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표현집단 '이십도씨'가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엮었습니다.
<책 소개>
경기도 남양주의 독립서점 '블랙버드북숍'에서 올린 두 번의 연극, 네 개의 희곡.
그 희곡을 기록하기 위해 만들어진 극본집입니다.
자유표현집단 '이십도씨'가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엮었습니다.
-
<시놉시스>
1. Under the sea: 집도, 소통의 의지도 잃고 자신만의 작은 바다에서 플라스틱 공예를 하는 구 인어의 이야기.
2. 사서 이야기: 추운 현실보다 애인이 겹겹이 입혀준 외투의 무게가 더 괴로운 사서.
어느 날 꿈인 배우에 가까워지며 추위를 잊고 외투들을 벗어제껴버리는데….
3. 여는 방법: 열리지 않는 상자와 여자가 있다.
여자는 상자를 열기 위해 친절하게 인사를 하고 감미로운 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춤을 춘다.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그 음식을 배달해준 배달부와 왈츠를 선보이며 상자를 열려고 한다.
4. Ballad No. 700 in Blackbird: 나이도 환경도 다르지만 어딘가 비슷한 세 명의 여인.
독서모임을 하기 위해 블랙버드북숍에 모인다.
모스크바에서 온 여배우 때문에, 숲이 아닌 바다 때문에, 아이를 위한 상담 때문에,
아니 결국 ‘사랑’ 때문에 감춰둔 무언가와 마주해야만 하는데….
-
<서지 정보>
- 책 제목: 검은새 소극집
- 지은이: 박지수, 박채민, 전혜정
- 출판사: 출판사 사공오
- 출간일: 2023.10.21.
- 분야: 희곡
- 제본: 무선제본
- 쪽수: 160p
- 크기: 128*210(mm)
- 정가: 8,500원
- ISBN: 979-11-976976-2-3(04680)
'다시서점 > 입고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후정치를 고민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김범일, 보코 (1) | 2024.11.15 |
---|---|
바다, 거북이 그리고 나 / 박성진 (2) | 2024.11.15 |
우리 애 (마지막) 생카 한 번만 와주세요ㅠㅠ / 안젤라 (1) | 2024.11.15 |
밤산과 검은 춤 / 이봄 (0) | 2024.11.15 |
Death Is Everywhere / CHAN (0) | 2024.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