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대로 달리면 다시 시작 / 김세희
2017년~2020년에 걸쳐 독립문예지 『영향력』에 실렸거나, 혹은 소수의 사람에게만 읽혔던 저의 초단편소설 7편과 에세이 7편을 묶은 책입니다.1부는 초단편소설, 2부는 에세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오감(五感)으로 오는 기억, 권태와 균열, 어긋남의 예감, 토닥임과 나아감, 탈출, 좋아하는 힘 등에 관한 초단편소설 일곱 편과,미(美), 여행 속 반짝이는 추억, 찡한 음악, 아련한 다짐 등에 관한 에세이 일곱 편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 안에 당신의 마음을 두드리는 이야기, 혹은 문장이 반드시 하나쯤은 있을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좋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 읽고 쓰기를 언제나 사랑해 왔고 음악과 미술, 공연, 무용 등 예술 전반에 대해 알수록 더 알고 싶어 하는 호기심 보유자. ..
2024. 10. 30.
밀레니얼 추억클럽 / 강민정, 잔망
그때가 그리운 90년대생어른들의 추억팔이 시간★발.칙.순.수 했던 학창시절MZ세대에서 M, 밀레니얼도 이제 밀려나고 있죠. 어른 되니 웃을 일도 없고, 인생은 힘겹기만 합니다. 오랜만에 유년, 학창 시절을 돌아보면서 울고 웃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요? 책에는 저자의 기록에서 발췌하거나 기억을 복원해 쓴 많은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누구나 공감할 보편적인 추억을 위해 80개의 다채로운 키워드를 담은 단상집 형태로 기획했어요. 손때묻은 라디오, 캠코더, PMP 기계들. 종이인형, 슈퍼마켓과 시장 떡볶이로 먹고 노는 이야기. TV 만화, 비디오 대여점, 90년대 댄스와 올드팝. 2002년 월드컵과 엽기, 공포 트렌드, IMF 등 사회 문화와 부조리했지만 행복했던 학창시절을 훑어보고요. 짝사랑하던 애가 내 ..
2024.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