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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서점/입고소식

오늘의 당신, 어떤 가요 / 새벽감성

by 다시서점터미널 2024.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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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오늘 하루 어땠을지 궁금한 밤

내일이 조금 더 낫기를 바라며

조용한 새벽에 안녕이 필요한 순간

당신이 이 노래를 들었으면 해서 당신에게 선물하고 싶은 노래와 이야기를 떠올린다. 서툰 말보다 한 곡의 노래가 마음을 대변할 것 같아서, 그저 마음에 가장 어울리는 노래를 고르고 고른다. 그리고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글로 적었다. 누군가를 위로할 때 들려주고 싶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듣고 싶은, 어릴 적 학창 시절의 이야기, 히트곡 없는 뮤지션의 삶, 일반인이 음원을 발매할 때까지의 이야기, 직접 공연을 했던 날의 추억, 술 마시고 싶은 날과 비 오는 날의 이야기까지… 아홉 명의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다.

 

 

 

 

<목차>

 

6  …… 여는 글

10 …… 히트곡이 없어도 뮤지션입니다

18 …… 길 위에서 여행을 노래해 <나와 함께 걸을래>

29 …… 어느 소녀의 낮과 밤

39 …… 고등학교 3년, 인생이라는 영화 속 OST

47 …… 공연 덕후입니다

53 …… 김동률을 좋아하세요?

61 …… 내 플레이리스트 비긴즈

69 …… 겉도는 삶

76 …… 기숙사 창가에서 들은 노래

82 …… 내 흐린 날의 기억

91 …… 에어팟을 껴야 능률이 올라갑니다

97 …… 합주, 그리고 공연

107 …… 드라마 OST 속에서 사랑과 행복을 찾는 나

117 …… 내가 가장 열정적이었던 순간

126 …… 소심했던 소년이 대범했던 소녀를 만나다

134 …… 내가 사는 이곳, 서울

143 …… 호주 퀸즈랜드 그리고 꿈

153 …… She is (그녀는 내게)

159 …… 우리의 이야기는 결혼식 축가가 되었지

170 …… 봄으로 데려다 준 노래

180 …… 비와 책방과 커피와 자동차, 그리고 음악

187 …… 2018년 6월 4일

195 …… 술과 나의 이야기

206 …… 음악은 삶과 죽음을 잇는 다리

212 …… 집 그리고 공간

219 ……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228 …… 공항 가는 길, 도착하는 길

236 …… 작가의 말

246 …… 닫는 글

 

 

 

 

 

<책 속 한 문장>

 

‘따뜻하게 잘 들었다.’ 음악을 하며 소리 내는 보컬로서 이보다 뿌듯한 칭찬이 있을까. - 16p

 

노래를 들으면 그 노래가 흘러나왔던 과거 속 장면이 떠오른다. 어제 듣던 노래를 이어 듣는 지금도 어제의 기억이 떠올랐다. - 20p

 

우리의 기분은 하늘을 날았고 이 기분의 흥을 돋워 줄 음악이 필요했다. 난 준비한 카세트를 어깨에 메고 밤새 공테이프에 녹음한 음악을 틀었다. - 33p

 

나에게 ‘노래’라는 선물이 운명처럼 다가와 내 시간의 OST가 되어 주었기에, 지난 고등학교 3년의 시간은 이제는 아련한 풍경이 되었다. - 46p

 

내 플레이리스트는 내가 만난 사람들에 대한 흔적이다. - 67p

 

좋아하는 음악이 무엇인지, 나만의 취향을 발견하면서 삶의 방향성이 결정되었다고 생각한다. - 74p

 

노래의 첫 음과 함께 환호하는 사람들의 소리는 어디에서부터 인지 알 수 없는 뜨거움을 몸속에 일으켰다. - 85p

 

마음이 어둡고 힘들 때 ‘블루파프리카’의 노래를 들으면 구겨진 마음이 조금씩 펴지곤 했다. - 123p

 

화이트의 <7년간의 사랑>. 처음 노래를 들었을 때 7년이라는 상징성에 꽂혔다. 7년이라는 시간의 일치성이 나를 위한 노래처럼 느껴졌다. - 132p

 

 

 

 

 

<저자 소개>

 

강상준

내향적이고 즉흥적인 인간. 완벽주의자 중 가장 게으른 사람.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언제나 게으름에 발목 잡힌 소시민.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만 앞서고 있다. 노래를 배우다가 갑자기 노래 글을 쓰기 시작했다. 《돈, 고민하다》, 《집, 고민하다》, 《말, 고민하다》, 《문장, 고민하다》, 《노래, 고민하다》, 《음식, 고민하다》, 《꾸글꾸글 문학비평》 편집자.

 

김지선

언젠가 내 이름으로 노래를 만들고 싶었는데 벌써 두 곡 <나와 함께 걸을래><냥냥펀치>를 발매했다. 고양이, 작은 집, 작은 책방, 작은 차 등 작은 것이 더 소중한 사람이다.

 

양보은

드럼 악보를 채보하면서 그들의 음악으로 마음을 채웠고, 그렇게 채워진 마음으로 하루를 버티는 힘을 키웠다. 아마추어 드러머, 국내 최초 릴레이 소설 상업출판 『바톤』의 공동 작가.

 

진선이

청춘은 나이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늘 꿈꾸며 푸르름을 간직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한 발을 내딛는 용기가 필요했을 때 공저로 독립 에세이 『당신과 함께 라면』에 이어 두 번째 음악 에세이로 독자를 만나러 왔다. 아직도 나의 청춘 꽃은 피고 있는 중이다.

 

진수빈

덜 서글픈 삶을 위해 글을 쓰고 음악을 듣는다. 바지런히 먹고 자고 일어나고 듣고 춤추고 읽고 보고 웃고 생각하고 고민하며, 이 모든 것들을 성실하게 기록하려 노력한다.

 

표병수

치열했던 시간을 보내고 인생의 여유를 찾을 즈음 글쓰기 매력에 빠져 글의 맛을 알고 싶어하는 한 가족의 가장으로 최선의 삶을 살고 있는 평범한 사람

 

허준희

‘평범함이 특별함’이라 믿는 창작자. 2019년에 학술지와 학술논문으로 집필활동을 시작해 2021년 8월에 독립출판 에세이 『가장말고 베프가 되기로 했다』 를 출간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활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1인 출판사 <오버더데이>와 문학밴드 <밤의소요>를 결성해 출판과 음악시장에서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혜주

“넌 항상 너무 바쁜 것 같아.” 사람들은 이야기한다.

나는 매번 인정한다.

하루하루를 쪼개 배우고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을.

 

Jacques (자크)

괜찮은 삶에서 좋은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 하루하루를 쌓아 간다. 가요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글을 쓰며 제 시간 속에 스며든 노래들에 작은 빛을 주고 싶었다.

 

 

 

 

 

<출판사 서평>

 

오늘 하루가 어땠을까 궁금한 밤, 내일이 조금 더 나았으면 하는 날, 조용한 새벽에 소리가 필요한 순간, 당신이 이 노래를 들었으면 해서, 당신에게 선물하고 싶은 플레이리스트와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누군가를 위로할 때 추천하고 싶은 노래와 사랑하는 사람과 듣고 싶은 음악, 그리고 음악을 떠올리는 어떤 장소나 학창 시절의 이야기, 히트곡이 없어도 뮤지션으로 살아가는 삶, 일반인이 음원을 발매할 때까지의 이야기와 직접 공연을 했던 감정. 술 마시고 싶은 날과 비 오는 날의 이야기까지...

무해한 날, 음악 속에 머무르는 이야기가 필요한 당신에게 권한다.

 

 

 

 

 

<책 정보>

 

저자 - 강상준, 김지선, 양보은, 진선이, 진수빈, 표병수, 허준희, 혜주, Jacques (자크)

발행 - 새벽감성

출간일 - 2023년 10월 4일

판형 - 120*190mm

페이지 - 248p

정가 - 17,500원

ISBN - 979119060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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