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차가운 도시 위, 잠들 지 못하는 당신을 위한 속삭임입니다.
'아침은 오지 않아' 라는 말은 부정적인 말이 아닙니다.
힘들어 지친 이에게 아침은 오지 않으니 걱정 없이 편히 잠들기를 바라는 마음,
아침이 오면 사라질 사랑하는 이와 함께 있는 이 순간만큼은 영원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는 말입니다.
당신의 밤을 위해 준비한 49편의 시와
먹으로 먹먹함을 그려낸 그림,
그리고 당신의 편안함 잠을 위한 소리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 시집은 프로젝트 먹의 두번째 이야기이며
시가 순서별로 스토리를 담고 있기 때문에 詩tory(시+스토리)라는 장르로
어른의 혼잣말의 후속편으로 새벽고양이에서 출판하였습니다.
글과 그림과 소리가 어울러져 기존에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독서를 제공합니다.
아침은 오지 않아는 ASMR이 담겨있는 종이 코스타가 들어가 있습니다. (音+코스타 = 음스타)
어진 작가의 직접 디자인한 코스터 뒷면에
수민 작가가 직접 음향 작업을 한 ASMR 큐알코드가 붙여져 있습니다.
책을 읽으실 때 ASMR을 틀어 놓고 따뜻한 차와 함께 독서하기를 권장합니다.
서지 정보
출판일 2018년 11월 27일
판형 127*197 쪽수 144p
작가이력
글 최수민 (2017.11.18 어른의 혼잣말 저자)
그림 어진 (2017.11.15 나는 보통의 삶을 사는 조금 특별한 사람이길 바랐다 저자)
정가 13,000원
ISBN 979-11-962250-5-6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untitled-1971
https://smartstore.naver.com/dasibookshop/products/3881154785
'다시서점 > 입고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VIENNA LUFT / Multiverse (1) | 2024.06.12 |
---|---|
망한 글 심폐소생술 : 한 줄이라도 쉽게 제대로, 방송작가의 31가지 글쓰기 가이드 (1) | 2024.06.12 |
draw a _ map 1: 크래프트비어 인 서울 / 테이크아웃드로잉 (0) | 2024.06.12 |
아마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 김인 (0) | 2024.06.12 |
nnn개의 자소서와 nn번의 면접 (2) | 2024.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