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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서점/입고소식

맥주 맛도 모르면서 / 지콜론북

by 다시서점터미널 2024.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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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맥주 맛도 모르면서

저자 글 안호균 그림 밥장

형태 170*220(mm)/ 무선제본 / 182면

가격 14,000원

발행일 2015년 7월 23일 목요일

ISBN 978-89-98656-46-1 03600

분류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책 소개

 

『맥주 맛도 모르면서』는 맥주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밥장과 안호균, 두 작가가 맥주에 관한

솔직하고 기발한 이야기를 담았다. 그 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던 세계 맥주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각 나라의 대표하는 맥주는 물론 다양한 제조법을 통해 달라지는 맥주 맛의 비밀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맥주를 더 맛있게 마시고 싶고,

더 즐기고 싶은 보통 사람들을 위한 맥주 이야기!

 

신기하고 희귀한 맥주를 많이 마셔보았거나, 맥주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사람만이 맥주를

좋아하고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맥주 맛도 모르면서』는 그저 맥주를

좋아하고 더 즐기고 싶은 보통 사람들을 위한 맥주 책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맥주들은 우리가 평소 친구들과 모여 왁자지껄 회포를 풀 때 마셨던

맥주이거나, 피곤함에 지친 몸으로 샤워를 막 끝냈을 때 생각하는 맥주, 또는 성인이 되어

처음 마셨던 맥주처럼 늘 우리 곁에 있는, 친근한 맥주이다.

물론 그 맥주들 중에는 ‘새뮤엘 아담스’나 ‘부트바이저 부드바’, 또는 ‘필스너 우르켈’처럼

조금은 생소하고 낯선 이름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 맥주들 역시 그 나라의 국민에게는

생활 속에서 매우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맥주이며, 이미 국내에서도 가까운 주류마트나

편의점 등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는 맥주들이다. 이와 더불어 독일의 ‘맥주순수령’이나

미국의 ‘금주령’과 같이 맥주에 얽힌 여러 역사적 사실과 문화적 변천사를 빼놓지 않고

친절하고 꼼꼼하게 다루고 있으니 읽을수록 맥주를 향한 애정과 호기심이 배가 된다.

 

 

 

 

목차

프롤로그

 

1부 맥주인문학 – 맥주에 관한 7가지 이야기

1장 상황 별 맥주 선택법 : 지금 이 순간, 맥주 한 모금

2장 나의 맥주 섭렵기 : 찌질함과 폼잡기 사이에서

3장 맥주를 마실 때 새우깡보다 야구가 나은 몇 가지 이유 : 맥주와 야구

4장 자유와 일탈은 맥주와 함께 : 영화 속 맥주 이야기

5장 맥주인 듯 맥주 아닌 맥주 같은 너 : 네 이름은 무알콜맥주

6장 동네 맥주 전성시대, 수제맥주와 크래프트 비어 : 나만의 맥주를 찾아서

7장 맥주 공장에서 찾은 맥주 맛의 비밀 : 하이트 맥주 공장 답사기

 

2부 세계맥주탐방기 – 세계맥주에 관한 7가지 이야기

1장 거품이 꺼지니 새로운 거품이 피어나네 : 일본의 발포주

2장 반듯한 모범생의 고민? : 독일의 맥주순수령

3장 우리나라 맥주의 탄생과 발전 : 한국 맥주의 역사

4장 보헤미아의 영혼 : 체코의 필스너

5장 사자와 코끼리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 태국의 씽과 창

6장 깊고도 검은 유혹 : 아일랜드의 기네스

7장 가을의 교토, 산토리 맥주 공장 답사기 : 교토의 산토리

 

3부 맥주에 관한 두 남자의 수다 : 맥주를 둘러싼 22가지 이야기

 

에필로그

 

 

책속으로

 

“왜 야구를 축구보다 더 좋아하느냐는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를 들 수 있겠지만, 가장 분명한 건 축구경기보다

야구경기가 맥주를 즐기기에 한결 쾌적하다는 것입니다(27쪽).”

 

“우리는 어깨 위로 떨어지는 햇빛을 맞으며 앉아 맥주를 마셨죠.

마치 자유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

그 순간 우리는 조물주가 되었던 셈입니다(36쪽).”

 

“전 세계에서 맥주를 가장 열렬히 사랑하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1인당 맥주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독일도 영국도 아닌 바로 체코입니다. 2010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체코의 1인당 연간 맥주 소비량은 132리터로, 2위인 독일을 무려 25리터 차이로 따돌리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가 생맥주를 마실 때 흔히 사용하는 500cc짜리 잔으로

매년 264잔을 마시는 셈이니 대략 하루걸러 한 번 꼴로 맥주를 마신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91쪽).”

 

 

출판사 리뷰

 

분위기에 따라맛에 따라,

상황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맥주 선택법!

 

로맨틱한 데이트에는 어떤 맥주가 어울릴까?

뜨거운 여름갈증을 사라지게 해줄 청량한 맥주는?

야구 경기를 볼 때 마시기 좋은 맥주가 따로 있을까?

낯선 나라의 도시에서는 어떤 맥주를 주문해야 실패하지 않을까?

 

수년 전만해도 우리가 선택해서 마실 수 있는 맥주의 종류는 고작 서너 개뿐이었다.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 보니 그저 한두 가지 맥주만을 마실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제조공법에 따라, 브랜드에 따라 맥주는 다양해졌고

종류는 풍부해졌다. 오히려 이제는 그 다양한 맥주를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마시는 게

좋을지 고민하게 되는 때가 된 것이다.

 

이 책은 그 고민에 대한 해답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상황과 기분에 따라,

분위기와 상대방에 따라 어떤 맥주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어떻게 마시면 더 기분 좋게 마실 수 있을지에 대한 유용한 팁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낯선 외국에서 맥주를 주문하게 될 때에는 발음하기도 좋고,

어느 나라에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하이네켄’을, 한여름, 무더운 날씨엔 가슴속까지

시원함을 전해주는 청량한 느낌의 ‘밀러 라이트’를, 사랑하는 연인끼리의 로맨틱한 데이트엔

부드럽고 감칠 맛나는 독일 맥주 ‘에딩거’를 추천한다.

 

하지만 어떤 상황이라도 무더운 한여름에 마시는, 가슴 저 깊은 곳까지 차가움이 전해지는

맥주 한 잔만큼 간절하거나 절실한 맥주가 있을까?

물론 맥주 애호가에게 맥주를 특별히 마셔야 하는 계절이나 시간을 따로 정할 순 없겠지만,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이야말로 시원하고 칼칼한 맥주가 제 진가를 완벽하게 발휘하는

시기인 것인 것은 결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청량한 라거 맥주처럼 즐거운 에세이와

똑 쏘는 에일 맥주 같은 유쾌한 일러스트가 반갑다

 

『맥주 맛도 모르면서』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맥주 인문학>과

2부 <세계맥주탐방기>에는 각각 7편의 에세이가 실려있고

마지막 3부에서는 <맥주에 관한 두 남자의 22가지 수다>가 펼쳐진다.

 

1부 <맥주인문학>에서는 영화를 보거나 야구 경기를 관람할 때처럼, 상황에 따라 마실 수

있는 맥주를 추천하거나, 더 맛있는 맥주를 소개하기 위해 수제 맥주 제조자(브루어)인터뷰

그리고 작가가 직접 맥주 맛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다녀온 하이트 맥주 공장 답사기를 담고

있다. 맥주에 얽힌 작가 자신의 경험담과 소소한 추억을 통해, 상황에 어울리는 맥주를 추천

하기 때문에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부 <세계맥주탐방기>는 아일랜드의 국민 맥주 <기네스>, 체코에서 탄생한 <필스너 우르켈>,

태국 맥주의 양대 산맥인 <씽하>와 <창>처럼 ‘맥주’하면 떠오르는 나라의 대표 맥주들의

탄생비화나, 잘 알려져 있지 않던 그들 맥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마지막 3부 <맥주에 관한 두 남자의 수다>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 밥장과 작가이자 번역가인

안호균이 맥주에 얽힌 22가지 이야기를 대화체의 유쾌한 ‘수다’로 풀었다. 맥주와 어울리는

안주를 꼽거나 내가 경험한 최악의 주사, 비행기에서 마시는 맥주 이야기, 술꾼이 지켜야 할

매너처럼 친한 친구들과 맥주를 한 잔 마시며 가벼운 마음으로 나눌 수 있는 이야기를 밥장의

위트 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맥주 맛도 모르면서』를 읽고 있노라면 맥주 애호가에게 하나쯤 있기 마련인 맥주에 얽힌

재미있는 추억을 떠올리게 된다. 떠올린 추억을 되 뇌이며 다시 한 잔의 맥주를 마시게 되고

그 맥주로 말미암아 또 다른 추억을 쌓게 해주는 책, 『맥주 맛도 모르면서』. 이 책에 담긴

맥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는 ‘나만 마셔본 맥주’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맥주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맥주 이야기로 가득하다.

 

작가소개

 

안호균 ()

번역가이자, 작가인 안호균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영어로 번역해 보겠다는

꿈을 가지고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였다. 아직까지는 메밀국수를 즐겨 먹는

평범한 번역가이자 영어강사이지만, 학생 시절 품었던 희망은 지금도 잃어버리지 않고

고이 간직하고 있다. 경제, 경영, 건축, 조경 등 다양한 분야의 논문 및 학술서 등을

번역했으며, 앞으로 맥주와 관련된 책을 쓸 예정이다.

 

밥장 (그림)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밥장은 지은 책으로 『떠나는 이유』, 『밤의 인문학』, 『나는 일러스

트레이터다』 『내가 즐거우면 세상도 즐겁다』 등이 있다. 평범한 회사원을 때려치우고 그림 그

리며 먹고 산 지도 어언 십 여년이 흘렀다. 올해부터는 좋아하는 것만 하면서도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는 걸 몸소 실천하고 있다. 그림을 그리지만 잘 그리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그래서 기막힌 그림으로 끝장을 보자는 생각은 깨끗이 지웠다. 대신 그림을

통해 할 수 있는 재미나고 가치 있는 일들을 찾아보고 있다. 30년 동안 살아온 은평구 구산동

에 <믿는구석>이라는 작업실(을 빙자한 놀이공간)을 차려 밤마다 미러볼 아래서 친구들과

맥주를 홀짝거린다.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untitled-1519

 

(SAMPLE) 맥주 맛도 모르면서 / 지콜론북

『맥주 맛도 모르면서』맥주에 관한 두 남자의 수다 도서명 맥주 맛도 모르면서저자 글 안호균 그림 밥장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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