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로망의 도시였던 파리, 뉴욕 그리고 런던을 여행하며
각 도시가 주는 위로와 응원으로 제가 낭만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얻게 해 주었습니다.
제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를 차분하게 생각해 보게 되었던 건 익숙한 곳이 아니라 처음 마주하는 곳에서였어요.
여행하며 지금 내가, 여기에 머무르고 느꼈던 평온함과 아름다움, 행복함, 충만함의 감정과 생각들을 사진과 함께 엮었습니다.
나로서 존재하고 싶은 마음을 눌러 담아 누군가에게도 위로와 응원, 희망이 닿길 바라며.
파리 - 낭만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
뉴욕 - 어떤 모습이어도 상관없다는 위로
런던 - 평온하고 느긋하게 살아도 된다는 자유
<작가소개>
변지혜
보여지고 말하는 것을 좋아해 강사로 8년을 활동하다가 제가 대책 없이 소모되는 느낌을 받아
강사를 그만두고 워라밸을 즐길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어요.
혼자 여행 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그때마다 느끼는 감정과 생각들을 기록해 추억하는 것에 삶의 가치를 느낍니다.
제가 머무르는 순간순간의 곳들에서 느끼는 낭만을 기록하는 삶을 꿈꾸는 평범한 대한민국 여성이에요.
<책 속의 문장>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생활에 녹아있는 파리 사람들의 모습을 마주할 때면 내가 그토록 파리를 좋아하는 이유가 더 명백해진다. 그렇게 공원을 산책하며 마주치는 다양한 사람들을 보면서 저 사람은 어떤 책을 읽을까?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어떤 주제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까? 하고 궁금증이 많아진다. <공원_p.54>
치열하게 부딪쳐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버텨낼 수 있는 것, 극복할 수 없는 것, 그럼에도 해낼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다는 건 내가 진짜 누구인지 알아가는 아주 가치 있는 시간일 테니까.내가 가장 나다워질 때는 매번 파리에서였다. <나다움_p.120>
많은 것들을 도전하고 시도하고 실패하기도 했지만, 뉴욕은 나에게 이렇게 말해주는 것 같았다. '괜찮아, 또 해보면 되지! 여긴 그런 사람들로 가득한 걸' 내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어도 응원과 위로를 건넬 것만 같은 그런 도시.헬로우, 뉴욕! <헬로우, 뉴욕_p.145>
어쩔 땐 너무 거대한 것을 보면 내 것이 아닌 것을 한 번에 알아차리기도 한다. 내가 감당할 수 없는 큰 꿈은 그저 꿈으로 남겨두어야지 생각했다.그렇게 소호 거리는 내가 얼마나 광고에 취약하고 지갑이 잘 열리는 소비자인지 확인할 수 있었던 곳이었달까? 지갑이 자주 열리고 주머니는 가벼워졌어도 양손 가득 무겁게 숙소로 돌아오는 길이 얼마나 행복했었는지의 느낌은 여전히 기억난다.그래, 그거면 된 것이다. <소호거리_p.229>
이날 나는 다시는 찾아가지 못할 동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멜로 영화 주인공 휴 그랜트도 되어보는 꿈 같았던 시간을 보낸 행운 넘치는 사람이었다. <노팅힐 _ p.252>
<서지정보>
제목 : 내가 지금, 여기(moi en ce moment, ici)
저자 : 변지혜
판형 : 115*180 mm (무선제본)
쪽수 : 284p
가격 : 14,000원
발행일 : 2025년04월27일
ISBN : 979-11-6756687-4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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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여기 (moi en ce moment, ici) / 변지혜
<책 소개> 로망의 도시였던 파리, 뉴욕 그리고 런던을 여행하며각 도시가 주는 위로와 응원으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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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여기 (moi en ce moment, ici) / 변지혜 : 다시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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