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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1910

퇴근이 취미입니다 / MOOn Bro 을지로 직장인 Moon Bro.의 Post-it Diary에는 회사와 집 또는 여행길에서 보낸 일상 속 에피소드가 가득하다.그동안 모아두었던 수천 장의 Post-it Diary 중 '직장생활 이야기'를 모아서첫 독립 출판물인 를 출간하게 되었다. -  Moon Bro을지로에서 일하는 평범한 엔지니어 회사원.7X7 사이즈Post-it에 일상을 기록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음악이 필요할 때 블르투스로 스피커에 연결하듯 그를 둘러싸고 있는 직장, 가족, 나 자신에게 그때그때 상황에 맞추어 슬기롭게 연결하는 삶을 살고자 노력중이다. -  Prologue_ Made in 을지로 05:30 오늘의 해가 뜹니다09:00 블루투스 모드~ 업무에 연결합니다18:00 퇴근이 취미입니다22:00 영감을 수집합니다 Epilo.. 2024. 11. 13.
나의 슬픔과 기쁨에게 / 김규리 이 책은, 하고 싶은 말을 늘 제때 하지 못하고 삼킨 말들을 모아 서른 편의 편지로 써 내려간 서간집입니다.제가 서른 살이 된 시점부터 만 서른 살이 되기까지 1년 반 동안의 이야기를 순서대로 담아당신에게 보내는 연착된 편지예요.책의 첫 페이지부터 끝으로 가는 과정에서 제가 삶을 바라보는 감정과 시선의 변화를 알아차리셨다면,그건 분명 제가 이 책을 만들게 된 기쁨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살아야 하니까 사는 것처럼, 사랑할 수밖에 없으니까 사랑하게 되는 거야. 기쁨 뒤에 슬픔이 뻔히 올 걸 알면서도, 우리는 자꾸 기쁨을 찾게 된다.” -   김규리한 여름에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반려견 양파와 먹고 살기 위해,외국어와 외국인이 함께 하는 일이라면 가리지 않고 일합니다.떠나가는 모든 것을 붙잡지 않고,.. 2024. 11. 13.
나의 가정출산 이야기 / 권다혜 ​ 뱃속의 아이를 자연스럽게 만나고 싶었습니다.의료기관이 아닌 우리집에서뱃속의 아이, 아이를 품은 엄마, 그리고 아이의 아빠, 세 사람이 함께한편안하고 자연스러운 가정출산 이야기를 만화로 그려 엮었습니다. -   권다혜마주하는 순간들을 그리는 사람.바다가 보이는 작은 집에서, 명진 그리고 두 아들과 함께우당탕탕 재미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중입니다.@momosday -   제목: 나의 가정출산 이야기저자: 권다혜쪽수: 170p판형: 131*180mm발행일: 2023년 12월 17일가격: 18,000원​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70d8432e-d809-4b62-8948-9d6b9e037bb8 뱃속의 아이를 자연스럽게 만나고 싶었습니다.의료기관이 아닌 우리집에서뱃속.. 2024. 11. 13.
소품시집01 / 선보연 누군가의 다이어리가 예뻤어요.빼곡하게 적은 문장과 덧붙인 메모지의 팔랑거림이 시각적으로 아름답다고 생각했습니다.다이어리에 붙어있는 낱장의 메모들을 보면 호기심이 듭니다.‘어떤 말이 넘쳐서 여기에 적을 수밖에 없었던 걸까?’ 하고, 그때의 시간을 짐작하게 만들어요.시집도 다이어리와 비슷한 구석이 있습니다.지난 시들을 읽다 보면 시를 적던 그때의 마음이 떠오르거든요.겹친 메모들을 넘기며 읽어가듯이 그렇게 소품시집을 만들었습니다. -  선보연독립문예지 에 시를 실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소품시집 덕분에 집에서 직접 책을 만드는 재미를 알아가고 있다. -  제목: 소품시집01저자: 선보연판형: 98x200(mm)쪽수: 52쪽제본: 실제본(가내수공업)포장: 개별 종이 포장가격: 12,000원   https://.. 2024. 11. 13.
제주방랑(책은 나를 아주 멀리까지 데려간다) / 권수정 목전에 차오른 퇴사 욕구를 끌어 안고 떠난 3주 간의 제주여행.그곳에서 만난 책과 장면들을 담았습니다.이상한 여행이었어요.새로운 세계가 열릴 줄 알았는데, 갈수록 떠나온 자리만 짙어지고 제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해지더군요.다시 회사로 돌아가 낮에는 일하고 저녁에는 글을 썼습니다.아무래도 세상을 만나는 일, 그걸 글로 옮기는 일을 계속할 것 같습니다.여행지에 데려갔던 어떤 책들처럼, 내 손끝에서 태어난 책들이 나를 아주 멀리까지 데려다 줄 날을 기다리면서요. -   권수정 (1994~)하여튼 쓰고 싶다. 말로 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 말이 되지 못한 것들에 대해., 를 독립출판했다.5년째 소도시에서 공무원으로 일하고, 3년째 지역 라디오에서 일주일에 한 권씩 책을 소개하고 있다 -   p. 32 어린 시절.. 2024. 11. 13.
부디 당신이 사랑을, 사랑을 선택하기를 / 서하나/임하/슝슝 ​ 이 책은 마음성장플랫폼 밑미에서 수년간 글쓰기 리추얼을 진행하며 모은 슝슝의 글과어떤 주제를 줘도 자기 마음대로 쓰는 서하나(하얀 난쟁이는 영원히 소멸, 2022)의 글과자신의 글에도 일에도 삶에도 온 마음을 다하는 임하의 글과 슝슝의 답변이 담겨 있습니다. '나를 껴안는 글쓰기'의 스무 가지 질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답하는 세 작가의 글을 읽으며,나 자신을 사랑하기를, 삶을 사랑하기를 선택하는 여정에 함께해 주시길,이 책이 당신이 걷고 있는 사랑의 길에 작은 응원이 되길 바랍니다.    제목: 부디 당신이 사랑을, 사랑을 선택하기를저자 : 서하나 임하 슝슝판형 : 무선제본, 244p / 115*170가격 : 13,500원ISBN : 979-11-970759-6-4 (02810)발행일 : 2024. 0.. 2024. 11. 13.
SILENT SHAPES / 이소현 공간의 잔상을 재구성한 패턴 작업 시리즈로,모로코의 선인장 정원과 카펫 가게에서의 기하학 산책을 모티브로 한 14가지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낱장으로 뜯어 포장지나 포스터 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이소현밀려오고 이내 쓸려가는 길고도 짧은 순간들을 수집합니다. -  제목: SILENT SHAPES저자: 이소현출판: 길고도 짧은 이야기쪽수: 30p판형: 297*420mm출판연도: 2023가격: 17,500원​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1264aac9-f0a4-404b-933a-8a765a260af9 공간의 잔상을 재구성한 패턴 작업 시리즈로,모로코의 선인장 정원과 카펫 가게에서의 기..." data-og-host="dasibookshop.com" data-.. 2024. 11. 13.
초록플래닛 166 / 초록플래닛 은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연계 프로젝트로, 집우집주X책뜰X트리플레잉이 함께 협력하여 펴낸 책입니다. 기후 위기 시대에 나무와 숲을 배우고, 표현하며, 환경 문제의 예술적 대안을 제시하는 창작 집단 “초록플래닛”의 첫걸음입니다. 워크숍 참여자들과 함께 경기상상캠퍼스 대표 나무 10종에 대한 다양한 그림을 선보이는 아티스트 북입니다. -  제목: 초록플래닛 166기획: 집우집주편집: 책뜰디자인: 오브니제작: 이든프린팅발행: 2023년 11월 30일쪽수: 64p판형: 200*275mm가격: 15,000원​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77f449e8-b269-4e99-9412-b47059c00fac 은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연계 프로젝트로, 집우집주..." data.. 2024. 11. 13.
달콤한 행복이 있는 곳 / 현혜진 ​ “이 책은 레시피북이 아닙니다” 살면서 언제가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시나요? 익숙하지만 가장 어려운 질문이 바로 ‘행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복적인 삶에 지친 마음을 느낄 때쯤 먹었던 케이크 한입이 “아, 이거구나 이게 행복이구나!”라는 정답을 찾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그렇게 세상에 나왔죠.한 사람의 인생에서 디저트가 가져다 준 가장 소소한 행복의 일기장으로요.계절별로 구분되는 목차와 36가지의 디저트가 그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지난 과거를 되돌아보게 해줄 것입니다. 그 순간의 나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어떤 음식을 좋아했는지 등을 말이죠. 독자들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세상을 버텨내는 나의 원동력은 무엇일까?’를 고민하고 그 답을 찾기를 바라며, 이 이야기가 편안하게 다가갔으면 .. 2024. 11. 13.
아기새 이야기 / 하난 바다에서 길을 잃은 아기새와 그를 잡아 먹으려던 심해어의 아름다운 바다 속 이야기   ​ 『아기새 이야기』는 깊은 바다에서 길을 잃은 아기새와 그를 잡아 먹으려던심해어가 함께 떠나는 기묘하고 아름다운 바다 속 여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심해는 어둡고, 춥고, 고요합니다. 해가 뜨고 지지 않아 얼마의 시간을 살았는지도 쉽게 가늠하기 어렵습니다.심해어는 한 평생 자신의 정수리에 대롱대롱 달려 있는 초롱불과 함께,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게 살아 왔습니다.삶의 어느 시점일지도 알 수 없는 어떤 순간, 조금 이상한 먹이가 초롱불에 이끌려 찾아오기 전 까지는요. 이 조금 이상한 먹이가 난데없이 말을 걸길래 들은 체도 않고 삼켰지만,깊은 바다 속에 사는 것들과 다르게 이것은 아주 질기고 두껍고 빽빽한 털을 가지고.. 2024. 11. 13.
A Wander's Wonder Vol.II - Our Season / 윤은실 "우리가 잊고 있었던 일상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사진집     잊고 있었던 일상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우리는 항상 사계절을 보내요. 따뜻한 봄에는 새롭고 특별한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무료한 일상을 벗어나고자 여행을 떠나기도 하죠.하지만 어느새 옷을 여미는 추운 겨울이 오면 또 이렇게 한 해가 지나갔다고, 작년과 다를 것이 없었다고 말합니다.  저는 그랬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특별한 것 없는 삶이 계속 이어질까봐, 불안과 우려에 조금씩 잠식되고 있었죠. 그때마다 그저 많이 걸어보자고 스스로에게 말했습니다.하루하루 걸으며 머리를 스치는 바람을 느끼고,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바라보고, 흘러가는 구름을 보는 것이 좋았습니다.그렇게 무작정 옮긴 걸음 속에서 찾았던 아름다운 순간들을 모았습니다.. 2024. 11. 13.
털 헤는 밤 / 이공이 "이제는 행복보다 슬픔이 더 커버렸지만, 훗날 내가 무너지지 않도록 이별을 마주하는 마음을 담았다."   ​ 10살 고양이와 13살 개. 어느새 나보다 훌쩍 앞서버린 세월을 지켜봅니다.필연적인 이별이 무서워 매일 소용없는 연습을 합니다.노견, 노묘라는 낯선 타이틀이 붙어버린 나보다 늙은 내 새끼.이제는 행복보다 슬픔이 더 커버렸지만, 훗날 내가 무너지지 않도록 이별을 마주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  이공이개와 고양이를 알게 되니 모든 동물들이 좋아졌다. 그래서 삶을 다시 사랑하게 됐다. @202.note -  1부 세월을 보는 일세월을 보는 일참을성 많은 존재의 미련함흰 눈 사이로부실한 마음잠호환마마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2부 위로의 털더미창밖에 오늘이 있다털 헤는 밤폭풍전야진짜 고양이수상한 배웅위..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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