악을 만들어보고 있다. 언젠가 큰 것을 만들어야 할 텐데 그래서 항상 두렵다​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28fd6586-318a-463b-a8c3-0aead2739315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글을 엮어서 책을 냅니다. 시를 써보려 했지만 잡문이라는 말이 더..." data-og-host="dasibookshop.com" data-og-source-url="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28.. 2024. 8. 27.
참, 많이 헤매서 다행이다. / 김동길 나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다.4년제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여 여섯 번의 개인전과 크고 작은 단체전들을 합쳐 10년 경력의 '화가'이다.나에 대한 소개는 앞으로 나올 짧은 글들 속에 단편적으로 담겨있다.'화가'라 나 자신을 말하였는데 '화가'라는 단어는 너무 거창하여 부담스럽다.파이프를 물고 찐빵모자를 옆으로 눌러써야만 할 것 같다.그래서 평소에는 '작가'라 말하지 '화가'라는 단어는 거의 쓰지 않는다.하지만 책으로 그 단어를 담으려고 하니 글을 쓰는 '작가'와 그림 그리는'작가'가 혼동이 돼 '화가'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이 책은 그림 그리는 삶을 살고 있는 나의 생각들이 담긴 에세이 산문집이다.가장 중심이 되는 이야기는 10년 경력의 화가로서 갖고 있는 그림에 대한 고민과그림으로 아직 이루지 못.. 2024. 8. 27.
알레고리 블루 / 임영훈 타인에게서 전력질주로 도망친 내가 도착한 곳은 나르시시즘이라는 동굴이었다.그 동굴은 배달음식 플라스틱 용기의 새하얀 빛과 치킨을 시키면 오는 맛소금으로 가득했다.동굴의 내부는 거울로 이루어졌고, 거울을 보면 거울마다 신이 있었다.나는 동굴 속에서 세계를 마음껏 비웃을 수 있었으나 거울 앞에서 웃을 수는 없었다.그렇게 동굴에서 9년간 계속해서 자폐적인 방식으로 자라난 나의 우울이몸통이라는 동굴 내부 벽면에 그린 낙서를 우울의 붓기가 빠진 현재 종이 위 글자로 옮기고 다듬었다.자기자신이란 게 도대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한 인간이 자기자신이라는 것을 찾아가는 여정이며,부조리한 아픔인 우울에 반쯤 침몰된 나르시시즘이라는 난파선의 항해일지다.알레고리 블루는 9년짜리 우울의 휘파람이다.​  https://www... 2024. 8. 26.
작은 순간들의 광채 / 이종화 예술은 뭔가 특별할 것 같지만 생각보다 가까운 우리의 일상, 삶 속에 있다.그런 의미에서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고, 우리 모두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예술이다.5년째 꾸준히 기록해온 일상의 기록들이 모이고 모여 하나의 브랜드, 그리고 사업이 되기까지.하루하루가 하나도 계획되지 않았음에도, 우연히 만나게 되는 모든 것이 완벽할 정도로 조화로웠던 시간들.긴 하루가 마무리되고 매일매일을 기록하며 오롯이 혼자 있던 밤들.그렇게 나는 온전히 그 순간들을 가질 수 있었다.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ca8320f3-98d4-4bdf-a200-cbfdb8f5600c 예술은 뭔가 특별할 것 같지만 생각보다 가까운 우리의 일상, 삶 속에 있다.그런 의미..." data-og-.. 2024. 8. 26.
오늘도 책방으로 퇴근합니다 / 그런 의미에서 는 ‘그런 의미에서’ 책방에서 14명의 저자가 함께 만든 책입니다. 저자 중에는 책을 출간한 사람, 책을 아직 출간하지 못한 사람, 기사를 쓰는 사람, 가사를 쓰는 사람, 그림을 그리는 사람 등 다양하고 평범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한 가지 공통점은 쓰고 싶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책방에서는 이들에게 와인과, 간단한 다과, 글을 쓸 수 있는 환경 그리고 꼭 써야하는 8가지 주제를 미리 선정하여 안내하였습니다. 준비한 주제는 특별한 이유를 담기보다, 최대한 널리 파생될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를 선택하였습니다. 서로의 쓰기 욕구를 자극하기 위해 최소한의 장치도 두었습니다.한 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중복해서 쓸 수 없는 것.각 주제 마다 모을 수 있는 글은 최대 7편까지인 것.시를 제외하고 글.. 2024. 8. 26.
아주 사적인 발자국 / 허수해 두번째 책은 꼭 사진을 넣어야지.하는 마음으로 어딘가 걸을 때마다사진기를 바꿔가며 풍경을 담아왔습니다.어떤 것들은 흐려지고 어떤 것들은 어둠 속에 있지만그날의 향수를 조금이나마사적으로 나누고 싶은 마음입니다.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9373a467-24be-4ea4-9452-dad4809bbf00 두번째 책은 꼭 사진을 넣어야지.하는 마음으로 어딘가 걸을 때마다사진기를 바꿔가며 풍..." data-og-host="dasibookshop.com" data-og-source-url="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9373a467-24be-4ea4-9452-dad4809bbf00" data-og-url="https://dasib.. 2024. 8. 26.
손톱 한 조각 / 정유리안나 나는 정말 나로 존재하고 있을까? 나는 사실 손톱 한 조각을 먹은 쥐가 아닐까?만들어진 자신, 밖으로부터 규정된 자신에게서 한 발짝 벗어나진짜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게 되는 이야기!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ab473735-816a-4ea4-a493-8e150a71db18 나는 정말 나로 존재하고 있을까? 나는 사실 손톱 한 조각을 먹은 쥐가 아닐까? 만들어..." data-og-host="dasibookshop.com" data-og-source-url="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ab473735-816a-4ea4-a493-8e150a71db18" data-og-url="https://dasibookshop.com/pr.. 2024. 8. 26.
계절의 단어들 / 고은지 저자의 첫 번째 독립출판물 입니다.해당 책의 장르는 에세이로, 사계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무 가지의 ‘일상의 사건들’을 담았습니다.각 계절을 살아가는 동안, 혼자 관찰하고 생각했던 순간이나 주변 인물들과 함께 겪었던 이야기들을계절별로 다섯 개씩 꼽아서 겨울부터 봄, 여름, 가을의 순서로 구성하였습니다.누구에게나 일어날 법한 평범한 상황일지라도,그 속에서 느낀 기쁨, 슬픔, 사랑, 외로움, 평화, 불안 등의 보편적인 감정을 작가만의 단어와 문장들로섬세하게 표현하고자 했습니다.느긋한 시선으로 바라봤던 계절의 장면들과 그 스토리를 모았기에‘계절의 단어들’이라는 제목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이 책을 통해 독자가 계절과 얽히며 살아가는 저자의 모습을 보면서,각 계절이 주는 특유의 매력과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연상.. 2024. 8. 26.
사랑은 물음표가 아닌 느낌표 / 썸머 “해피엔딩은 몰라도 회피엔딩은 싫으니까!”“버스 기사의 그을린 왼쪽 뺨처럼 제방사에게서 고소한 빵 냄새가 나는 것처럼내게서 나는 냄새와 마음이 기운 방향이 알고 싶다.” 좋아하는 것 앞에 설 때면 당신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나요?마른 침만 삼키며 머뭇거리고만 있지는 않나요?여기, 가보지 못한 엔딩이야말로 새드엔딩!이라며 사랑하는 것을 앞에서는 기꺼이 사계절 내내뜨거운 여름이 되기로 한 그녀, 썸머의 이야기가 있습니다.이른 새벽 제몸만 한 캐리어를 끌며 홀로 먼 촬영지로 떠나는 썸머가 움켜쥔 꿈과 숨 가쁜 일상 속에서도밤하늘의 별, 작은 식물들의 움직임, 오래된 짝사랑과 취향을 잊지 않는 그녀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당신의 사랑도 어느새 확신의 느낌표가 되어 있을 거예요.   https://www.dasib.. 2024.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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