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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서점/입고소식

Found Serendipity / 홍지선

by 다시서점터미널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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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가 발견한 평범하고 잠시 있다 사라지는 사물을 이미지로 포착합니다.'

 

 


<책 소개>

 

Found Serendipity 파운드 세렌디피티

 

길을 걷다가 발견한 평범하고 잠시 있다 사라지는 사물을 이미지로 포착합니다.

포착한 이미지를 재구성해 곧 사라질지도 모르는 사물을 붙잡아 지속성을 고민하고,

일상에 가까이 있던 사물을 다시 바라보게합니다.

2015년부터 길 위의 사물을 찍고 사이트 STREETOBJET에 이미지를 모으고 연구하고 있습니다.『Found Serendipity』는 흔하게 보이는 사물이지만 우연히 뜻밖의 발견이 되기도 하는 길 위의 사물과 전시 캡션 형식의 텍스트를 병치시키고, 그 사이에 생긴 행간에 머물며 사물 이미지를 감상하고 상상해보게 합니다.

표지는 책마다 도장으로 다르게 찍어내 우연한 구성을 이룹니다.

 

While walking, one captures the fleeting and ordinary objects encountered in the form of images. These captured images are then reassembled to ponder the impermanence of these objects, encouraging a renewed perspective on the everyday items that surround us. Since 2015, she has been photographing objects on the street, collecting and studying images on site STREETOBJET. 『Found Serendipity』 juxtaposes images of common objects found by chance on the streets with exhibition-style captions, inviting the viewer to linger between the lines, appreciate, and imagine the essence of these object images. Each book cover is uniquely stamped, creating a serendipitous arrangement.

 

街を歩く途中に発見した臨時的で、平凡な事物をイメージでとります。とったイメージを再構成し、まも なく消えるかもしれない事物をつかんで持続性を悩み、日常の近くにいる事物をもう一度見つめるように します。2015年から路上のモノを撮影し、プラットフォームSTREETOBJETに画像を集めて研究してい ます。『Found Serendipity』はよく見える事物だが、偶然に意外な発見になることもある道の上の事物 と展示キャプション形式のテキストを併置させ、その間にできた行間にとどまりながら事物のイメージを 感想し、想像してみるように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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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STREETOBJET

길을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평범하고 잠시 있다 사라지는 사물을 사진으로 포착한다.

길 위에서 발견하는 사물은 집이나 몸과 같이 일상에 밀접하게 붙어 있는 사물이다.

쉽게 지나치거나 시시하게 여길 수 있는 사물들이 거리에 나옴으로써 잊고 있던 가치를 들춰 다시 바라보고 감정이나 기억, 경험을 꺼내 사물을 고찰해본다.

길 위의 사물들을 통해 얻은 관점으로 내 주위의 사물을 유심히 살펴보며 ‘나’를 둘러 싼 사물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을 보낸다.

2015년부터 길 위의 사물들을 기록하고 있으며 포착한 이미지를 텍스트와 재구성하고 편집해 ‘나’와 사물의 관계, ‘사물’이 가진 언어에 대한 가능성을 연구한다.

일상의 사물을 다양하게 감각해보는 것에 초점을 두고 사이트 STREETOBJET를 운영하고 있다.

 

홍지선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PaTI)에서 디자인을 공부했다.

졸업 후 안그라픽스(Ahngraphics) 출판부에서 편집자로, 판화가 최경주의 레이블 아티스트 프루프(ARTIST PROOF)에서 매니저로, 파아프(PaAp)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터로 일했다.

전시로는 서울을 주제로 리서치-아카이빙-메이킹 과정을 선보이는 [아마추어 서울]에 <기억의 집>으로 참여했다.

이미지 기반으로 매체와 형식 구분없이 실험하고, 일상을 관찰하며 발견한 이야기를 풀어간다.

관점의 결이 닮은 사람들과 연결되는 것에 작은 기쁨을 느끼며 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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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제목: Found Serendipity

저자: 홍지선

발행: Plate 플레이트

언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출간일: 2023년 12월 05일

장르: 사진, 시

바인딩: 중철

쪽수: 64p

판형: 12*18cm

가격: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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