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포크 KINFOLK vol. 14 / 겨울
감성을 자극하는 큼지막한 사진, 넉넉한 여백, 간결하고 세련된 서체, 소소한 일상의 에피소드…. 《킨포크》는 화려한 의상을 입은 모델 사진과 빽빽한 광고로 가득한 기존의 잡지와는 무언가 다르다. 그들은 명품의 가치를 홍보하기보다는 삶의 소박한 이야기들을 새로운 방법으로 다룬다. ‘KINFOLK’는 친족, 가까운 사람을 의미한다. 미국 포틀랜드에서 작가, 농부, 사진가, 디자이너, 요리사,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이들이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이야기를 소개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매료된 많은 이들이 모여 이제는 커다란 커뮤니티로, 나아가 ‘킨포크 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어가고 있다. 석양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고, 직접 만든 가구의 흠집을 어루만지며, 숲으로 소풍을 간다. 굴을 곁..
2024. 6. 18.
혼잣말들 2호
작가정보문득(김신애), 은소(서예인), 이정현(정현희), 이정수, 정바닥(정진홍), 박순, 꾸르베(이근희), 슬품(박용혁), 규광상(김규광) 제목/장르 혼잣말들 2호 / 동인지가격 10,000원페이지 수 216판형 4x6배판, 32절 작가 소개 혼잣말들. 지속적인 문학 활동을 추구하는 청년 문학동인. 혼잣말을 하는(하고 싶은) 것은 글을 쓰는(쓰고 싶은) 것과 닮아있다는 생각으로 2017년 7월 1일 처음 만났다. 각자가 쓴 글을 가져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각자가 좋아하는 글을 가져와 나직나직 소리내어 읽었다. 2017년 12월 7일 『혼잣말들 1호』를, 2018년 9월 14일에 『혼잣말들 2호』를 세상에 내놓았다. 책 소개 이런 이야기가 가능할까.볕이 좋은 어느 날. 자신의 방에서 글을 쓰다 책..
2024.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