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고된 일도 많았지만 즐거운 일도 많았습니다. 한 해 동안 안 좋았던 일은 떠올리지 않고, 2022년을 기억하려 합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새해 복 많

 

올해 다시서점은 방화동에서 공항동으로 이전했습니다. 급하게 옮기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자기 일처럼 도와준 친구들과 항상 다시서점을 아껴주신 분들 덕분에 자연스럽게 공항동에 자리잡을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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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서점은 작년에 이어 강서구 N개의 서울 사업을 주관했습니다. 지역 작가, 시민분들과 지역 답사를 하는 만취단, 강서 마을사진집 제작 프로젝트, 강서 문화예술지도 만들기를 비롯해 지역을 탐색하고 탐구한 강서 까치 예술단, 화곡 콜라주를 주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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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한강 공원에서 쓰레기 줍기 대회도 했고, #겸재정선미술관 에서 겸재아트마켓을, #스페이스K서울 앞 공원에서 #노을장 을 운영했습니다. #스크린고스트 와 #밤마실영화제 를 주관했고, 강서구 도서관 8곳에서 예술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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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서점은 책 두 권도 만들었습니다. #김지철 작가 사진집 #창문을열어도괜찮을까요 와 래퍼 #아날로그소년 에세이 #대행진 을 출판했습니다. 강서구 지역 작가들과 함께 #방방매거진 이라는 지역소식지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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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숲과나눔 지원사업을 통해 재개발 예정인 방화6구역과 나무를 만나보는 시간도 가졌고, #서울형책방 을 통해 #김은비 , #엄지용 , #이광호 작가님과 강서구 독립책방 #나무곁에서서 , #호수책장 , #악어책방 , 북튜버 #공백 님과 #이유책방 님을 모시고 북토크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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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서점이 문을 연 5월에는 이광호, 김은비, #김준희 , #엄지용 , #주얼 , #김민지 , #조와울들 (곽비누), #민민우 , #이연우 , #이학준 작가님을 모시고 낭독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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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를 장려하는 리딩 플래시몹과 자원순환을 위한 새 책 줄게, 헌 책 다오,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출사 소풍과 그림 소풍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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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고된 일도 많았지만 즐거운 일도 많았습니다. 많은 분이 친절하게 배려주신 덕분에 올해도 다시서점이 버틸 수 있었습니다. 한 해 동안 안 좋았던 일은 떠올리지 않고, 2022년을 기억하려 합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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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