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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눈북스32

카키 / 한수지 그림책 / 엣눈북스 “우리는 어디론가 계속 떠나는 중이었다.” 부모님의 재혼으로 천덕꾸러기가 된 주인공은 여름 방학 동안 시골 할머니 댁에 맡겨진다. 그곳에서 자신처럼 시골집 마당에 방치된 똥개를 만나게 된다. 주인공은 개가 묶여 있던 감나무의 색을 따서 ‘카키’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그렇게 카키와 함께 무료한 여름날을 보내게 되고.... 어디로든 가고 싶었지만 어디로도 갈 수 없었던 유년 시절의 나날들. 고인 듯 흐르지 않고 영원히 머물러 있을 것만 같았던 그 여름날이 귓가에 맴도는 매미 소리처럼 기억 속에 맴돈다. ‘그 뜨거웠던 여름날의 애수’ 어릴 때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목적지 없이 마냥 떠나고 싶었던 순간들이 있었다. 비단 어린 시절뿐만이 아니라 지금도 종종 경로를 정하지 않고 무작정 떠나고픈 순간들을 마주.. 2024. 8. 9.
ROBOT / 엣눈북스 / 타탸나 루바소바 인드르지흐 야니체크 / sf 그래픽 노블 ROBOT   줄거리 인류는 오래전 사라졌으며 로봇은 그 사실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 그러나 그들은 인류의 발자취에 은밀하게 다가간다. 그들은 윌리엄과 메리웨더 두 탐험가를 보내 자원을 찾고 새로운 영토를 탐험하게 한다.이 환상적인 여정은 한때 미국이었던 영토를 가로질러 시작한다. 두 탐험 로봇은 물, 산, 숲 등 수많은 시련을 거치며 인류 유물들을 엉뚱하게 해석한다. 이들은 이해할 수 없는 인류의 발명품들을 발견하고 어떻게 대처할까? 그리고 마침내 종족의 기원과 인류의 비밀에 도달할 수 있을까? 모험과 공상 과학을 좋아하는 모두를 위한 SF 그래픽 노블.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untitled-2653 https://smartstore.naver.com/.. 2024. 7. 31.
네버랜드가 아니어도 네덜란드 / 정미진 엣눈북스 atnoon books 책소개“유쾌하고 진지하며, 자유로우나 엄격하고, 시끄럽지만 고요한, 짜지만 싱겁고, 너그러우나 차가우며, 정신없고 평화로운. 도통 종잡을 수 없어 사랑스러운 거인들의 나라.” 저자는 7년 전 배낭여행 길에서 네덜란드라는 나라에 한눈에 반한다. 그 뒤 언젠가는 한번 살아 보고 말리라 결심하고, 오랜 시간을 준비한 끝에 비로소 네덜란드행을 실행한다. 이후 네덜란드 동부의 작은 도시 아른험에 머물며, 더치인의 문화와 일상을 체험하게 된다. 이 책은 저자 정미진이 일 년간의 시간 동안 네덜란드 전역을 여행하며 쓰고 찍은 여행기이자, 이방인으로 살아가며 만난 인연과 이별에 대한 상념을 담고 있다.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untitled-2425 네버랜드가 아니어도 네덜.. 2024. 7. 16.
불행이 나만 피해갈 리 없지 / 정미진 글 김소라 그림 정미진 (지은이),김소라 (그림)엣눈북스(atnoonbooks)2019-11-12양장본 I 60쪽 I 190*228mm I 90g I ISBN : 9791188594092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untitled-2424 불행이 나만 피해갈 리 없지 / 정미진 글 김소라 그림 / 엣눈북스정미진 (지은이),김소라 (그림)엣눈북스(atnoonbooks)2019-11-12양장본 I 60쪽 I 190...dasibookshop.com https://smartstore.naver.com/dasibookshop/products/4729581311 불행이 나만 피해갈 리 없지 / 정미진 글 김소라 그림 / 엣눈북스 : 다시서점[다시서점] 글자속꽃밭 다시서점 - SINCE .. 2024. 7. 16.
무엇으로 / 정미진 글 최재훈 그림 / 엣눈북스 atnoon books 발행 / 166 x 198mm / 72쪽 / 양장 제본2019년 6월 18일 / 값 16,000원ISBN 979-11-88594-07-8   무엇으로글·정미진 / 그림·최재훈  책소개 오랜 가뭄으로 황폐화된 작은 마을.그곳에 낯선 손님이 찾아온다.정체를 알 수 없는 이들이 마을에 도착한 이후마을 사람들은 그들의 말과 행동에 동요하기 시작하는데... 그들이 마을에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마을 사람들은 과연 무엇으로 그들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을까.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untitled-2280 무엇으로 / 정미진 글 최재훈 그림 / 엣눈북스atnoon books 발행 / 166 x 198mm / 72쪽 / 양장 제본2019년 6월 1.. 2024. 7. 4.
내가 놓친 게 있다면 / 엣눈북스 책소개 “내가 또 놓친 게 무엇이 있을까.나는 오늘도 어둠이 내린 방 안에 가만히 앉아 생각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지나는 동안의 흐름을사진과 짧은 글로 담담히 기록한 단상집이다.작가는 핸드폰으로 하루하루의 일상을 담는다.누구나 가지고 있는 핸드폰으로 무심히 찍은 사진과꾸밈없이 담백하게 적힌 하루의 소회.그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의 조각들을 따라가다 보면,무채색으로 그려진 풍경화 한 점을 감상한 듯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내가 놓친 게 있다면”은 모난 데 없이 둥글둥글하게 넘어가다가도어쩔 수 없이 뾰족해지는 순간들을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시선으로 포착한 단상집이다.작가 지혜는 뭐 하나 특별할 것 없는 하루이지만일상의 틈새를 발견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사진을 찍었다... 2024. 6. 10.
엣눈북스, 세상의 모든 ㅂ들을 위하여 줄거리  자신이 살고자 하는 삶과 타인이 보기 좋은 삶 사이에서 갈등하며 아직은 방황 중인 태주.그녀는 평소 ‘죽음학회’를 들으러 미네소타까지 날아갈 정도로삶과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다.그러던 어느 날, 가까운 친구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고.그 충격으로 사직서를 내고 훌쩍 길을 떠난다.그녀는 유럽 여행길에서 독일의 나치 수용소와그와 연계된 죽음의 장소들을 둘러보며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나는 ㅂ이다. 바보 같고, 불량한 이 삶을 어떻게 해야 할까.툭하면 슬퍼지는 깊은 병을,어느 순간 불현듯 찾아오는 불안을,탕진하고 탕진해도 차오르는 긴-긴 밤을,대체 어떻게 보내야 할까날마다 괴로운 나는 ㅂ이다. 뭔가, 지니면 좋을 것들에는 하나 관심 없고 없으면 좋을 것들을 잔뜩 부리고 사는 기분이다.나.. 2024. 5. 31.
엣눈북스, switch 독립영화계에서 활약하는 다섯 배우의 사진집 배우들이 직접 연출한 일상과 비일상의 다채로움      독립영화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섯 배우들이 주체적으로 이미지를 연출하고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에세이, 그림, 그래픽, 몽타주 등 아트워크 작업에 참여했습니다.배우들의 아름다움을 실은 모음집에 그치지 않고다섯 ‘사람’의 이야기를 보여 주고자 합니다.더불어 배우라는 틀에서 벗어나,이 험난한 시대에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담고자 했습니다.    김예은 대화를 하다 보면 저를 바라보는 그 눈 안에 제가 하고 싶은 연기가 담겨 있다는 생각을 하게 돼요.한 단어로 표현하기 어려운데 사랑이나 진정성 같은 게 아닐까 생각해요. 꿈속에서만 보던, 어쩌면 이질적지만 또 무의미한, 알 수 없는 공간에서 평소와 다른.. 2024. 5. 31.
엣눈북스, 누구나 다 아는, 아무도 모르는 49일간 유괴당했던 기억을 잃어버린 한 소녀. 20년이 흐른 후, 잊었던 49일간의 기억이 하나씩 떠오르기 시작한다.      연우는 유괴된 지 49일 만에 기적처럼 살아 돌아온다.하지만 아이는 지난 기억을 감쪽같이 잊어버렸다.결국 범인을 찾지 못한 채, 연우의 유괴 사건은 미제 사건으로 남게 되고... 세월이 흐른 뒤, 이민을 떠났던 연우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그런데 귀국 후, 그녀에게 놀라운 변화가 생긴다.바로 49일간의 기억이 하루하루씩 떠오르기 시작한 것이다.그토록 기억해 내려고 해도 기억나지 않았던 그날들이 떠오르자 공포에 사로잡히는 연우.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유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한편 연우가 사라졌던 그때, 역시 자취를 감추었던 또 한 명의 소녀가 있었다.바로 같은 반 친구인.. 2024. 5. 31.
엣눈북스, 있잖아,누구씨 당신의 누구씨는 누구입니까.     누구나의 마음속에 누구씨가 산다.슬픔이나 두려움 같은 차가운 존재이기도 하고기쁨이나 그리움 같은 따뜻한 존재이기도 하다.어떤 모습이든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지워내려 해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이 책은 ‘누구씨’와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는 너와 나.그리고 우리의 이야기이다.     저자소개 글 정미진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글을 쓰는 사람이 되었지만 어릴 적 꿈은 화가였다.어릴 적 꿈과 현재의 꿈을 함께 이룰 방법을 고민하다,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다.이야기 속에 숨어 세상을 탐험하는 시간을 사랑한다.언제까지나 재미난 이야기를 만드는 이야기꾼으로 살아가고 싶다. 그림 김소라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 대학원에서 그림책을 공부하고 있다.출.. 2024. 5. 31.
엣눈북스, 깎은 손톱 또각. 또각. 소녀는 첫사랑을 기다리며 손톱을 깎습니다.노부부는 마지막을 기다리며 손톱을 깎습니다.엄마는 아기를 기다리며 손톱을 깎습니다. 또각. 또각. 짧게 깎은 손톱이 자라나 다시 깎는 시간 동안 일어나는세 인물들의 이야기입니다.         글 정미진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글을 쓰는 사람이 되었지만 어릴 적 꿈은 화가였다.어릴 적 꿈과 현재의 꿈을 함께 이룰 방법을 고민하다,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다.글을 쓴 그림책으로   이 있다.     그림 작가 김금복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바래지 않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이 첫 번째 그림책이다.            출판사 서평 손톱을 깎고 다시 자라나는 과정은 변함없이 흘러가는 자연의 순리이다.같은 빌라에 살고 있는 .. 2024. 5. 31.
엣눈북스, 잘자, 코코 “잠들지 못하는 밤, 옷장에 들어가. 옷장은 나만의 은신처거든.” 주인공은 이사를 와 짐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헤어진 연인이 남긴 물건들을 보며 감상에 잠기고……. 쓸쓸한 마음에 짐 정리를 멈추고 연인에게 편지를 쓰는 주인공. “이사하면서 옷장을 새로 샀어. 그래서 생각난 건데…….” 옛 연인에게 옷장에 얽힌 추억을 털어놓는다. “어릴 때 옷장에서 자주 잠들었어. 이름도 지어줬거든. 코코라고.” 그렇게 주인공의 목소리로 믿기 힘든 이야기가 시작된다.아이는 잠드는 것이 무서워 매일 밤 불면증에 시달린다. 그럴 때마다 은신처 같은 옷장에 들어가 잠이 든다. 그러던 어느 날, 옷장이 마법처럼 살아나 아이에게 말을 건다. 아이는 옷장을 타고 환상의 나라 ‘쿠루’에서 신나는 모험을 즐기고…….‘쿠루’에서.. 2024.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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