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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서점/입고소식

이연 에세이, <새벽 당겨마시는 시간>

by 다시서점터미널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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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최전선에서 좋아하는 것에 욕심내는 이야기. 이연 에세이, <새벽 당겨마시는 시간> 다시서점에 입고 되었습니다.

낯선이의 우연한 다정함에 위로받을 수 있다고 믿기에 글을 씁니다.

 

 


책 소개▼

오늘 저녁을 넘어서 자꾸만 다음날 새벽을 당겨쓰고 싶어지는 , 그런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썼습니다.

친구와 애인과 보내는 시간들, 강아지를 쓰다듬는 잃어버리기 싫은 찰나의 시간,

자꾸만 더 더 하고 싶은 재택근무, 영원히 흘려보내기 싫은 지금 내 소중한 이십대의 하루까지.

당겨쓰는 만큼 아침을 잃게되겠지만, 그래도 괜찮은 것들에 대해서요.

추가설명 ▼

이 책은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매일 3줄씩 저의 하루를 가공해 기록한 에세이 집입니다.

지난 10주 동안 삶의 한복판에서 글을 썼습니다. 애인과 다툰 후에 눈물을 대충 닦고 핸드폰을 켜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글을 썼고,

회사는 답이 없다, 왜 저 모양일까 머릿속에 물음표 백만 개일 때도 글을 쓰면서 마음의 평화를 찾곤 했습니다.

놀고 싶은 마음이 넘쳐흘러서 쓰지 못한 날도, 밥 먹으라고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에 두드리던 자판을 놔두고 식탁으로 향한 날도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삶의 한복판에 있어서 더 잘 쓸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이 책은 삶의 최전선에서 좋아하는 것에 욕심내는 이야기랄까요?

낯선이의 우연한 다정함에 위로받을 수 있다고 믿기에 글을 씁니다.누군가 삶의 한복판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면, 삶의 최전선에서 한줄씩 써내려간 저의 이야기가 위로가 될 수 있을거란 생각을 가져봅니다.

그 힘든 하루, 잠들기 딱 30분전 가볍게 읽으며 위로받을 수 있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까지 서늘해져버린 날에 저의 글이 당신의 마음 한켠을 데울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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