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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서점/입고소식956

'너희가 있어 덜 외로웠고, 행복했다. 고맙습니다. 나의 소중한 반려가족들.' [억울하게 생긴 강아지와 살고 있습니다 / 김예] 다시서점에 입고되었습니다. 어느 날 후배에게 찌루를 소개해 주었더니 친구와 통화를 하며 "아 그 억울하게 생긴 강아지!"라고 했다. 그러자,"아 퍼그!"라고 단번에 맞힌다. '우리 찌루가 억울하게 생겼구나.' 그 후로 삶에 여러 어려움이 찾아올 때마다 말랑말랑한 찌루룰 품에 안고, 억울함이 응축된 찌루의 귀여운 얼굴을 보며 마음을 비워냈다. 늘 부족하고 미안함 투성이인 내 삶에 머물다 간 뽀삐, 쬐끔이, 백구, 몽실이, 그리고 나의 첫 번째 찌루. 너희가 있어 덜 외로웠고, 행복했다. 고맙습니다. 나의 소중한 반려가족들. - 김예 서울의 동쪽 끝자락에서 순정책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3살 억울하게 생긴 퍼그 찌루와 매일 산책을 하며 일상의 평온함을 유지하려 합니다. - -찌루누나- 뽀삐뽀삐 백구와 쬐끔이 몽실이 퍽? 퍼그라고? .. 2024. 4. 6.
'길을 걷다가 발견한 평범하고 잠시 있다 사라지는 사물을 이미지로 포착합니다.' [Found Serendipity / 홍지선] 다시서점에 입고되었습니다. '길을 걷다가 발견한 평범하고 잠시 있다 사라지는 사물을 이미지로 포착합니다.' ​ [Found Serendipity / 홍지선] 다시서점에 입고되었습니다. ​ - ​ Found Serendipity 파운드 세렌디피티 길을 걷다가 발견한 평범하고 잠시 있다 사라지는 사물을 이미지로 포착합니다. 포착한 이미지를 재구성해 곧 사라질지도 모르는 사물을 붙잡아 지속성을 고민하고, 일상에 가까이 있던 사물을 다시 바라보게합니다. 2015년부터 길 위의 사물을 찍고 사이트 STREETOBJET에 이미지를 모으고 연구하고 있습니다.『Found Serendipity』는 흔하게 보이는 사물이지만 우연히 뜻밖의 발견이 되기도 하는 길 위의 사물과 전시 캡션 형식의 텍스트를 병치시키고, 그 사이에 생긴 행간에 머물며 사물 .. 2024. 4. 6.
연해, 두 번째 시선 책 소개글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이 있다 그 속엔 고장 난 심장을 뛰게 하는 당신이란 존재가 늘 있다 사진처럼 장면으로 남아 지워지지 않는 인생의 짙은 향기를 품은 풍경 다시는 돌릴 수 없는 시간임을 알기에 미치도록 가슴시린 풍경 오늘처럼 그 시간이 그리워지면 온몸이 시큰거리는 풍경 오랫동안 꿈꿔온 우리의 만남도 분명 그리워 지게 될 테고 당신이 단지 그 풍경 속에마 남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지만 가늠할 수 없는 많은 시간이 흐르면 분명 나늘 끌고 갈 고된 인생을 지탱할 또 다른 그리운 풍경이 될 것이다 그것으로 감사하자 당신이 그렇게 내 인생에 남겨준 풍경을 감사하자 http://www.dasibookshop.com/product/282 두 번째 시선 / 연해 두 번째 시선 책 소개글돌아가고 싶은.. 2024. 4. 5.
아주 작은 방 이 책은 차곡 차곡 쌓아두었던 작은 방에 대한 글과 그림 이야기 입니다. 마음은 우리가 가진 아주 작은 방일지 모릅니다. 아주 작은 방에서 일어난 일들은 개인적인 이야기이면서 모두의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http://www.dasibookshop.com/product/283 아주 작은 방 / 황희정 이 책은 차곡 차곡 쌓아두었던 작은 방에 대한 글과 그림 이야기 입니다.마음은 우리가 가진 아주 작은 방일지... dasibookshop.com http://storefarm.naver.com/dasibookshop/products/2331154964 다시서점 시집 독립출판 : 다시서점 안녕하세요, 독립출판물을 판매하는 다시서점입니다. 다시서점은 한남동과 신방화점 두 곳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매장별로 .. 2024. 4. 5.
파란달, 늦깎이 별 “그와 헤어지기 이전의 나와 이후의 나. 그것은 사랑할 줄 알던 나와 이제는 사랑하지 못하게 된 나다.” - ‘이 별의 나날들’ 중에서 이별이 들려주는 내밀한 이야기 사랑이 남기고 간 상실의 풍경 태초에 청춘이 있었다. 그리고 청춘을 불사르고도 남을 사랑이 있었다. 청춘이 한창 무르익을 때 쯤 사랑만큼 격정적인 이별이 왔다. 누구나 아는, 그러나 누구도 모르는 나만의 일, 이별. 그 소용돌이 속에서 청춘은 글을 썼다. 그는 카카오 브런치에 에세이를 연재했다. ‘헤어진 날의 적바림’이라는 제목의 매거진에 발행한 서른 다섯 편의 꼭지들이 엮여 책으로 나왔다. 시에 가까운 적바림들, 소설이 될 뻔한 일기들, 편지로 부칠 뻔한 독백들, 그런 말랑말랑한 글들이 담겼다. 함께 하얀 여백을 장식하던 사진들도 고스란히.. 2024. 4. 5.
제주 동쪽 여행 수첩 4박5일간 차 없이 떠나 제주 여행기로 할머니, 엄마, 22개월 아기가 함께 했습니다. 500권 한정판으로 맨 뒷장에 연필로 넘버링이 되어 있습니다. 얇은 책과 같은 판형의 이 한 세트 입니다. http://www.dasibookshop.com/product/318 제주 동쪽 여행 수첩 4박5일간 차 없이 떠나 제주 여행기로 할머니, 엄마, 22개월 아기가 함께 했습니다. 500권 한정판으로 ... dasibookshop.com http://storefarm.naver.com/dasibookshop/products/2331163595 다시서점 시집 독립출판 : 다시서점 안녕하세요, 독립출판물을 판매하는 다시서점입니다. 다시서점은 한남동과 신방화점 두 곳의 매장을 운영 중에 .. 2024. 4. 5.
김민호 장편 소설, KISS "감정없는 키스란 앙꼬없는 찐빵과도 같아서, 좋고싫고를 떠나 일단 재미가 없다." http://www.dasibookshop.com/product/320 다시서점 www.dasibookshop.com http://storefarm.naver.com/dasibookshop/products/2328953566 다시서점 시집 독립출판 : 다시서점 안녕하세요, 독립출판물을 판매하는 다시서점입니다. 다시서점은 한남동과 신방화점 두 곳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매장별로 다양한 시집, 에세이, 소설, 미술, 디자인, 그림책, 사진집, 영화 smartstore.naver.com 2024. 4. 5.
김민호 단편 소설집, 셀카 "누가뭐래도 셀카를 찍을 때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카메라의 각도이다" 수록소설 *귀를 기울이면 *PAGE *셀카 http://www.dasibookshop.com/product/321 김민호 단편 소설집, 셀카 "누가뭐래도 셀카를 찍을 때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카메라의 각도이다" 수록소설 *귀를 기... dasibookshop.com http://storefarm.naver.com/dasibookshop/products/2328954721 다시서점 시집 독립출판 : 다시서점 안녕하세요, 독립출판물을 판매하는 다시서점입니다. 다시서점은 한남동과 신방화점 두 곳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매장별로 다양한 시집, 에세이, 소설, 미술, 디자인, 그림책, 사진집, 영화 smartstore.naver.com 2024. 4. 5.
페르난도 페소아와 일본어 만 19살 때 일본에서의 생활을 시작하여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의 일들을 조금은 아무렇게 나열해 보았습니다. 내가 이해할 수 있었던 거라곤 아침이면 해가 뜨고, 저녁이면 해가 진다는 것 정도였다. 지리멸렬한 나의 하루하루는 도대체 언제까지 계속되는 것인지 답답하기만 한 매일이 흐르고 있었다. 그렇게 나는 나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오랜 시간을 무의미하게 흘려보냈다. 20대 초반의 시절, 나는 죽어가는 사람처럼 흘러가는 시간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모르는 앎 중에서- http://www.dasibookshop.com/product/319 페르난도 페소아와 일본어 만 19살 때 일본에서의 생활을 시작하여지금의 내가 있기까지의 일들을 조금은아무렇게 ... dasibookshop.com http://sto.. 2024. 4. 5.
우리가 술을 마시며 쓴 글 연희동 책바 1주년을 맞이하여 출간된 책입니다. 책바에서는 '빌보드차트' 라고 하여, 술을 드신 손님들이 일정 주제에 대해 글을 쓰는 일종의 백일장이 있습니다. 이 작품들 중에서 일부를 추려 탄생한 것이 바로 이란 책입니다. http://www.dasibookshop.com/product/327 우리가 술을 마시며 쓴 글 / 서교동라이프 연희동 책바 1주년을 맞이하여 출간된 책입니다. 책바에서는 '빌보드차트' 라고 하여, 술을 드... dasibookshop.com http://storefarm.naver.com/dasibookshop/products/2331176516 다시서점 시집 독립출판 : 다시서점 안녕하세요, 독립출판물을 판매하는 다시서점입니다. 다시서점은 한남동과 신방화점 두 곳의 매장을 운영.. 2024. 4. 5.
지극히 당연한 여섯 지극히 당연한 하나를 위해 싸워야 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여섯 소설 숫자 6은 자신을 제외한 약수의 합이 다시 또 6이 되는 완전수라고 한다. 그렇게 《지극히 당연한 여섯_월간토마토문학상 수상작품집1》은 서로 다른 여섯 개의 소설이 만나 하나의 완전한 세계를 이루고 있다. 혼자가 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혼녀, 친했던 친구에게 왕따를 당하는 소녀, 한때는 잘나갔지만 지금은 백수에 가까운 영화감독, 다른 사람이 되길 꿈꾸는 프랑스 유학생, 적당히 속물적인 게스트하우스 사장, 부지런히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다가 사라져버린 한 집안의 가장. 다양한 삶을 그리는 여섯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각자의 위치에서 살아내며 겪는 고민과 고뇌가 한데 모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지극히 당연한 것이 지켜지지 않는.. 2024. 4. 5.
삼월의 섬 도서 소개 : 이야기의 끝(END)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ing)됩니다. END-ing은 두 명의 작가와 한 명의 디자이너로 구성된 소규모 독립 출판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은 듀엣북 형태로 제작된 여행 산문집이자 END-ing이 선보인 첫 번째 결과물로 최근 2쇄를 발행했습니다. '섬'으로 가기 위해 여행을 시작한 여자와 여행의 끝에서 '섬'을 그리워하게 된 여자가 만났습니다. 바다 건너 섬으로 떠난 두 사람의 다른 듯 닮은 여행 이야기. 2012년 3월의 '호주'와 2013년 3월의 '아일랜드' 풍경을 2015년 3월 두 권의 책에 나누어 담았습니다. http://www.dasibookshop.com/product/328 삼월의 섬 지은이 : 이유진 & 이영주판매가 : 14,000원 (전2권)크기..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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