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3곳의 시장을 기점으로 남부시장, 중앙시장, 모래내 시장으로 나누어 23곳의 다방 모습을 담은 [전주 다방에서 만나 / 오힘(검이불루 화이불치)]
<책 소개>
닉네임 오힘은 ‘오래오래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힘을 주세요’ 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의미처럼 전주의 다방이 오래오래 이 책을 통해 생명력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다방 투어는 왜? 우리는 해외 여행에서는 오래된 문화유산을 찾아 다니면서 고작 나의 문화유산은 쉽게 생각할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거창한 이야기가 아닌 다방이 우리나라 대한민국에만 있는 독보적 문화라는 것을 알고 한번쯤은 경험하며 다같이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하여 <전주 다방에서 만나>라는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전주 3곳의 시장을 기점으로 남부시장, 중앙시장, 모래내 시장으로 나누어 23곳의 다방을 다니며 필름 카메라로 다방의 모습을 담아내고 각기 다른 분위기로 운영하시는 사장님들과 에피소드 그리고 독자분들도 찾아갈 수 있는 정보를 담아낸 기행문 형식의 책입니다.
훗날 다방이 사라지고 볼 수 없게 된다면 이 책을 통해 간접적인 경험과 운치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바램과 찾는 이의 발길이 잦아졌지만 그 자리에서 오랫동안 지켜주신 다방 사장님들께 수고와 감사를 드리며 페이지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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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오힘
오래오래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힘을 주세요’라는 뜻의 필명으로 글을 쓴다. 글을 쓰며 삶을 훈련하는 사람, 못하는 일을 꾸준하게 즐기는 사람, 단점보다 장점을 크게 보는 사람, 착한 사람보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 스스로 웃긴 사람인 줄 알았는데 주변에서 안 웃기다는 소리를 듣는 사람이다. 쓴 책으로는 로컬 기행문 『전주 다방에서 만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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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전주남부시장
꽃샘 다방
남문 다방
병아리 다방
환영 다방
무지개 다방
가로수 다방
대건 카페
동원 다방
약속 다방
삼양 다방
우연 다방
전주 중앙시장
파크 다방
민속 다방
우연 커피숍
궁전 다방
황실 다방
오거리 다방
봉례 다방
전주 모래내 시장
하트 다방
모래내 다방
엑스포 다방
인끼 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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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90년대 이후 태어난 친구들은 다방이라는 키워드에 관해 물어보면 집을 구하는 부동산 사이트인 다방을 먼저 생각하더군요. 재미있는 발견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한 생각을 했습니다.
다방이라는 문화는 우리나라의 고유 문화유산입니다.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운영을 하고,
더 현대적이고 개성이 강한 카페들이 자리르 차지하면서 다방이라는 공간은 점차 잊히고,
계승할 사람 역시 없기에 시간이 갈수록 다방은 사라지고, 기록물들을 통해 접할 수밖에 없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역에서 글을 쓰고 사라져가는 문화유산을 사진으로 남깁니다.
훗날 다방이 사라지고 볼 수 없게 된다면 이 책을 통해 간접적인 경험과 운치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찾는 이의 발길이 잦아졌지만, 그 자리에서 오랫동안 지켜주신 다방 사장님들께 수고의 감사를 드리며 페이지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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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제목: 전주 다방에서 만나
저자: 오힘
쪽수: 96p
판형: 140*206mm
가격: 15,000원
발행일: 2024년 6월 17일
ISBN: 9791196788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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