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래도록 너의 그림자가 되어주고 따뜻한 계절이 되어주고 싶었다."
<책 소개>
《풀어보세요, 마음입니다》 는 본연의 마음에 집중하고 있다.
삶과 관계 속에서 생겨날 수밖에 없는 감정을 섬세한 감각으로 읽어내고,
그 마음으로 인해 사유하는 상념들을 깊이 있는 시선으로 들여다보면서 작가 특유의 당차지만 다정하고,
담백하지만 세심한 표현으로 풀어갔다.
글에는 저자의 자연을 대하는 태도, 가까운 사람들을 아끼는 마음, 어려움에 대처하는 마음,
삶을 대하는 낙관적 가치관 등이 묻어난다.
이는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시간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하는 통로가 되어 준다.
저자는 마음에 대해 끊임없이 고찰하고 사유하기를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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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이은별
마음이 이끄는 대로 글을 쓴다.계절과 어우러지는 자연의 이치를 통해 얻는다.
복잡한 세상 속, 순수성과 낭만을 잃지 않고자 글을 쓰고 만든다.
시집 《머릿속에 블루스크린이 떴다》를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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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무수한 차원만큼 우리가 마주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마음들. 어쩌지 못하는 마음, 불완전한 마음, 감출 수 없는 마음, 무조건적 마음. 이 감정들은 모두 환경에 예민하고 가변적이어서 형태를 확정할 수 없다. 같은 상황에도 마주하는 사람마다 만나는 감정이 다르다.
왜 우리는 마음에 웃고 울어야 할까. 살아가면서 필시 사유하는 상념들은 모두가 온전히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외형만큼 마음의 건강도 잘 돌볼 수 있기를. 끊임없이 사유하기를. 글이 아니고서는 전할 수 없는 감각들이 서로에게 맞닿을 수 있기를.
풀어보세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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