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예술은 뭔가 특별할 것 같지만 생각보다 가까운 우리의 일상, 삶 속에 있다.
그런 의미에서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고, 우리 모두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예술이다.
5년째 꾸준히 기록해온 일상의 기록들이 모이고 모여 하나의 브랜드, 그리고 사업이 되기까지.
하루하루가 하나도 계획되지 않았음에도, 우연히 만나게 되는 모든 것이 완벽할 정도로 조화로웠던 시간들.
긴 하루가 마무리되고 매일매일을 기록하며 오롯이 혼자 있던 밤들.
그렇게 나는 온전히 그 순간들을 가질 수 있었다.
<책 구성>
(3 chapter/112 page)
Chapter 1. Rooting
안정적인 직장 퇴사 후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 과정.다시 기반을 다지고, 뿌리를 내리는 시기의 기록들.
Chapter 2. Rising
아무도 모르는 애증의 뉴욕에서 홀로서기하는 과정.다양성을 흡수, 시야가 넓어지는 시기의 기록들.
Chapter 3. Blooming
다시 돌아온 서울에서 작게 사업을 시작하는 과정.우당탕탕 맨땅에 헤딩하며 나만의 색을 찾아가는 시기의 기록들.
<작가 소개>
아이폰 ios 업데이트에는 굉장히 게으르지만 다른 것에는 부지런한 편입니다.
10분 운전을 하고 나면 3시간 낮잠을 잡니다.
10년 넘게 힙합을 즐겨 듣고 형광 주황색 포인트에 끌립니다.
꾸준함과 성실함에 감동 받고, 센스 있는 것에 움직입니다.
관심있는 것이 많아 항상 이거저거 다 하고 있습니다.
섬세하면서도 무디고, 한결 같으면서도 그렇게 계속 변화하는 중입니다.
블로그형 사이트: www.littleshiningmoments.com
인스타그램: @littleshiningmoments
<본문 중>
어느 순간부터 연필을 잘 안 쓰게 되는데, 아마 펜이 더 편하고 색이 진하기 때문인 것 같다.
(지울 때에도 줄을 그으면 그만.)
하지만 상대적으로 지워지기 쉽고,펜에 비해 뚜렷하지 않아 흐려 보이는 연필로도.
자신이 생각하는 밑그림과 정확한 방향성이 있으면그림은 완성되는 법이다.
처음부터 선명하고 완벽할 필요는 없다.
지금 치열하게 하고 있는 이 모든 고민, 생각, 그리고 걱정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 가느다란 선으로 이어져 반짝이는 무언가를 만들고,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겠지.
쪽수: 112p
판형: 143*193mm
가격: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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