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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1910

오 마이 갓김치! K 콘텐츠 번역가의 생존 가이드 / 재스민 리 한국 문화 콘텐츠라는 특수한 분야를 영어로 번역하는 저자의 실용 에세이,    한국 문학, 영화, 웹툰, K 팝 콘텐츠 등 자랑스러운 우리의 'K 콘텐츠'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요즘.바야흐로 'K 콘텐츠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그런데 이런 수많은 K 콘텐츠는 대체 누가, 어떻게 번역할까요? 한국 문화 콘텐츠라는 특수한 분야를 영어로 번역하는 저자의 프리랜싱 일상과 그만의 유별나고 독특한 번역 꿀팁들을 듬뿍 담은 실용 에세이 『오 마이 갓김치! K 콘텐츠 번역가의 생존가이드』를 소개합니다. 『오 마이 갓김치! K 콘텐츠 번역가의 생존 가이드』는 한국 영화, 문학, 웹툰, K 팝 콘텐츠 등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다채로운 K 콘텐츠를 한 글자 한 글자 섬세하게 영어로 옮기는 '카멜레온 번역가'.. 2024. 11. 18.
리리카 되기 / 황수이 ​  어른 되기가 버거운 문예창작 졸업자의 때늦은 작품집 ‘다들 이렇게 하기 싫은 거 하면서 산다고? 진짜로?’직장 생활 1년 차, 찍먹해 본 사회인의 삶은 산삼보다 썼다. 퇴근하자마자 잠자리에 누워 다음날 출근 걱정을 하던 와중, 그저 좋아하는 글을 읽고 쓰며 보내던 대학교에서의 시간이 미친 듯이 그리워졌다.한 학기에 한 편도 못 써도 웃고, 열 편을 망쳐도 웃고, 세 시간 동안 합평하고도 아쉬워 실습실에 다시 모이고, 시험공부할 때에도 굳이 문학 도서가 모여 있는 도서관 5층까지 올라가 자리를 잡던, 그날들은 다 어디로 갔지? 붙잡지 않으면 흘러갈 것이 분명했다. 그 시간을 묶어두고자 그 시절에 쓴 글을 엮게 되었다. 누구에게나 ‘거짓된 나’는 있다. 나에게는 그것이 리리카였다. 미워한 만큼 사랑했던.. 2024. 11. 18.
사로잡힌 돌 / 김영글 '돌이라는 사물에 사람이 부여해 온 다양한 의미를 채집하고 해석한다.'   ​ 미술가 김영글이 돌 이미지에 관해 쓴 책.예술 작품과 삶의 공간 여기저기서 발견한 돌을 한곳에 불러 모아,돌이라는 사물에 사람이 부여해 온 다양한 의미를 채집하고 해석한다. -   김영글 쓰고 만드는 사람.글쓰기, 영상, 출판,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엮으며 활동해 왔다.이 책과 같은 제목의 개인전 《사로잡힌 돌》을 세마창고에서 열었고,『노아와 슈바르츠와 쿠로와 현』, 『모나미 153 연대기』 등의 책을 지었다. -   0. 뼈1. 수집가의 말2. 바위가 있는 곳3. 전쟁바위4. 말하는 돌5. 그냥 돌멩이6. 표면여행7. 돌이 떠 있는 동안8. 꿈 꾸는 돌9. 주먹도끼10. 닮은 돌11. 얼굴 I12. 얼굴 II13. 얼굴 I.. 2024. 11. 18.
허물어지는 계절의 집 / 유자서 시집,『허물어지는 계절의 집』  다양한 색의 54편의 시를 모아 하나의 흐름으로 엮었다. 관념으로 단단해졌다가도 감각으로 풀어지고, 추상으로 달아오르다가 구체로 차가워진다.  여러 편의 장시와 연작시로 호흡이 길고, 분위기가 맞는 것끼리 이어져 있어 한 장 한 장 넘기면 하나의 산문 같은 질감을 느낄 수도 있다.  일상과 환상의 여러 구석에서 일어나는 말들을 따라가다 보면, 읽는 이의 한 구석에 있는 말도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쓰였다. -   유자서1996년생. 경희대학교 철학과 졸업.도시의 쥐처럼 살고 있다.구석진 곳에서 구석진 이야기를 모아 가끔 시나 소설 따위로 엮고는 한다.손으로 이것저것 만들기를 좋아한다. -   제목: 허물어지는 계절의 집저자: 유자서분야: 시ISBN 여부: 없음출간일:.. 2024. 11. 18.
스물넷, 찬란한 처음 / 윤채원 '너만 불안한 것이 아니라는 다정한 위로'    ​ '너만 불안한 것이 아니라는 다정한 위로'이 책에서 스물넷은 처음을 지나는 나이의 상징입니다.처음을 맞는 이들에게 필요한 위로란 우리의 고민이 같다는 공감과 연민이리라 믿습니다. 그렇게 직업이 다른 사회초년생 10인 인터뷰집이 시작되었습니다. ✱인터뷰한 직업 목록: 배우, 작가, 3D 아티스트, 카페 사장, 간호사, 아나운서, IT 네트워크 엔지니어, 리서치 센터 연구원, 오수생(수능 5수), 어린이집 및 초등교사✱ -  평생의 꿈이었던 초등교사. 임용 시험에 합격하면 고생은 끝일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간절했던 직장인 교실에서 온몸이 떨리고 굳어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직장에 적응하지 못하고 매일 밤 우는 나의 모습에 무력함을 느끼는 시간이 .. 2024. 11. 18.
틈과 괴리 (Bridge) / 김건우 (KOR)틈은 무궁무진하다. 문틈, 건물 틈, 책 틈, 빈틈, 사람들 사이, 벌어진 공간.잠시 숨 돌릴 수 있는 여유, 바빠서 쉴 틈 없는 사람.재수 없게 빈틈없는 사람, 틈도 없이 앞뒤가 꽉 막힌 사람. 아날로그와 디지털, 현실과 이상의 간극, 틈 하나로 갈리는 생사. 여행하면서, 혹은 일상 속에서 틈만 나면 틈거리를 찾아다녔다. 틈틈이 틈을 파고들었더니, 그 틈을 통해 괴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 육지에 놓여 있는 배, 미용실 바닥에 머리카락 대신 떨어져 있는 잎.‘도대체 저 문은 어떻게 열 수 있을까?’ 의아함을 자아내는 문부터, 지하철에서 종이책을 읽는 사람과 전자책을 읽는 사람의 대비,서로 다른 로봇과 건축물이지만, 건축물이 로봇처럼 보이는 현상까지. 무궁무진한 틈만큼 다양한 괴리가 존재하고 있었.. 2024. 11. 18.
GRAVITY EFFECT ISSUE 8 : METAVERSE ​ 동시대 미술의 현장을 반영한 키워드에 따라 엮어온 비평지 그래비티 이펙트의 이번 8호의 키워드는 ‘메타버스(METAVERSE)’이다. 요즘 일상생활을 하며 흔히 듣게 되는 용어들인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챗지피티(ChatGPT) 등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 개념이 바로 ‘메타버스’이다. ‘메타버스’는 동시성, 영속성, 무제한성을 바탕으로 이전에는 실현할 수 없었던 일을 가능케 하는 제2의 현실을 일컫는 용어이며, 이번 주제를 연구하기 위해 책의 구성은 스크린(Screen), 미디엄(Medium), 네트워크(Network)라는 세 파트로 구성이 된다. 스크린(Screen) 파트는 TV 이전부터 현재까지의 뉴미디어에 관한 다양한 예술 비평을 담고 있으며, 더 나아가 전시 속 .. 2024. 11. 15.
따뜻한 손 Volume.1 #1-100 (이베타 강선영, 레프티프레스) 손과 몸의 불안의 휴식을 도와줄 수 있는 지침서 (Instruction Art)와 에세이로 구성된 아티스트북!  ​ 《따뜻한손 Volume.1 #1-100》은손과 몸의 불안의 휴식을 도와줄 수 있는 지침서 (Instruction Art)와 에세이로 구성된 아티스트북으로,캐나다 토론토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베타 강선영의 다원 매체 프로젝트 「Tenderhands」를 책의 형태로 엮었다. 전 세계적인 판데믹이 선언되었던 2020년 3월에 시작된 「Tenderhands」 프로젝트는 ‘손과 몸의 불안의 휴식을 도와줄 수 있는 지침서(Instruction art)’의 형태로 2022년 7월 22일까지 약 300개 이상 쓰여졌다.《따뜻한손 Volume.1 #1-100》는 한국어로 번역된 100개의 지침서와 에세이로.. 2024. 11. 15.
문창과생 윤평씨의 일일 / 윤평, 리와인드 "맥락 없이 닥쳐오는 불행을 대하는 방식으로 나는 글쓰기를 선택했다."   ​ 글의 궤도 안에 삶을 밀어 넣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독백,윤평 소설집 『문창과생 윤평씨의 일일』 “나는 무례가 판치는 세상을 엿 먹이고 싶었고,닳아빠져 빤빤해진 예의와 친절을 일삼는 치들에게 본때를 보여주고 싶었다.” 『문창과생 윤평씨의 일일』은 저자와 동명인 문예창작학과 학생을 주인공으로 삼은 소설집이다. 작가를 꿈꾸며 대학교에 입학한 주인공 ‘윤평’을 통해 ‘문예창작’과 ‘생(生)’의 이야기를 9편의 연작소설로 풀어낸다. 각 단편은 이야기의 볼륨에 맞는 각기 다른 분량으로 쓰여 있다. 각 단편이 독립적이면서도 연결되는 한 권의 소설집인 동시에 메타픽션으로 쓴 저자의 예술론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소설 속 '윤평.. 2024. 11. 15.
몽수타기행 / 황우주 '몽수타는 꿈을 좇아 떨어진 존재들이며 몽수타기행은 우주에서 그들을 만난 탐험가의 기록일지입니다.'   몽수타는 꿈을 좇아 떨어진 존재들이며 몽수타기행은 우주에서 그들을 만난 탐험가의 기록일지입니다. 몽수타라는 존재(그림)에 대한 관찰자의 유리된 시선을 OHP 필름에 인쇄해 겹쳐 올린 텍스트로 표현했습니다.그림은 총 27점이며 OHP 필름 텍스트는 총 14장 수록되어 있습니다. 짝이 맞는 그림과 글은 위아래 페이지와 문단 정렬로 찾아 맞출 수 있습니다. - 이 자료는 237대 목성스테이션 관장 ■■■■이 익명의 탐험가로부터 기증받은 기록일지로, 훼손이 심한 상태였으나 일부를 복원해 보관 중입니다.목성스테이션에서는 향후 夢隨墮를 방문하고자 하는 선량하고 교양 있는 우주 여행자를 위해 소량의 별 조각을 받고.. 2024. 11. 15.
수면의 고양이 (이근영, 북스 오와우) 우리가 살아가며 만나게 되는 소중한 존재에 대한 자그마한 판타지, ​ ​ 고양이 털처럼 부드럽고 고양이 눈처럼 신비로운고양이 판타지 연작소설  는 우리가 살아가며 만나게 되는 소중한 존재에 대한 자그마한 판타지입니다. 내 안의 어린아이와 만나고 싶은 이를 위한 이야기이며 불완전한 여린 존재들에게 건네는 응원이자 모든 고양이를 향한 사랑의 노래입니다. 자네, 잠을 통 못 자는 얼굴을 하고 있군.지구상에서 가장 충실하게 잠을 자는 동물이 뭔지 아나? 바로 우리 고양이들일세. 그만큼 우리는 꿈에도 일가견이 있지. 좋은 책을 읽는 것처럼 양질의 꿈을 꾸고 싶다면 매일 고양이와 함께 잠이 드는 것이 제일이야. 꿈에는 고양이를 이길 수 없다네. - 검은 고양이 -  도심 한복판의 구시가지, 재개발을 앞둔 어느 골.. 2024. 11. 15.
세상은 망했는데 눈 떠보니 투표일?! 전국투표전도 2024 망해버린 세상이 왜 망했는지 되돌아보고이 흐름을 끊어내는 투표가 되도록 고민하는 유권자를 위해!  ​ 2024년 4월 10일의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40여 일 앞두고스튜디오 하프-보틀은 이미 망해버린 세상이 왜 망했는지 되돌아보고이 흐름을 끊어내는 투표가 되도록 고민하는 유권자를 위해표심을 정할 체크리스트를 제안하는 책을 펴냅니다. 스튜디오 하프-보틀과 작가 조현익은 2018년 지방선거 때부터 전국 단위 공직선거 때마다 중요한 선거 이슈와 주목할 선거구를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하는 ‘선거 가이드북’인 《전국투표전도 20XX》 시리즈를 펴냈습니다. 그런데 이런 작업이 부질없게도, 지난 6년간 세상은 너무나 “망했습니다.” 한국의 경제, 사회, 삶의 질, 인권과 공동체가 망해간다. 전세계가 전쟁, 기후위기..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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