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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서점/입고소식2083

변신 (리커버) / 이음문고 2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책 모두들 점점 더 책을 안 읽는다고는 하지만 문학에 대한 사람들의 동경은 여전하다. 문학을 가까이하고 싶지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디자인이음이 새로운 문학 선집을 준비했다. 책이 가장 낭만적이었던 시절의 문학을, 책이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의 스타일로 재탄생시켰다. 언제 어디서나 함께할 수 있는 작고 가벼운 문고판의 책 안에, 책이 낯선 사람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문학 작품을 엄선하여 담았다.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실 때도 잠들기 전에도 잠시 누군가를 기다릴 때도 훌쩍 떠나는 여행길에도, 늘 당신의 손 안에 활자의 낭만을 가득 담아줄, 당신의 첫 번째 문학, ‘이음문고’를 만나보자. 이음문고 해외 문학편의 두 번째 책은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이다. 어.. 2024. 10. 30.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 나빼고 / 정담 ​속으로는 누구보다 불안하고 행복하지 않았지만, 남들에게 보여질 때는 괜찮은 척하며 허세를 부리던 작가의 경험담입니다.​남들에게 보여지는 모습은 누구보다 찬란하고 멋있어 보이고 싶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 남을 부러워하고 힘든 감정을 가져본 경험은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한 번은 겪었던 경험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제가 겪었던 열등감의 시절과 그 열등감을 극복하고 행복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 분들도 책 속 화자를 작가가 아니라 자신의 경험담이라 생각하고 읽어주신다면, 괜찮은 척이 아닌 괜찮은 사람이 되는 과정을 같이 경험 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정담 ​평범하게 회사를 다니다가, 특별한 이유로 갑작스럽게 도전해보지 않았던 상담이란 것.. 2024. 10. 30.
맨숀 / 임지은 ​서울에 현재 존재하는 주로 60~70년대에 오래된 아파트 및 연립주택의 사진 및 답사기로 사진이 많은 에세이입니다.​서울이라는 도시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권하는 책입니다.​도심 한복판에 있는 오래된 연립 및 아파트들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그리고 빈티지한 도시 풍경을 사랑한다면 그 누구라도 반할 책입니다.​-​​임지은_요땅 ​이웃 수 1만 명을 넘는 네이버 블로그 ‘요땅의 부동산 투어’ 운영자. 경제분야, 부동산 전문 인플루언서.​2018년부터 서울의 재개발, 재건축 지역을 임장하다 오래된 아파트들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이후 SNS상에서 오래된 아파트들의 모습 및 스토리를 발굴해 전달하는 데 매진해 오고 있다​-​ ​오랜 세월을 견딘 그 아파트들의 모습은 허름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수십 년 전의 방식.. 2024. 10. 29.
Re·See·Pic Vol.14 (레시픽) 여행을 다녀오고 사진만 남은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사이사이 이야기 꽃이 피었습니다. 다시 보고 싶은 사진책, Re·See·Pic Re 다시 / See 보다 / Pic 사진 가장 많이 찍지만,가장 많이 버리는 사진.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을 다시 되돌아보며 꾸준히 이야기를 담아 책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 장 준 우junwoo.jang@icloud.com instagram.com/junwoo_jang  김 건 우 kkw2361@naver.com Instagram.com/kkunchic  박 인 배 lovedasom000@hanmail.net instagram.com/inbaeb  허 진 lumimaster@gmail.com instagram.com/lumimaster  박 철 규 purp.. 2024. 10. 29.
장녀해방일지 / 시은 ​ 우리는 어쩌다 K-장녀가 되었나. 온라인에 K-장녀 특징이라고 떠도는 밈들이 있다.희생적이고, 자기 앞가림을 잘 하고, 타인을 섬세하게 배려하며…… 그러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꼭지가 돌아버리는, 그런 여자들. 왜 저러나 싶을 정도로 참고 참다가 화를 내면, 또 왜 저러나 싶을 정도로 비정상적일 정도로 크게 화를 내는, 그런 여자들. 네, 그게 바로 저예요. 이 책은 그런 K-장녀의 한과 설움을 담은 에세이집 입니다.  한국의 가족제도에서 딸이 사랑과 존중, 지지를 받으며 자라는 건 불가능한 걸까?저자의 고군분투에 가슴이 저려온다.꼭 장녀가 아니라고 해도 한 가정의 딸로 살아왔다면 책의 여러 이야기에 공감할 것 같다. -, 작가 배윤민정   서문 - 아시아의 장녀 5p  1부 나는 왜 쓰는가 - 누가.. 2024. 10. 29.
호모포비 / 다니엘 보릴로, 카롤린 메카리 동성애자에 대한 적대적인 태도, 즉 동성애 혐오의 역사와 기원을 개괄한다. 동성애 혐오는 이성애 우월성의 고착화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였음을 역사적 경험으로 제시하고. 그리스, 로마와 유대 기독교의 가부장적 세계관을 시작으로 종교와 과학, 의학 그리고 현대의 이데올로기와 법이 동성애 혐오를 표출하는 양상을 추적한다. 또 동성애 혐오와 성차별, 인종주의, 외국인 혐오의 연관성을 분석하며, 동성애 혐오가 한 사회의 근간을 해치는 불안 요소임을 강조한다. 특히, 동성애 혐오 폭력에 맞서 싸우는 다양한 연대 활동과 혐오 방지 노력에 관해서도 최근의 사례까지 포함하여 다루고 있다.  다니엘 보릴로Daniel Borrillo 법학자. 파리 낭테르 대학 교수이자 프랑스 국립과학 연구소의 정치행정연구센터(CERSA-CN.. 2024. 10. 29.
유해한 남자 / 펠릭스 발로통 ​삶은 의도만큼 의도하지 않은 행위들로 결정되는 것일까. 28세의 젊은 미술평론가 자크 베르디에가 자기 삶을 반추한다. 타인의 죽음을 부르는 불길한 삶. 불의의 사고들. 누구를 해치려는 사악한 의도는 단 한 번도 없었다. 형언할 수 없는 부주의와 사소한 허영이 있었을 뿐. 자신의 책임을 집요하게 되물으며 그늘 속을 배회하는 청년은 자기 운명이 죽음을 부르는 숙명에 내몰렸음을 깨닫는다. 그가 애절하게 갈구했던 사랑마저 피할 수 없는 운명의 마지막 희생자가 되자, 그는 근원적인 해결책을 찾는다. ​그림자의 화가 펠릭스 발로통 예술의 불가사의한 마법을 푸는 열쇠.​일상의 신비와 불안을 그려낸 화가 펠릭스 발로통의 자전적 소설. ​우리 내면에 깃든 조리 없는 어둠에 색깔과 형체를 부여하는 발로통의 터치는 무해한.. 2024. 10. 29.
살살씀 / 살살 ​"내가 부칠 건 살살 쓴 편지 한 통 뿐이에요"​빡빡한 일상에살살 쓴 문장이흐물흐물 밀고 들어올 때일상에는 얼마간 공백이 생긴다.​이 편지는 어떤 권태와 슬픔은별 것이 아니라는 위로이자단순한 안부였다.​-살살씀​-​​살살 @y_j_choiii​​안녕하세요. 살살입니다.살살살고 싶어 살살이란 필명을 지었는데빡빡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살살보단 빡빡이로 살고 있어요.​글을 쓸 때 저는 거의 유일하게 살살~이 됩니다.살살 바라보고, 살살 움직이고, 살살 슬퍼해요.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3685e1aa-5da9-4c79-963d-9261f39fcdf5 "내가 부칠 건 살살 쓴 편지 한 통 뿐이에요" 빡빡한 일상에살살 ..." data-og-host="dasibo.. 2024. 10. 29.
해변의 모래알 같이 / 정선엽 ​《해변의 모래알 같이》는 독립적으로 자유롭게 문학 활동을 하는 정선엽 작가와 출판사 별빛들이 협업하여 펴낸 초단편 소설집이다.​굳어진 사고 구조를 자극하는 고독자, 작가 정선엽. 낯설고도 매혹적인 짧은 호흡의 이야기들.​《해변의 모래알 같이》는 정선엽의 비밀스러운 은유, 고독을 덧댄 묘사가 돋보이는 초단편 소설집으로 작가 정선엽만이 가진 이야기의 맛과 이야기의 힘을 강렬하게 전해준다. 단편 단편 읽기 쉽고 몰입하여 읽게 되는 정선엽의 이야기. 자유롭게 해방된 듯한 이 이야기는 어쩌면 우리에게 가장 독특한 문법으로 쓰여진 멋진 읽을거리이자 즐거운 생각거리가 될 것이다.​-​​정선엽​​서울에 살며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당선되었거나 수상했던 적 없이 혼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원고 작업을 마치면 디자인을.. 2024. 10. 29.
여행블로거의 혼삶가이드 / 한유화 ​#혼행 전문 여행블로거 한유화의 혼삶 에세이. 텀블벅 펀딩 494%를 달성한 '1인 가정의 정서적 지침서' 같은 책이다.​쿠바, 인도, 심지어 축제와 휴양지의 허니문 풀빌라까지도 혼자 여행하는 저자가 겪은 에피소드를 통해 탄탄한 혼삶을 통해 배우고 적용할 것들을 진중하고 유쾌하게 담아낸다.​1인 가구 전문 미디어인 『1코노미뉴스』의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1인 가구를 넘어서 더욱 탄탄한 1인 가정으로 성장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이 책에는 '비혼' 키워드가 갖고 있는 특유의 날이 선 분위기와 현실 비판이 없다. 저자 특유의 발랄한 에너지를 담아낸 문장들은 장난스러웠다가도 이내 깊숙하게 파고든다. 다같이 비혼하자는 메시지가 아닌 혼삶의 핵심인 '자존감'을 키우기 위한 독자들의 선택을 돕고 응원하는 메시.. 2024. 10. 29.
나랑 노랑 / 미로코마치코 생명의 기척으로 가득한 빛의 세계바야흐로 생명이 싹트는 계절입니다. 하루는 푸른 고양이가 낌새를 느낍니다. ‘노랑이 어쩐지 성가시게 하는군.’ 근원도 정체도 알 수 없는 노란빛은 잡으려 해도 쉽게 잡히지 않고, 점점 몸집을 늘려가며 종횡무진 고양이를 괴롭힙니다. “노란빛으로 얼룩져 춤추듯 그렸다.”고 이 책의 작가 미로코마치코는 말합니다. 이 책은 읽는 것이 아니라 보는 체험을 제안하는 작품입니다. 한번 보면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고 원시적인 에너지를 가진 생물들은 미로코마치코의 선과 색으로 전달되지만, 정작 화가의 붓놀림 속에도 완전히 갇히지는 않습니다. 그림책 속 텍스트에는 글로 된 묘사보다는 의성어가 난무합니다. 책 너머로 냄새와 소리, 분위기가 꿈틀대며 보는 이의 몸속으로 들어오는 것만 같.. 2024. 10. 29.
Magazine Q.t 3호 / 그래픽하 ​ ​Magazine Q.t​안상수 디자이너(날개)가 설립한 이후로 생긴지 10년째 접어들고 있는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PaTI)은 서울시립미술관에바우하우스100주년 전시등 다양한 일들을 하였습니다.​이러한 상황들을 자세하게 알리는 창구가 없다고 생각하여 조금이나마 사람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알리고 싶어서 잡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 창간호 축전 포스터​강병인, 구구모, 구모아, 김기창, 김태룡, 남상준, 노성일, 박민규, 박하얀, 봉우곰 스튜디오, 사이먼, 석재원, 안마노, 안상수, 안지승, 오믈렛, 오혜진, 이건하, 이예주, 이우재, 장응복, 전가경, 전종현, 체조 스튜디오, 티슈 오피스, 한구성 스튜디오 ​* PaTI 스승 인터뷰맛깔손, 박신우, 채병록 ​* PaTI 배우미 인터뷰김동하, 김범..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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