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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서점/입고소식

이토록 끌리는 영화 / 이동기

by 다시서점터미널 2025.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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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숲에서 펴낸 이동기의 영화 노트

[이토록 끌리는 영화] 다시서점에 입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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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삶이 영화가 되는 순간,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영화들을 마음으로 발견하다.

 

영화를 보고, 영화를 마음에 담고, 영화의 의미를 읽고자 하는 영화 세대들에게 영화는 단순한 영상이 아니라 삶이고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이다.

 

영화 칼럼니스트 이동기의 이 한 권의 영화 노트에는 삶이 영화가 되는 모든 순간에 대한 소회와 함께 책을 읽는 이들이 어떻게 그 의미를 해석하며 이해하는가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 평론이면서 삶과 연결된 에세이다.

 

 

 

<작가정보>

 

이동기

커피를 사랑하는 영화 칼럼니스트. 커피는 원두의 종류도 중요하지만, 그라인더의 굵기나 원두 추출 시간, 온도 등 바리스타의 조율에 따라 단맛과 쓴맛, 신맛 심지어 탄맛까지 동시에 자아낼 수 있다. 영화도 이와 비슷하다. 어떻게 만드느냐도 중요하지만, 보는 이가 어떻게 읽고 해석하며 받아들이냐에 따라 내용에 담긴 의미가 달라질 수 있어서다. 그래서 영화는 재미있고 그만큼 다가오는 바가 늘 새롭다. 그게 영화를 보고 읽고 해석하며 많은 이에게 설명하고 다니는 이유다. 제3회 모두를 위한 기독교 영화제에서 영화평론 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그때 그 영화처럼〉, 〈다시, 영화를 읽는 시간〉, 〈오늘도 두 번째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가 있다.

 

네이버 블로그 blog.naver.com/philips5

인스타그램 instagram.com/antel.lee

 

 

 

<목차>

 

1. 봄... 햇볕 내리쬐는 카페 한 공간, 카페라떼

내 가슴속 자전거 〈코다(2021)〉 / 우리가 마주해야 할 흑표범 〈쁘띠 마망(2021)〉/ 그녀랑 있으면 뉴욕이 느껴져 〈미스트리스 아메리카(2015)〉/ 사람 냄새를 느낀다 〈라디오 스타(2006)〉/ 그렇게 캘리포니아를 꿈꾼다 〈중경삼림(1994)〉/ 역할의 경계를 이끌다 〈조이(2015)〉/ 거북이가 건넨 딸기우유 한 모금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2022)〉/ 과연 누군가의 이야기를 잘 듣고 있는가? 〈저스티스 오브 버니 킹(2021)〉/ 1.618대 1(사랑을 찾아 나서는 황금비율)의 치열한 조화 〈리코리쉬 피자(2021)〉/ 영수증, 세탁기 그리고 베이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2022)〉/ 사랑의 부재, 사랑의 존재 〈작은 아씨들(2019)〉

 

2. 여름... 리듬 있는 재즈 선율, 뽀얀 카푸치노

흔들리는 청춘 〈배드 지니어스(2017)〉/ 우리는 모두 이렇게 사랑해 왔다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2023)〉/ 도시의 하루는 각자의 사연을 가진다 〈너의 세계를 지나칠 때(2016)〉/ 연애를 정의하고 싶을 때 〈연애 빠진 로맨스(2021)〉/ 복원된 피렌체의 기억 속에서 〈냉정과 열정 사이(2001)〉/ 옳고 그름이 아닌 삶 그 자체 〈여인의 향기(1992)〉/ 작은 이야기, 커다란 힘 〈록키(1976)〉/ 시선을 감춰버린 그 곳 〈신세계로부터(2023)〉/ 기억과 자아를 둘러싼 또 다른 성장 〈마녀(2018)〉/ 언제나 빗속에 신이 있다 〈브이 포 벤데타(2005)〉/ 누군가를 바라보는 그 눈빛 〈황해(2010)〉/ 뜨거운 피를 온몸으로 끌어안고 사는 중이니까! 〈뜨거운 피(2022)〉

 

3. 가을... 진한 하루의 흔적, 에스프레소

봄 여름 가을 겨울 〈리틀 포레스트(2018)〉/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변산(2018)〉/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는 것 〈치히로 상(2023)〉/ 잘 빚은 조각이 아름답게 무너지는 시간 〈헤어질 결심(2022)〉/ 누군가를 위한 누군가가 아닌 〈싱글 인 서울(2023)〉/ B급 향연의 뛰어난 자기 성찰 〈부기나이트(2022)〉/ 잠시 멈췄을 때 비로소 나를 깨달았다 〈비긴 어게인(2014)〉/ 눈앞에 귤이 없다는 생각을 잊어 봐! 〈버닝(2018)〉/ 집착과 성숙의 교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골고루 담아내는 행위, 그래야 건강하다 〈더 메뉴(2022)〉/ 영화는 재미있다. 우리 삶도 그렇다 〈파벨만스(2022)〉

 

4. 겨울... 노을빛 저녁 한 잔, 아메리카노

지금 당신은 진짜 인생을 살고 있나요? 〈트루먼 쇼(1998)〉/ 강박증 환자가 보도블록 경계선을 넘어서는 어떤 순간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1997)〉/ 이름, 그것만으로 하나의 장르 〈레옹(1994)〉/ 균형과 불균형 사이의 독특한 카타르시스 〈잠(2023)〉/ 그녀가 나의 과거를 노린다 〈콜(2020)〉/ 고민이 없는 사회 〈돼지의 왕(2011)〉/ 커피 앞에서 정의(定義)를 논할 때 〈커피 느와르: 블랙 브라운(2017)〉/ 평등의 시선을 갈망할 때 〈섀도우 클라우드(2020)〉/ 차갑도록 시린 그 시선 〈풀 메탈 자켓(1987)〉/ 꺾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 〈나이트메어 앨리(2021)〉/ 믿음으로 이어지는 선택의 반전 〈똑똑똑(2023)〉/ 지난한 청춘 〈지나간 어느 날(2023)〉

 

 

 

<추천사>

 

최은종 (영화 감독)

 

“영화 칼럼니스트 이동기 님의 글은 읽는 이들에게 영화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키워 주며, 영화가 복잡한 현대인을 위한 소통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시간의 마법사 뀨우 (영화 블로거)

 

“이 책은 영화가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꿰뚫고 있어요. 그러면서도 그 글이 고리타분하거나 지루하지 않아요. 날 선 시선만큼 자신의 감정이 오롯하게 담겨져 적당한 균형감을 이루거든요.”

 

 

 

 

<출판사 서평>

 

삶의 시선이 닿는 모든 곳. 모든 순간들의 영화 이야기.

 

봄, 여름, 가을, 겨울 4부에 걸쳐 커피의 맛을 삶의 감정에 이입해 영화의 주제와 소재로 읽어 보게 하는 50여 편의 영화들은 영화가 상영됐던 시간을 넘어 무한히 공유할 수 있는 생각과 감정, 삶의 시선을 견지할 수 있는 영화 칼럼이다.

 

우리는 저자가 바라본 이 시대 다양한 영화들을 만나며 시대와 세대를 읽고, 장소를 읽고 생각과 감정을 읽고, 무엇보다 진정으로 사람을 읽을 수 있는 순간을 나누게 된다.

 

■독자 대상

- 영화로 삶을 이해하고 다른 생각 다른 의견으로 '소통'하고 싶은 이들.

 

■도서 특징

포인트1. 영화를 보고, 마음에 담고, 그 숨은 의미를 찾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포인트2. 독자 스스로 영화를 이해하는 힘을 갖게 하고,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메시지를 영화에서 찾게 한다.

포인트3. 영화에 어렵지 않게 접근하게 하며, 복잡한 영화 언어가 아닌 삶의 언어로 다가서는 영화 읽기를 제안한다.

 

평론과 비평은 다분히 어렵고 자기만의 틀을 갖고 있다. 그 틀은 고기 잡는 법을 알려 주는 것이 아닌, 고기 잡는 법을 그저 보여주는 것일 뿐이다. 나는 고기 잡는 법을 알려 주기를 원한다. 영화는 숨은 장치를 모두 이해해야 재미있는 게 아니다. 그것은 삶을 이해하는 방법이고, 그래서 영화는 재미있다.

-‘시작하며’에서

 

 

 

<서지 정보>

제목: 이토록 끌리는 영화 (이동기의 영화 노트)

저자: 이동기 (영화 칼럼니스트)

쪽수: 256p

판형: 140*200mm

가격: 16,800원

발행처: 시간의 숲

발행일: 2024년 12월 5일

ISBN: 979-11-990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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