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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서점/입고소식2082

사랑이 아니면 무엇이겠니 / 정모래 이 책은 오랜 시간 혼자만 간직해 온 짧은 메모들과 저의 상념들을 엮은 단상집입니다.가끔 보는 친구들, 늘 그리운 가족들, 우연히 만난 여행객들, 카페 창밖으로 지나는 사람들까지.어쩌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던 모든 것들에 저만의 사랑을 담아 기록했습니다.더는 사랑을 할 수 없을 것 같은 순간들 속에서도 내 주변에는 언제나 좋은 사람들이 있었고,그들의 사랑으로 내가 얼마나 뜨거운 사람이었는지, 얼마나 성숙해졌는지 깨달았습니다.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사랑이었음을. -  정모래인디 음악과 독립 영화를 좋아합니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일기를 쓰며 흘러가는 시간을 기록합니다.한여름 에어컨의 시원함보다 한겨울 보일러의 따뜻함을 더 좋아하며,나도 누군가에게 온기를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단 생각을 하곤 합니다.제주.. 2024. 12. 2.
어쩌면 있는 그대로의 나 / 다섯지혜 나로는 부족한 마음과 나로도 충분한 마음 사이에서 풀어낸 나 이야기 모음집  '남에게 인정받고 싶은 나' 그리고 '스스로 안정을 찾고 있는 나'. 섣부른 다짐으로 두 가지 나를 뭉개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알아주기 위해 쓴 글을 엮었습니다. 학생이던 학창 시절에서 독립출판물 제작자로 사는 현재까지 내가 나를 대한 몇몇의 방식과 그 방식을 택한 이유에 대해 썼습니다.  *결말이 정해지지 않은 글, 내가 나일 수 있는 글을 쓴 기분이었다. 소리를 끄고 쏟아낸 초고를 다시 읽었다. ‘이건 과격한 표현이지 진심은 아닌 것 같아. 이 정도로 느끼진 않았잖아?’라고 내게 물었다. 그렇게 나를 다듬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알아주는 과정이었다. 글 안에 나를 풀어놓는 것. 과한 감정·감춘 생각이 있어도 괜찮았다... 2024. 12. 2.
돼지고개 판타지 / 김대겸 전설에서 소설로, 판타지(Fantasy) 한 변신!김대겸 작가의 재치가 묻어나는 그의 첫 번째 연작소설   ​ 전설에서 소설로, 판타지(Fantasy) 한 변신!김대겸 작가의 재치가 묻어나는 그의 첫 번째 연작소설 실존하는 지명인 ‘돼지고개’의 전설을 토대로 판타지 소설로 담아낸 김대겸 작가의 첫 소설 『돼지고개 판타지』가 책방앗간에서 출간되었다. ‘도적골’이라고도 불리는 돼지고개를 배경으로 원삼국시대, 조선시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삼국시대』 편에서는 역사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원삼국시대의 소국을 배경으로, 작가의 재미난 상상력이 발휘되어 전 세계로 퍼져가는 새로운 마녀 세계관이 나타난다. 이 편의 주인공인 여임은 꿈과 재능을 찾아 헤매는데, 이 과정을 통해.. 2024. 12. 2.
13mm의 거리 / 강성욱 "인류가 품은 가장 행복한 풍경 위로 분홍, 빨강, 초록, 노랑, 파랑 향기가 조금씩 퍼져 나갑니다."    양자물리학의 핵심 개념처럼, 관찰 전의 대상과 관찰 순간의 대상과 관찰 이후의 대상은 바로 관찰이란 행위의 능동적인 개입으로 인해 달라진다. 거창하게 대단한 피조물을 떠올릴 필요는 없다. 아침에 눈을 뜬 순간부터 다시 침대 위로 눕는 그 순간까지 매일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것들, 그리고 한 인간의 마음을 드나드는 수많은 개념과 감정은 어떤 안경을 쓰고 바라보느냐에 따라 놀랍게도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따라서 개인이 해야 할 것은 안경의 종류를 구분하는 것과 안경을 쓰고 벗을 시점을 결정하는 능동적인 참여 자세를 가져야 하는 것이 틀림없다. 이에 따라 매 년 반복되는 계절의 모습이 달라지고 책.. 2024. 12. 2.
달리 말할 수 없이 무주 / 느린테 "무주산골영화제를 계기로 매해 무주를 만나 시절의 사색을 기록했다.훔쳐볼 수 있는 어느 누군가의 일기.여행이기도, 사랑이기도, 삶이기도 한 작지만 또렷한 마음이다."   무주산골영화제를 계기로 매해 무주를 만나 시절의 사색을 기록했다.훔쳐볼 수 있는 어느 누군가의 일기.여행이기도, 사랑이기도, 삶이기도 한 작지만 또렷한 마음이다. -  느린테가만 들여다보면 움직이고 있습니다.삶의 조각조각이 만났을 때 오는 시너지 효과를 믿습니다. 주머니시 를 시작으로 다수의 주머니시와파도시집선 , 에 짧은 글을 실었습니다. -  제목: 달리 말할 수 없이 무주저자: 느린테출판사: 느린 테트리스쪽수: 180p판형: 128*182mm제본: 무선제본가격: 15,000원발행일: 2024년 6월 1일ISBN: 979-11-987.. 2024. 12. 2.
비밍 / 마릴린 베르슈에렌, 체리쉬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e4077296-0c3a-47b3-89e5-2fb0612e993d “빛의 이미지를 따라 떠나는 자아 발견의 여정” 인스타그램에서 ..." data-og-host="dasibookshop.com" data-og-source-url="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e4077296-0c3a-47b3-89e5-2fb0612e993d" data-og-url="https://dasibookshop.com/product/e4077296-0c3a-47b3-89e5-2fb0612e993d"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wFLYS/hyXGMbr0wI/eEzOCSi3Sqk.. 2024. 12. 2.
빛이 스미는 사이 / 김종완 김현 송재은 이종산 (시절) ​ 계절 소설 시리즈 ‘사각사각’ 세 번째 이야기아름다움과 슬픔이 공존하는 네 편의 가을 소설 『빛이 스미는 사이』 봄에 싹을 틔우고 여름을 지나며 살찌운 열매가 결실을 봅니다. 오동통. 가을은 이런 부사가 절로 떠오르는 계절이지요. 찰나와 같이 짧기만 한 가을을 붙잡아둘 이야기를 선보입니다. 황금빛으로 물드는 사방을 눈으로 좇으면 느린 속도로 움직이는 사물과 풍경. 보이는 것에서 들리고 만져지는 것으로, 선명한 느낌으로 번집니다. 가만한 바닥으로 내려앉는 볕뉘 옆에 자리 잡고 누워봅니다. 나른한 열기를 느끼던 초여름도, 붉게 타오르던 한여름도 모두 지나 포근하게 감싸안는 바람을 마주합니다.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미지근한 것도 아닌. 적당한 바람. 미묘한 변화를 감각할 수 있을 만큼 매일 조금씩 자라.. 2024. 12. 2.
네 개의 사과와 하얀 테이블(Four Pairs of Eyes) / 선드리프레스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411ff4dc-25e5-4b2d-8a49-d5d0c5727636 네 아이가 바라본 엄마의 삶과 작업'엄마'가 아닌 한 ‘사람..." data-og-host="dasibookshop.com" data-og-source-url="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411ff4dc-25e5-4b2d-8a49-d5d0c5727636" data-og-url="https://dasibookshop.com/product/411ff4dc-25e5-4b2d-8a49-d5d0c5727636"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bEW1sQ/hyXGNOXDyD/DFzel9gMsWmd.. 2024. 12. 2.
크리스 로 개인전 도록 / Chris Ro 더 윌로(The WilloW)에서 열린 크리스 로 개인전 《어딘가, 여기 아래, 어느 정도 안쪽, 모든 것 아래 하지만 아직 들을 수 있는 정도로 가까운 곳에, 여럿이 잠들어 있습니다. 조용히, 속삭이며, 천천히 뛰고 있는, 끊임없는 그렇지만 때로는 부서진 마음들.》의 도록​  ​ 2024년 6월 5일부터 7월 13일까지 더 윌로(The WilloW)에서 열린 크리스 로 개인전 《어딘가, 여기 아래, 어느 정도 안쪽, 모든 것 아래 하지만 아직 들을 수 있는 정도로 가까운 곳에, 여럿이 잠들어 있습니다. 조용히, 속삭이며, 천천히 뛰고 있는, 끊임없는 그렇지만 때로는 부서진 마음들.》의 도록이 발간되었습니다.전시는 "레이어(Layer)"를 키워드로, 작품을 경유해 공간과 사람의 레이어로 논의를 확장하는 .. 2024. 11. 29.
배터리 없음 싱가포르 / 김한솔 싱가포르에서 보낸 세 달 동안 마주한 장면들과 떠오른 생각들을 사진과 글, 그래픽으로 엮은 책입니다. 화려한 랜드마크 같은 건 없습니다. 대신 숨겨진 장소와 엉뚱한 일상들, 그리고 느릿느릿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제가 건져낸 이야기들을 만나보세요. 휴대폰에서 발췌한 이미지와 텍스트들로 구성되어 친밀하면서도 현실감 있는 경험을 전달합니다. 마치 길 가다 주운 누군가의 휴대폰을 열어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김한솔산책과 여행을 즐겨하며, 그 과정에서 이삭 줍듯 이미지와 텍스트를 줍는 것을 좋아합니다.주운 것들을 재료 삼아 도시의 비주류적이고 잘 알려지지 않은 측면을 탐구하는 작업에 큰 관심이 있습니다. - 5 배터리가 없는 이유6 깃털 달린 이웃들10 다리 털 면도 금지15 냄새가 죄라면..... 2024. 11. 29.
당신의 마음도 제대로 불붙으면 걷잡을 수 없이 활활 타오를 겁니다 / 이용교 트레이너로서 신체적 건강함을 만든다면 당연히 좋은 인생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신체적으로 건강한 분들도 매번 흔들리고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수업하면 할수록 신체적인 부분만 생각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심리 진단 자격증도 취득하고, 여러 책을 보면서 관심을 가졌습니다. 덕분에 회원님의 마음을 더 깊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관점도 수업을 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결국에는 또 흔들리는 일상을 보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는 현명하게 사는 방법을 함께 알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자기 개발서와 성공하신 분들, 자신만의 생각으로 하루를 건강하게 보내는 분들의 책과 교육을 직접 찾아가며 배웠습니다. 그렇게 ‘신체’와 ‘정신적 건강’, ‘현.. 2024. 11. 29.
슬픔의 긍지 /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 / 불란서책방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b08032d0-9998-4fb7-b275-5ba8ced33c6e 프랑스의 연인이라고도 불릴 만큼 세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작가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 data-og-host="dasibookshop.com" data-og-source-url="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b08032d0-9998-4fb7-b275-5ba8ced33c6e" data-og-url="https://dasibookshop.com/product/b08032d0-9998-4fb7-b275-5ba8ced33c6e"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h3IRp/hyXGzJoM6x.. 202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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