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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705

가랑비메이커, 숱한 사람들 속을 헤집고 나왔어도 문장과 장면들 ┃ 가랑비메이커 ┃ 2018.03.17. 출간127*188 ┃ 127p ┃ 3부 ┃ 10,000원  “숱한 사람들 사이를 헤집었다.닿지 못 할 말들을 움켜쥐고서.아무런 색도 없이 그림자만 더 했던 날들에놓쳐버렸던 대화를 이제 시작하려고 한다.”  어쩌면 우리는 매일 허공 속에 있는지 모른다.오지 않을 이를 위한 곁,읽히지 못 할 문장들을 사이를 서성이며. 숱한 사람들과 소리 높여 이야기를 이었어도돌아가는 길은 언제나 공허했으므로. - 가랑비메이커의 단상집 시리즈의 표지에는 각 권의 문장들을 관통하는 장면이 실립니다. 첫 번째 이야기 에 이어 3년 만에 출간된, 두 번째 이야기 의 표지에는 복잡한 관계 속을 벗어났던 숲속 캠핑장에서의 낮잠이 실려 있습니다. 단상집을 수집하는 일은 문장과 더불.. 2024. 5. 20.
너에게 보내는 파리 POSTCARD BOOK 1) 제목[너에게보내는파리] POSTCARD BOOK   2) 소개글/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이야기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이야기/『너에게 보내는 파리』는 m t o 의 아트디렉터 도호연이 파리에 머무는 동안 찍은 사진과 짧은 글, 그리고 그래픽을 엮어 담은 51장의 엽서 모음집입니다./『너에게 보내는 파리』는 그리운 사람에게 보내는 한편의 ‘편지’이자,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한 묶음의 ‘선물’이기도 합니다./파리로 날아갔습니다. 하늘을 보면서, 빛의 빛깔을 보면서 가라앉는 것과 떠오르는 것을 기다렸습니다. 보랏빛으로 물든 하늘을 바라보던 어느 새벽, 마음에 외로움이 내려앉고 그리움이 떠올랐습니다.‘사랑’. 신의 처방전은 언제나 한결같이 똑같은데, 저는 왜 깨닫지 못했을까요? 봄이 다가오는 동안, 사랑.. 2024. 5. 20.
지나지 않은 문장 채풀잎, 두 번째 산문집   책 소개 글작가가 적어둔 도시의 새벽, 그 목가적인 풍경. 아직도 우리에게는 지나지 않은 문장이 있다고 당신에게 귓속말하듯 적어둔 82편의 산문.  ‘당신은 새벽이 내게 주는 유일한 위안입니다.’   작가의 말인생이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기를. 입안에는 사탕처럼 달콤한 술이, 입밖에는 희망이 되는 말이, 내 손과 발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걸을 수 있기를. 그 어떤 전쟁도 의미 없는 바다로 가서 바닷물을 삼키면 분노도 원망도 아픔도 슬픔도 차분해지기를. 흰 깃발을 들고 달리는 바람처럼, 수천 번의 키스 같은 파도처럼, 사람을 설 수 있도록 만드는 말과 모래처럼.      본문 일부  마음은 오늘 처음 시시각각 변하는 마음 같은 것 따위가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올 리.. 2024. 5. 20.
늦깎이 별 제목 : 늦깎이 별저자 : 최병호장르 : 에세이집 사이즈 : 128*188페이지 : 276p인쇄 : 4/4도 인쇄 가격 : 12,800원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untitled-1461 늦깎이 별 / 최병호 dasibookshop.com http://smartstore.naver.com/dasibookshop/products/2616300657 다시서점 시집 독립출판 : 다시서점안녕하세요, 독립출판물을 판매하는 다시서점입니다. 다시서점은 한남동과 신방화점 두 곳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매장별로 다양한 시집, 에세이, 소설, 미술, 디자인, 그림책, 사진집, 영화smartstore.naver.com 2024. 5. 20.
그렇게 빛은 내게도 비춰왔다 제목_ 그렇게 빛은 내게도 비춰왔다가격_ 15,000원작가_ 곽신재출판사_ faithplanter판형_ 127*188mm페이지_124출판년도_2016  설명이 여행의 시작은 김화영 씨의 '행복의 충격' 이란 책 이었습니다.지중해 부근에 조각가, 미술가, 작가가 많이 나온 이유가 바로 지중해의 햇빛 때문이라는 내용이 눈길을 끌었기 때문입니다.지중해에서 수직으로 내리쬐는 햇볕이 선명한 명암과 색을 만들어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햇빛이 만들어내는 무드가 인생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는 것입니다.빛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그 행복감을 가지고 예술을 했다는 지중해의 보물같은 빛을 직접 느끼고 싶었습니다. 이 책은 마드리드부터 이스탄불까지, 온몸으로 그 빛을 담은 이야기 입니다.      h.. 2024. 5. 20.
지극히 개인적인 20대 지극히 개인적인 20대> 1. 책 소개글 :어느 날 SNS의 지난 글을 보니 ‘20대에 꼭 해야 할 것’이라는 글을 공유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 당시 꼭 할 것이라고 했었다. 는 ‘20대에 꼭 해야 할 것’이라는 8가지 항목을 겪고 나서 지극히 개인적인 나의 생각을 기록한 독립출판물이다. 29살, 20대 끝자락의 나이에 서있다. 파편으로 떠돌아 다니는 지나온 20대의 추억과 깨달음의 기억들을 모은 책이다. 2. 가격 : 10,000원 3. 판형 : 148*210mm 4. 쪽수 : 80p 5. 목차 :머리글1. 미치도록 연애하기2. 혼자 여행하기3. 좋아하는 일에 푹 빠져보기4. 시원하게 사표 던지기5. 혼자 살아보기6. 해외로 떠나기7. 두려움과 마주하기8. 멘토 만나기 6. 책 속으로 :“혼자 누구.. 2024. 5. 20.
쓸모없음의 쓸모 글/사진 곽상원 @sangwongun 책소개처음이라서 흔들려서 어두워서...여러가지 이유로 불완전해 보이는 필름사진들. 그리고 처음이라서 흔들려서, 어둡고 삐딱하고 불안 가득한 감정의 글들. 누군가에게는 쓸모없는 것들로 쓸모있게 만들어 본 사진에세이. 좀 더 친절히 소개해보자면,첫 컷이라서 잘린 채 나온 사진, 흔들린 사진, 빛샘사진 등 불완전해 보이는 필름사진들과 처음이라 겪는 감정, 흔들린 감정, 어둡고 삐딱한 감정 등 불안해 보이는 감정들의 기록이 담겨있다. 누군가에게 쓸모있는 책이기를 바란다.그게 라면 냄비받침이 되더라도. 판형 148*210mm 페이지 158page 가격 16,000원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untitled-1456 쓸모없음의 쓸모.. 2024. 5. 17.
손바닥 책 - 나쁜 국가 책 소개 시기도 대상도, 내용도 모두 다른 네 분의 이야기를 작은 손바닥 책으로 담았습니다. 각각의 사연들은 ‘국가폭력’이라는 주제로 만납니다. 군, 중정, 경찰 등 국민을 대신해 공권력을 얻은 자들에게 억울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네 분의 이야기에 공감하면서, 피해 당사자와 독자가 함께 치유의 여정에 들어가길 바랍니다. 손바닥 책은 치유와 회복의 의미를 담아 '약 포장지' 형식으로 만들었습니다.  본문 내용 "1948년 여름밤에 갑자기 빨치산들이 집으로 쳐들어왔어. 시동생을 깨워서, 가져온 식량을 지고 가라고 하더라. 당연히 거부하지. 처음에는 싫다고 했는데, 빨치산들이 개머리판으로 시동생을 때리니깐 어쩔 수 없었어. 그때부터 시작된거지. 시동생이 빨치산에 끌려 간 건데, 경찰들한.. 2024. 5. 17.
시간의 틈 셔터를 누르는 그 순간부터 자유로워지는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오래도록 묵힌 '순간의 기억'을 꺼내드는 시간을 좋아합니다.사진 속 기록들이 '누군가의 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내려간 글의 일부를 모아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필름카메라로 기록한 책 [시간의 틈]은과 >으로 구성된 포토에세이집입니다.시간의 단면을 쪼개어 기록한 사진과 글이 누군가의 일상을 멈추는 하나의 틈의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___ 매일 허공으로 흩어지는 시간속에서당신에게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시간의 틈이 생겨났으면 좋겠다.나의 수만시간 속 남겨진 순간의 기억들이당신의 일상을 멈추는 하나의 틈이 되길 바라본다. 프롤로그 중에서   글.사진 : 이조은구 성 : 책1권,필름엽서1장발 행 : 2018월 02월 01일페이지 .. 2024. 5. 17.
1:12 (나, 열 둘의 나와 마주서다) 제목> 1:12         -나, 열 둘의 나와 마주서다- 소개글> 주변에 있었던 사람, 정말로 있었던 일이 작가의 감성과 의견, 추측과 상상을 만나열두 명의 사람, 열두 개의 사건이 되었다. 단숨에 읽히는 단편집, 1대 12.  가격> 8,000 원 판형>  B6, 128*188mm 쪽수> 116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untitled-1436 1:12 -나, 열 둘의 나와 마주서다- 소개글> 주변에 있었던 사람, 정말..." data-og-host="dasibookshop.com" data-og-source-url="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untitled-1436" data-og-url="https://da.. 2024. 5. 17.
아직, 인사를 하지 못해서 - 기획의도 및 책 소개: 그때는 인사할 수 없었습니다. 이별이나 죽음에 대한 통속적인 감정은 고사하고, 삶과 죽음의 경계도 느낄 수 없는 어처구니없는 시간만 흘렀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통한 슬픔의 표출 방법, 책에서 읽거나 매스컴을 통해 습득한 방식, 그 무엇 하나 제게는 적용되는 게 없었어요. 그날부터 그 알 수 없는 기분을 휴대폰 메모함에 적었습니다.1년의 시간 동안 어떤 감정이든 생기면 기록을 했습니다. 그 기록이 이 책이 되었습니다.   - 목차고백, 그리고 서문 (p.010-013)1장. 라스트 씬 (p.016-065)2장. 스핀 오프 (p.066-117)3장. 다큐멘터리 (p.118-159)고백, 글을 마치며 (p.160)  - 내용 발췌 갑자기 뭐라도 떠오르면 책상에 앉아 맥북을 켠다. .. 2024. 5. 16.
물고기 목소리 ​책 소개:  침묵으로 보낸 시간이 길었습니다.해서 소중한 사람들에게 한 번도 전하지 못했던 마음들과 글자들을 편지로 만들었다가, 책으로 묶었습니다.글자들과 문장들의 수신인이 당신이라 감히 생각하기를 바랍니다. 그 외, 들어가는 글과 작가의 말이 곧 책 소개인것 같아서 그대로 인용했습니다.    너는 말없이 오래 앉아 있었다.해가 저물도록 너의 목소리를 들은 이가 없다는 사실을,집에 돌아와 잠에 들기까지너조차 너의 목소리를 들은 적 없다는 사실을,여러 해가 지난 후에야 안다.부르고 싶은 이름도 있었을 테지.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을 것이며,불리고 싶었던 이름을가슴에 가만히 묻어야 했을 것이다.아무 말도 하지 못 했던누구의 이름도 부를 수 없었던누구도 불러 주지 않았던그 시절이 그리운 순간이 찾아 온다는.. 2024.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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