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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서점/입고소식2082

연기 6강 / 리처드 볼레스라브스키 메소드 연기의 산파! 리처드 볼레스라브스키가 전하는 가장 단순하고 명확한 여섯 가지 연기 원칙    메소드 연기의 산파리처드 볼레스라브스키가 전하는가장 단순하고 명확한 여섯 가지 연기 원칙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들부터 연기 초보자들에게까지 연기에 관한 필독서로 널리 알려진 리처드 볼레스라브스키의 『연기 6강 : 생애 첫 연기 수업』은 수 세대를 거쳐 배우들이 연기를 익히고 예술가로서 성장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분명히 이해하도록 도왔다. 연기에 관한 책으로는 스타니스라브스키의 책과 더불어 아마추어와 전문가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몇 안 되는 고전 중의 고전으로 알려져 있다. 볼레스라브스키의 조언은 배우가 예술가로 성장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집중〉에서 시작하여 〈정서 기억〉, 〈극적 행동〉, 〈성격 구축.. 2024. 11. 27.
1, 2 Cheese (하나, 둘, 치즈) / 이선진 치즈 고양이 ‘라미’를 중심으로 함께 살아가는 ‘동구’와 ‘동락’을 담은 사진집,    하나, 둘, 치-즈 (📸찰칵!) 치즈 고양이 ‘라미’를 중심으로 함께 살아가는 ‘동구’와 ‘동락’을 담은 사진집. 우리의 꾸덕한 외로움과 사랑이 담긴 노오란 치즈색 기록.   지난 가을 한 아파트 단지 꽃밭에서 라미와 동락이를 처음 만났습니다. 태어난지 채 1년도 안 되어 보이는 작은 치즈 고양이 라미와 동락이는 꽃밭 한가운데 둘만의 세상에서 마치 한 몸처럼 동그랗게 몸을 붙이고 자고 있었습니다. 항상 비슷한 자리에서 꼭 껴안은 채 단잠에 빠져있는 라미와 동락이 앞에 동그랗게 쪼그리고 앉아 조용히 눈을 맞추며, 둘만의 보드랍고 단단한 세상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항상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반쯤 뜬 눈을 다시 감고 잠에.. 2024. 11. 27.
봉인해제 / 봉인희 "이 책이 용기를 주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봉인해제》는 90년대 인기 애니메이션 카드캡터 체리의 명대사입니다. 주인공 체리가 봉인된 카 드의 잠재 능력을 해제하는 마법의 주문이었던 "봉인해제"는, 독자들의 내면에 봉인된 감정을 해 제하고자 하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이 책은 일상 속의 작은 행복과 문득 깨닫는 통찰들에 대한 감정을 공유하고자 쓴 에세이입니다. 작가의 살아온 이야기들, 주변 인물들과의 일화를 솔직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며, 그 이야기를 솔직하게 드러낼 때 비로소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이 그런 용기를 주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바랍 니다.​- ​《봉인해제》는 90년대 인기 애니메이션 카드캡터 체리에 등장한 마법 주문으로, 이 책은.. 2024. 11. 27.
혼자 살기 지겨워졌다 / 김윤진 '40대 독거 중년 결혼정보회사 탈퇴하다.'   ​ 40대 독거 중년 결혼정보회사 탈퇴하다. 20대에는 사회에 적응하느라 바빴고, 30대 중반까지는 연애와 자기 계발 중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했지만, 30대 후반부터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뭘 해도 공허함이 몰려왔다. 혼자서는 이제 뭘 해도 재미가 없다. 그렇게 좋던 해외여행도, 주말에 배우는 각종 클래스도. 40년을 살아도 나 자신을 잘 모를 때가 많다. 꼼꼼한 것 같으면서도 즉흥적이고, 궁상맞다 싶게 실리를 추구하지만, 가끔 야수의 심장으로 하고 싶은 건 턱턱 지르는 모습에 스스로 놀란다. 돌이켜 보면 사람을 만날 때도 그랬다.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고, 좋아하는지 잘 모른 채로 들어오는 소개팅은 다 나갔다. 나 자신도 아직 잘 모르는.. 2024. 11. 27.
웃기려고 쓴 농담에 짠맛이 날 때 / 박철현 “우리 모두에겐 찾아가야만 할 자기만의 무대가 있다.”    “20대의 대부분은 불안하고 고달팠다.”이 책에 담긴 내 인생을 요약하자면 ‘찍먹의 역사’다. 드라마틱한 인생을 좇아 살아왔지만 그런 순간은 있었어도 그런 결과는 얻지 못한, 하지만 결국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그 길을 걷기 시작한 한 사람의 출발에 관한 이야기다. 글을 쓰는 내내 스스로가 부끄러웠다. 마이크를 들고 무대에서는 하지 못한 담담한 고백을 하려고 애썼다.매번 조금씩 고쳐나간 결과물들은 끝도 없이 나아질 수 있었고, 좋은 작품은 그렇게 만들어진다. 코미디도 마찬가지다. 당시 내가 할 수 있었던 최선의 농담도 시간이 지나면 그 안에 담긴 이야기의 밀도와 웃음의 농도가 짙어져 있었다.삶에 아무리 어려운 순간이 오더라도 좌절하고 절망하는 .. 2024. 11. 27.
피아 / 자크 마에스, 리서 브라에커르스 (고트) '우리는 어떤 감각을 이용하여 이 친구의 숨은 마음을 읽어낼 수 있을까.'    나라는 매체를 통해 받아들이는 타인이라는 자극우리는 그 어떤 감각을 이용하여 서로의 숨은 마음을 읽어낼 수 있을까 첫 번째 책 『피아』. 피아는 가장 아끼는 책에서 그것도 가장 아끼는 페이지 하나를 잃는다. 페이지를 되찾고 싶어 떠난 피아의 모험은 당연하게도 여러 장소를, 여러 사람을 거쳐간다. 피아가 도움을 미처 구하기도 전에, 각자의 딱한 사연을 들려주기 시작하는 사람들. 하지만 그 어느 누구도 피아의 관심과 행동을 끌지는 못하는데. 자신에게 중대한 문제에 몰두해 있는 피아. 우리는 어떤 감각을 이용하여 이 친구의 숨은 마음을 읽어낼 수 있을까. -  자크 마에스 / 리서 브라에커르스벨기에와 네덜란드를 주무대로 활동하는 .. 2024. 11. 27.
헨리 HENRY / 자크 마에스, 리서 브라에커르스 (고트) "나의 조그만 방을 커다란 자연으로 채우려는 시도!"  ​ 나의 조그만 방을 커다란 자연으로 채우려는 시도오히려 무한정한 것은 채울 수 없는 나의 마음이 아니었을까 헨리는 문득 밋밋한 제 방의 공허를 눈치챈다.그와는 딴판으로 눈부신 창밖 너머의 자연.그 생기를 방으로 끌어올 방법은 없을까.자신의 감식안과 기지로 헨리는 제 방을 점차 진짜 자연으로 메워간다.멈추지 않는 그의 에너지는 주변마저 물들이고, 그의 친구들 역시 영감을 나눠 받기 시작하는데.완성된 방에서 바라다보는 경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  자크 마에스 / 리서 브라에커르스벨기에와 네덜란드를 주무대로 활동하는 그림책 작가 듀오. 오래된 것,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을 수집하는 공동의 취향을 바탕으로, 독자에게 일종의 경이를 전달하고자 애쓴다... 2024. 11. 27.
그건, 고래 / 김미래 (쪽프레스) '빛과 언어가 미치지 않는 곳은… 숨 막히도록 고요할까요, 아님 그 반대일까요?'    ​ 인간이 고래가 되는 상상『그건, 고래』는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상어가 사람이라면」에서 생겨난 이야기다. 사람이 된 상어가 설계한 세계, 문화가 성립하는 고도로 발달된 세계의 반대편에 김미래가 지은 『그건, 고래』의 세계가 있다. 세계라고 하기에는 질서가 느껴지지 않는, 위도 아래도, 앞도 뒤도 없는 공간이다. 여기에서 사람은 고래가 되어 헤엄치고, 어린이가 묻는 대신에 어른이 어린이의 답변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하루를 유영하는 존재에게 바치는 그림『그건, 고래』가 글로써 고래 된 인간의 새로운 천성을 다룬다면, 이 작품을 관통하는 그림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한다. 푸르뎅뎅하게까지 보이는 잿빛 도시의 아침에서.. 2024. 11. 21.
이야기 요정 / 정미진, 최연주 (엣눈북스) '작가는 과연 이야기 요정을 만나 새로운 이야기를 얻을 수 있을까요?'  ​ 더 이상, 그 어떤 이야기도 내게 오지 않을 거야.나는 이제 끝났어. 완전히 끝났다고! 여기 새로운 이야기가 떠오르지 않아 괴로워하는 작가가 있습니다.절망에 빠진 작가는 어느 날, 기가 막힌 새로운 이야기를 가져다준다는이야기 요정에 관한 소문을 듣게 됩니다.이 불쌍한 작가는 과연 이야기 요정을 만나 새로운 이야기를 얻을 수 있을까요?   정미진이야기 속에 숨어 세상을 바라볼 때 가장 편안함을 느낍니다. 글을 쓴 책으로 〈있잖아, 누구씨〉〈잘 자, 코코〉〈휴게소〉〈검은 반점〉〈나를 훔쳐 주세요〉〈누구나 다 아는 아무도 모르는〉〈뼈〉〈탑승을 시작하겠습니다〉 등이 있습니다. 최연주오늘 하루 유심히 보았던 것, 재미있는 상상, 사랑하는.. 2024. 11. 21.
사랑하는 일로 살아가는 일 / 오수영 “나 자신으로 살기 위해서 온 마음으로 분투한 기록들” [사랑하는 일로 살아가는 일 / 오수영]    ​ “나 자신으로 살기 위해서 온 마음으로 분투한 기록들” 『사랑하는 일로 살아가는 일』은 저자 오수영이 2023년 여름과 겨울 동안 발행한 이메일 구독 서비스 ‘생활일지’의 요약 합본이다. 생활일지는 직장 생활과 출판 활동을 무리하게 병행하다 번아웃과 우울증 진단을 받은 저자가 치료와 휴식을 위해 모든 걸 잠시 중단한 채 시작된 이야기다. 평범하고 안전한 미래를 꿈꾸며 몸에 맞지 않는 유니폼을 입고 생업에 전념하는 동시에, 작가라는 꿈도 끈질기게 부여잡은 오랜 시간들의 결과는 모순적이게도 행복과 안정이 아닌 자기 자신의 상실이었다. 그렇게 저자는 인생의 또 다른 성장통을 겪는 동안 숲길을 산책하며 내면.. 2024. 11. 21.
Mother / 서상우 따뜻한 사랑과 소중한 순간을 담은 명화 모음 그림책,   ​ 《따뜻한 사랑과 소중한 순간을 담은 명화 모음 그림책을 소개합니다.이 책은 엄마와 자식들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명화들을 모아 엮은 특별한 책입니다.그림 속에서 느껴지는 따스한 사랑과 일상에서의 순간들은 독자들에게 힐링과 공감을 선사할 것입니다.여기서 만날 수 있는 그림들은 다양한 예술가들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들로,그들의 뛰어난 예술성과 엄마와 자식 사이의 소중한 연결을 담아냈습니다.엄마의 미소와 자식의 순수한 눈빛이 만나는 그 순간들은 우리의 어머니가 완성되기까지의단편적인 내용들이 들어있습니다.일상은 평범하고 소소함의 연속입니다.같이 지나쳐왔으면서도 기억하지 못하는 엄마와 나와의 사랑을 되새겨 보길 바랍니다.》 표지 그림 : Mikuláš G.. 2024. 11. 21.
스파이 프린-쎄쓰 이문영 4 : 아나스타시아 / 홍유진 '과거 덕수궁 이태왕이 자신의 딸에게 남겼다는 정체불명의 편지.'    “우리도 ‘아나스타시아 공주’ 를 하나 만들자는 거네요. 이왕직이나 동민협회의 간섭을 받지 않는 가상의 상속권자를.” 과거 덕수궁 이태왕이 자신의 딸에게 남겼다는 정체불명의 편지. 암호를 풀며 따라가면 그 끝에서 그가 숨겨 놓은 유산을 찾을 수 있다는데… 이태왕과 창덕궁 이왕이 모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정작 옹주가 이것을 풀지 못하자 ‘편지의 수신인이 지금의 옹주가 아닌 숨겨진 또 다른 왕녀일 수도 있다’라는 괴소문이 퍼진다. 이왕가에서는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유산의 후견인 자격을 걸고 수수께끼를 대신 풀어 줄 이를 은밀히 찾아다니고, 동민협회는 이 기회에 왕가의 유산을 차지하기 위해 이문영에게 암호 편지의 해독을 의뢰한다... 2024.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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