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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서점/입고소식

디자인 디자이너 디자이니스트 / 지콜론북

by 다시서점터미널 202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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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DESIGNER DESIGNEST 디자인 디자이너 디자이니스트  :디자인이 만연한 일상에서 디자이너로 산다는 것에 대한 고심
 
도서명     디자인 디자이너 디자이니스트 저자       박경식 형태       190*245mm, 무선제본, 368면  가격       22,000원 발행일     2014년 7월 4일 ISBN      978-89-98656-27-0-03600 분류       국내도서> 예술/대중문화> 예술 일반  
 
책 소개
 
디자인이 만연한 일상에서  디자이너로 산다는 것에 대한 고심
 
세상에는 정말 많은 디자이너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매일같이 자신들의 일과 개인작업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창작해  나간다. 때로는 한창 잘 나가는 유행을 좇아 디자인을 모방하기도  하고, 자신만의 특징을 잘 살린 작업을 결과물로 내놓기도 한다.  이렇듯, 비슷하게 살아가며 크게 다르지 않은 디자인을 하면서도,  자신들은 여느 디자이너들과는 다르게 살아가길 원하고 또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갖고 싶은 것은 공통된 마음일 것이다.  책에서는 ‘어떤 디자인이 가장 좋은 디자인인가’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는다. 아마도 절대적으로 옳은 디자인은 없을뿐더러,  그런 것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12명의 디자이너가 이야기 하는 디자인을 보면서, 독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디자인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엄선된 디자이너 12명의 포트폴리오북 전시회
 
본문에서 소개한 12명의 디자이너들은 그저 잘나가는 디자이너가  아니다. 작은 글자로 자신의 작업 세계를 표현하는 디자이너,  새하얀 캔버스에 역동적인 움직임을 나타내며 예술을 창작하는  디자이너, 정보를 더 정확하고 알아보기 쉽게 표현하는 디자이너,  개인과 클라이언트 작업의 경계를 두지 않고 자신만의 작업 세계를  독특하게 표현하는 디자이너 등 자신만의 특별한 무언가를 가지고  살아가는 엄선된 디자이너들이다. 이들은 각자가 속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면서도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작업의 경계를 확장시켜  나간다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그러한 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디자인과 디자인을 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인터뷰와 작업물을 보면서 그들이 말하는 ‘디자인’이  무엇인지 엿볼 수 있다. 사소하지만 때론 그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여겨질 일상들, 가장 중요한 일상을 자신의 것으로 담아내는  아티스트들만의 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목차
서문
 
한 우물 파기
퍼널 Funnel Inc. 빌드 Build 샘 윈스턴 Sam Winston 조나단 코럼 Jonathan Corum
 
영역의 확장
가스 워커 Garth Walker 모토엘라스티코 MOTOElastico 로스타 Rostarr 토코 TOKO 다니엘 이톡 Daniel Eatock 티모시 사센티 Timothy Saccenti
 
사고의 전환
수트맨 Suitman 비주얼 에디션스 Visual Editions
 
책 속으로
 
퍼널의 린든 윌슨이 말한 것처럼 엄청난 정보에 직면한 상황에서  디자이너들은 프로젝트의 시작 점에서 명확한 목표와 발생할 수 있는 장애들을 구체화시킬 필요가 있다. 학교를 다닐 때 가장 기억에 남는 명언은 “훌륭한 해결책은 문제를 얼마나 정확하게 규명하는지에  달려 있다”였다.  정보디자인만큼 이 명제가 완벽하게 성립되는 분야는 드물다.  그만큼 정보디자인은 매력적이다.
-퍼널 중에서
 
디자이너가 늘 안고 있는 문제 중 하나는 ‘누구를 위해 디자인을  하느냐’이다. 돈을 거머쥐고 있는 클라이언트인지, 자신의 작업을  보거나 이용할 사용자인지, 또는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인지 등 생각이 분분하지만 마이클 C. 플레이스는 일찌감치 자신의 노선을 정한 것  같다. 개인 작업과 클라이언트에게 받은 작업을 굳이 구분 짓지 않는 그의 스타일 말이다. 무슨 작업이든 자신이 하는 디자인 작업에 만족을 느끼며 애정을 쏟을 때 보는 사람들이 만족한다는 것을 일찍이 체득한 듯하다. 소설가가 문학을 사랑하듯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사랑하는 것은 두 말할 필요 없는 사실이다. 좋은 디자인을 하는 것이 물론 가장 중요하지만, 좋은 디자인을 자기 컴퓨터 하드에만 보관하는 것은 굉장히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알 수 없는, 빛을 보지 못한 좋은 디자인들이 세상에는 꽤나  존재할 것이다. 그것들이 묻히는 이유는 디자이너들의 자신감 결여와도 관계가 있다.
-빌드 중에서
 
티모시 사센티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인물이다. 쉽게 말하면 어떤  장르에서 어떤 작업을 또 하고 있을지 알 수 없다는 이야기다.  분야가 패션일지, 인테리어일지, 영상일지 그가 어떤 곳에서 모습을  비출지에 대해선 아무도 알 수 없다. 다만, 결과물을 위해 제대로  고민하고 협업하고 조율하면서 작업하는 그이기에 함께 작업하고 싶은 여러 브랜드와 아티스트들이 줄을 서는 것일 테다. 분명한 건 티모시는 차세대 디자인, 디자이너 네임에 언급될 중요한 인물이라는 것이다.
-티모시 사센티 중에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박경식
1973년생인 저자는 이렇다 할 업적 없이, 디자인한답시고 여기저기  돌아다닌다. 간혹 강사로, 어떤 때는 글쟁이로 그리고 가끔은  디자이너로 밥벌이를 겨우 해나가고 있다. 지금은 타이포그래피  잡지인 <ㅎ>의 공동 편집장으로 있으며, N&Co. 대표로 혼자 일하고  있다. 취미는 장난감과 미국 만화책 수집 그리고 책상 정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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