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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1910

나에게 안녕을 묻는다 / 정모래 “주위 사람들에게 ‘잘 지냈어? 어떻게 지내?’라고 안부를 묻는 것처럼 나에게도 안녕을 물어본 적 있나요?”우울증과 함께 시작된 제주살이 5년 차, 저자 정모래가 건네는 담담한 위로 2018년 어느 여름날,예고도 없이 찾아온 마음의 병은 평생 우울증이라는 걸 모르고 살았던 제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습니다.그렇게 저는 살기 위해 제주에 왔습니다.지금도 어딘가에 숨어 괴로워하고 있을 이름 모를 당신에게 담담한 위로를 전합니다.충분히 괜찮다고, 행복할 수 있다고. -   정모래필명을 뭘로 지으면 좋을까 한참을 생각했다.파도 소리를 들으며 뒤척이던 어느 캄캄한 밤, 문득 까끌한 모래에 닿는 파도의 서늘한 촉감을 떠올렸다.그렇게 모래라는 이름을 만났다.바다와 파도, 윤슬, 노을, 그리고 모래.이것이 내가 제주에.. 2024. 11. 13.
그럴 땐, 영주를 거닐면 / 우아미 ​ 수도권 생활에 지친 어느 날, 경북 영주를 거닐며 발견한소소한 행복에 관한 여행 에세이 입니다.시골에서 생활하면서 여유를 찾으며 느끼는 행복한 마음,'그래도 앞으로 늘 거야!' 생각하며 열심히 배우고 있다.뭐든 계속 하다보면 점점 늘 테니까.' 같은 마음이 편안해 지는 문구 들이가득 담겨져 있습니다.책 안에는 제가 직접 그린 그림과, 영주시 지도 엽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저의 책으로 조금이나마 웃음을 주고,여유를 찾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제목: 그럴 땐, 영주를 거닐면판형 : 128*188mm표지 : 4도 컬러내지 : 2도 흑백제본 : 무선제본쪽수 :112쪽가격 : 13,000원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56916a6d-eb25-4e75-b328-.. 2024. 11. 13.
음악의 사생활99 신승은 2012년 / 글 신승은, 그림 남수 (삐약삐약북스) "내가 좋아했던 그 가수들은 어떻게 음악을 시작했을까?"한국의 음악씬 아카이빙 X 만화제작 프로젝트  2012년 _신승은편  동아리방에서 뒹굴던 기타로 노래를 만들며 감독의 꿈을 꾸던 한 영화학도는 “언니, 프리마켓에서 공연 안해볼래요?”그 한마디에 난생 처음으로 무대에 서게 된다. 영화감독이자 싱어송라이터 신승은이 탄생하게 된 시작에 관한 이야기.  -   글: 신승은2016 정규1집 2019 정규2집 , 영화 2020 영화 2021 EP 2022 서적 . 2023 싱글 , 서적  만화: 남수따뜻하고 투명한 질감을 가진 그림작업으로만화/일러스트/애니메이션 등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9 삽화및 표지, 표지2020 , , 독립출판, 삽화및 표지2021 , , , 삽화및 표지, 표지2022.. 2024. 11. 13.
사랑만이 정답일뿐 - 센스의 탄생 (안쏘쥬) "살아! 재밌게 살아! 사랑만이 정답일뿐"   ​안쏘쥬 작가의 첫 데뷔작인 LOVE IS THE ANSWER : Birth of Sense 는폴리매스로 살아온 그녀의 언어들을 어떠한 정의 없이 복합적인 머릿속 그대로를 표출하고,작업한 날것 그대로의 ‘책의 형태를 한 컨텐츠’입니다.간결하지만 진심으로, 닌자의 표창을 던지듯이 정확하게, 당신을 한번 잘 살아보게 할 말들로 구성되어진 책입니다. -  안쏘쥬는 배우, 감독, 사진작가, 브랜드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3살부터 80살까지 우주에서 지구에 떨어진 우리의 친구이자 동기입니다. 그녀의 삶을 엿볼 때, 삶을 어렵게 만들지 않으면서도 너무 쉽게 여기지 않고, 작은 희망을 잃지 않았던 모습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살아! 재밌게 살아! 사랑만이 정답.. 2024. 11. 8.
은지와 소연 / 김은지, 이소연 (디자인이음) 김은지 시인과 이소연 시인의 우정 시집 . 이 책에서 두 시인은 서로를 거울처럼 비춘다.시를 계기로 서로를 알게 되고, 함께 보고 느낀 시간들이 내밀하게 전달된다.작은 방에서 시를 쓰고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같이 걷는다.그들의 섬세한 이야기가 곡진한 기록이 되어 하나의 책에 담긴다.‘한 시인의 고백이 다른 시인의 내면을 보여주는 것만 같고, 때로는 두 시인의 목소리가 하나인 것처럼 느껴진다.(황인찬 시인 추천의 글 중)’두 시인의 소중하고 친밀한 문장들이 이 겨울밤을 꽉 채워준다.우리는 이미 은지와 소연의 친구가 되어 있으므로.​-   - 황인찬 시인 친구는 우리 삶에서 가장 정확한 거울이다.김은지와 이소연 두 시인이 함께 발을 맞춘 이 시집에는 두 사람이 같은 시간을 공유하며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이 담.. 2024. 11. 8.
Magazine Q.t #04 드로잉, 일러스트레이션 / 그래픽하 PaTI(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의 다양한 활동과 실험적인 시도를 기록하는 디자인 매거진   ​ 『Q.t』는 ‘Question to’의 줄임말로 GRAPHICHA에서 비정기적으로 발행하는 디자인 매거진입니다.PaTI(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의 다양한 창작자가 참여하여이곳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과 실험적인 시도를 기록해 나갑니다.매 호 한 가지 주제를 정해 여러 사람과 의견을 묻고 이야기를 나누며,PaTI에서 추구하는 배움의 가치와 정신을 많은 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PaTI로 시작한 이 잡지가 디자인 업계를 비롯한 문화, 인문, 예술 등 여러 계통의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분과 만나 뵙고 싶습니다.『Q.t』는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제목: Magazi.. 2024. 11. 8.
다쉬브 07 사진소설 텍스트, 이미지를 만나다 1920-30년대 새로운 문학 장르로 부상했던 영화소설(신문 연재소설에 한정)에 실린스틸사진(실연사진, 장면사진, 삽화사진)과 삽화(그림, 일러스트)를 모아 엮었습니다.신문에 게재되었을 당시 소설 제목 앞에 명기된 장르 기호에 따라크게 영화소설, 시나리오, 연작시나리오, 연재단편시나리오, 연작소설 등 5개의 항목으로 분류했습니다.    발행일: 2023년 11월 01일쪽수: 336p판형: 120*185mmISBN: 979-11-90451-03-1가격: 32,000원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e1f72355-b70e-47e1-aa76-2be66d63e2f8 1920-30년대 새로운 문학 장르로 부상했던 영화소설(신문 연재소설에 한정)에 실린..." data-og-.. 2024. 11. 8.
花器 (화기) / Tomomi Takashio, 디오브젝트 마주하는 주변 자연물을 사려깊게 표현하는 토모미 타카시오의 花器(화기_꽃을 담는 그릇) 시리즈입니다. 주로 자연물과 사람을 그리던 작가는 펜데믹 동안 일본 토치키현의 아담한 집이자 작업 공간에서 상상 속의 화병을 자주 그렸습니다.​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d960180e-571a-478e-9ecf-5d0c208deff1 마주하는 주변 자연물을 사려깊게 표현하는 토모미 타카시오의 花器(화기_꽃을 담는 그릇..." data-og-host="dasibookshop.com" data-og-source-url="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d960180e-571a-478e-9ecf-5d0c208deff1" data-og-url="ht.. 2024. 11. 8.
우리는 애써 사랑을 찾고 기록하기로 했어요 / 김도아, 김가영, 석수현 10인의 사랑 인터뷰집 ”우리가 아무리 실패하고 미워하고 스스로 혐오해도 결국 인간이 제일 잘하는 건 사랑이 아닌가?"사랑보다 혐오가 쉬운 세상에서, 우리는 보란 듯이 사랑을 말하기로 했습니다.사랑을 외면하며 살아가는 것이, 그렇게 사랑이 사라진 현실을 좀 더 살아보는 것이제게는 무의미했고,또 제법 숨이 막혀왔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애써 사랑을 찾고 기록했습니다.멋있고 유명한 인물들의 잘난 사랑 이야기가 아닌,그렇다고 도파민이 흘러넘치는 찰나같은 순간의 사랑 이야기도 아닌,대상이 무엇이든, 무언가를 열심히 사랑하고그 사랑의 마음으로 삶을 잘 가꾸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미움도, 아픔도, 희생도, 안쓰러운 마음도,결국 모든 것이 사랑이라고 외치는 이들의 이야기가숨막히는 현실에서 잠시, 숨을 고르.. 2024. 11. 8.
지나간 것과 지나가고 싶은 것 / 김민혜 ​ 누군가를 지나가거나 무언가를 지나가고 싶은 이에게 속삭여줄 만한 문장이 있는 이야기. 천진한 듯 고심하고 무심한 듯 다정한 김민혜.쾌활한 내면으로 삶의 알맹이를 마주하는 작가.그의 오묘하면서도 애틋한 수필 모음. 《지나간 것과 지나가고 싶은 것》에는지금까지 김민혜의 일생 과정에 찾아오고 지나가는 것들의 이야기와 지나지 못한 것에 대한 마음의 고백이 있다.담담하고 씩씩한 문체로 잘 포장된 이야기는 우리에게 밀도 높은 울림을 주고삶을 지나가는 중인 우리에게 짙은 영감을 찔러준다. 《지나간 것과 지나가고 싶은 것》은 별빛들 신인선 ‘출현’의 1회 수상자인 김민혜 작가의 에세이다. -   김민혜1990년 12월 7일 마산, 순안 산부인과에서 출생.서울 연남동을 거쳐 경기도 일산에 삶의 터전을 꾸렸다.20살이.. 2024. 11. 8.
이름 모를 가로등은 그림자를 비춘다 / 김새운, 하현태, 여휘운, 황수영, 도승하 자유롭게 책장과 종이를 넘어 다니는 다정한 날갯짓을 전합니다. [이름 모를 가로등은 그림자를 비춘다 / 김새운, 하현태, 여휘운, 황수영, 도승하]    살아가면서 알게 되는 것의 개수만큼이나 많아지는모호하고 어려운 것들을 바라보는 꼼꼼한 눈빛 어떤 감각은 처음 만나 푸르게 선 날을 드러내고시인들은 그것을 다 끌어안아 시로 담았습니다. 싱싱한 감각이 상하고 무를 때까지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재어보는 가상의 실험 자세하고 밀도 높은 상상 속에서 익숙한 얼굴을 발견하도록 하는 일우리만의 방식으로 공감과 위로를 날려 보냅니다. 자유롭게 책장과 종이를 넘어 다니는다정한 날갯짓을 전합니다. -  김새운눈앞에 보이는 세상에 숨어들 곳이 보이지 않을 때글자들 속으로 들어가 숨을 쉬고한 낱말에 기대어 하루 종일 울기도.. 2024. 11. 8.
Letters to (WINTER) / 유보 "이곳은 사실과 허구가 뒤섞인 세계입니다."  ​ 『레터스 투 윈터 Letters to (WINTER)』는여름의 시인 Y가 겨울의 화가 R에게 쓴 편지와 R이 Y에게 보낸 그림으로 만들었습니다. 편지에 그림으로 답장한 특별한 서간문집입니다. Y는 자신의 시집 에 등장하는 여름의 시적 이미지를 겨울이 훨씬 익숙한 R이 보다 너그러이 감상하기를 소망했습니다.그리하여 시에 담았던 태도와 시선과 절망과 동경을 겨울의 분위기와 사물로 덧대어 편지를 써 보냈지요.편지를 읽은 후, R은 편지와 시에 대한 자신의 감상과 재해석을 통해 몇 폭의 그림을 완성했습니다.이곳은 사실과 허구가 뒤섞인 세계입니다.  -   글| 유보 쓰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사람으로 태어났다는 믿음에 기대어 쓴다.주로 시, 또는 시적인 텍스트를.. 202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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