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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서점/입고소식

위트 그리고 디자인(Wit and Design) / 지콜론북

by 다시서점터미널 202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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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콜론북 Design Culture Book 시리즈 2

 

도서명     위트 그리고 디자인(Wit and Design)

저자       이로, 강구룡

출판사     지콜론북

형태       135 * 210mm/ 무선제본/ 276면

가격       15,000원

발행일     2013년 10월 28일

ISBN       978-89-98656-13-3 03600

 

분류      국내도서> 예술/대중문화> 예술 일반  

 

책 소개

지콜론북의 Design Culture Book 시리즈 두 번째 신간!

『위트 그리고 디자인』

 

 

위트는 상실감을 회복시키고

외로움과 초라함을 잊게 합니다

 

 

위트는 유머보다 더 실용적이고 유쾌해서 디자인과 잘 어울린다. 순간적으로 발견되는 형태에서부터 실마리를 찾고 접근해야 하는 대상까지. 이 즐거운 소통은 크리에이터와 사용자 사이의 거리를 좁혀 친근감을 느끼게 해주고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낸다. 책방 주인 이로와 디자이너 강구룡의 『위트 그리고 디자인』에는 두 저자가 준비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좀 더 재미 있게 사는 비법, 삶의 기술에 대한 힌트가 담겨 있다. 한 권의 책에 담긴 두 가지 이야기를 통해 큰 웃음과 미소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며, 그 힌트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

 

 

책방 주인과 디자이너의 사사로운 디자인 이야기

두 사람의 시선에 바라본  ‘위트 그리고 디자인’

 

 

위트와 디자인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그냥 웃긴 것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위트와 디자인이라는 두 단어가 담고 있는 가치와 태도는 (지나치게) 고고하고 진지하진 않지만, 그것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술이며 무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한없이 가볍기도 또 너무나 무겁기도 한 주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책방 주인 이로, 디자이너 강구룡, 두 저자는 어떤 고정된 개념보다는 다양하고 자유로운 관점에서 위트 그리고 디자인에 접근하였다.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의 위트 가득한 작업과 낙서 그리고 수집품

 

 

우리는 일상 속에서 “위트 있다”라는 표현을 흔하게 쓴다. 그것이 상황 속 재치이건 개인의 센스이건 혹은 유머를 말하든 간에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위트’라 발음한다. 위트는 지루한 일상 속에 뜻밖의 선물이자 적막한 공간에서의 헛기침 소리와 닮아있다. 한없이 가볍기도 또 너무나 무겁기도 한 주제인 ‘위트’. 이것에 대한 이야기를 작업을 통해 보여주는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들. 로사리오 플로리오, CREPE ZINE, 한스 에이켈붐, 강문식, 안경점(psr), 딸기코(신민), 현영석, 데이비드 리스, 나카야마, 라파 고이코에체아, 프레이저 클라크, 스튜디오 PUTPUT, 김기조, 크레이그 프레지어, 니선 & 데 브리스, 사이러스 하이스미스, 이푸로니, 하르먼 림뷔르흐, 조경규, 슬기와민, 이언 라이넘 등 많은 컨트리뷰터와의 인터뷰를 포함, 저자들은 어떤 고정된 개념보다 다양하고 자유로운 관점에서의 ‘위트 그리고 디자인’을 때로는 차분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다뤘다.  

 

내용 요약

 

 

 

유머가 웃음을 이끌어내기 위한 희극이라면 위트는 희극과 비극을 넘나들며 순간적으로 보여 주는 반짝임이다. 그렇기 때문에 위트는 다분히 작품 속에서 ‘최소한의 형태’로 ‘다양한 변주’를 이루어 낸다.

 

 

이미 누려온 방식을 닮아 가려는 것이 아니라 불친절함을 고수하면서 그와는 다른 노선을 발견할 때, 또 다른 방식으로서의 출판이 가능해진다. 그때 제작자에게 주어질 보상, 여유와 여백 속에서 새로운 위트와 문법이 탄생할 수 있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디자이너의 일이라면 수학 방정식을 풀듯 하나의 정답을 찾으면 된다. 그러나 디자인은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덤’을 얹어야 하는 작업이다. 그중에서도 위트와 웃음은 디자이너가 부여할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덤일 것이다.

 

 

“즉각적인 관점에서, 우리는 위트를 재치와 유머라고 생각한다. 마치 바나나 껍질을 밟기 직전의 보행자를 보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좀 더 나아가 보면, 위트는 시각적으로 수수께끼 같은 형태를 띰으로써 우리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탐구하게 만든다. 예컨대 사물을 그것이 속하지 않는 곳에 놓아 두거나, 그림자와 대상을 닮지 않은 형태로 그리고 우리가 예상하는 것을 모순되는 무언가로 대치시키곤 한다.” - 크레이그 프레지어    본문 중에서

 

 

목 차

 

 

여는 

 

 

책방 주인   이로 이야기

 

 

Wit and I   겨우 책갈피 한 장

 

 

Wit and Story   뒤짚어보고 되짚어보기

_위트와 유머의 차이를 설명하기위해 생각한 문장들

_상징 없는 시대의 상징

_지겨운 새로움과 새로운 지겨움

 

 

Wit and Design   ABC 다음은 D가 아닙니다

_이쪽과 저쪽의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재미 _독립출판의 위트

 

 

Wit and Wit   위트의 방식, 숨거나 혹은 끼어들거나

_시치미 떼기

_이름과 역사 가지고 놀기

_‘응당’에 맞선 질문

_멋진 가짜, 옳은 짜가

_입체적인 단면  

 

 

디자이너   강구룡 이야기

 

 

Wit and I   미소를 머금은 아이디어

 

 

Wit and Story   뭐라도 하겠지

_잡다한, 대충 만들어지는 나

_폴더 만들기

_구글에 ’강구룡’이라고 검색하기

_소설쓰기

_최적의 볼펜을 사는 것

 

 

Wit and Design   위트로 만든 디자인, 디자인으로 만든 위트

_크레이그 프레지어

_니선 & 데 브리스

 

 

Wit and Idea   Turn On the Wit

_아이디어 발상법

_그리고 쓰고 낙서하기

_더하고 모으고 수집하기

_나누고 구분하고 분류하기

_일상의 조각들

 

 

Contributor

 

 

저자 소개

 

 

이로 무명의 쓰는 사람. ‘그래서요’와 ‘그러게요’의 세계에 산다. 짧은 분량의 작품들, 3분 30초의 음악, 90분의 영화, 단편소설과 콩트를 편애한다. 홀로 작은 책을 만들던 계기로 2009년부터 책방 ‘유어마인드’를 열고 이상한 동시에 낭만적인 책과 잡지에 둘러싸여 지내고 있다. 매년 <언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이름의 책시장을 주최하여 그 해의 소규모 출판 시장을 조명한다. 다른 날에는 글을 쓰다 책을 만들다 자영업의 고민 속에 보낸다. 사진을 찍는 동반자 모모미와 지내면서 고양이 세 마리를 키우고 있다. itisbbang.com, your-mind.com, twitter@whoisiro  

강구룡 그래픽 디자이너, 글을 쓰는 작가이다. 국민대 시각디자인을 졸업하였으며 뉴욕 타입디렉터스 클럽, 바르샤바 국제포스터비엔날레를 비롯한 다수의 해외 공모전에서 수상하였다. 어릴 때부터 타고난 게으름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척을 하며 학교와 직장을 다녔다. 적당히, 대충 살아가길 희망하며 자신을 주인공으로 단편 소설도 쓴다. 새로운 버라이어티 디자인 토크 ‘강쇼’를 준비중이며 어떻게 더 편하게 살아갈지 고민 중이다. 착한 아내와 함께 일산에 거주하고 있다. Hellogri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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