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이 나는 영광을 누리지 못해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았다면 내가 나 자신을 그렇게 태우지 않을 수도 있었을 텐데 말이다.
<책 소개>
이 책 속에 겹겹이 쌓여 있는 아픔, 그리고 행복은 저자의 이야기이자, 우리 모두가 겪는 이야기가 아닐까. 시련 속에서 쉽게 무너지기보다는 사랑, 친절 그리고 행복감에 집중하며 성장하기를 선택하려는 저자의 이야기를 전하는 독창적인 에세이다.
상처를 받은 사람에게는 주로 해답을 제시하거나 위로의 말을 전하곤 한다. 누군가에게 들은 말로 인한 상처나, 뜻하지 않게 겪은 큰 아픔이 위로나 명확한 해답으로 치유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 싶지만, 모두가 삶을 살아내는 방식이 다르기에 삶이 던지는 문제를 풀어내는 일이 그리 단순하지는 않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겪었던 삶의 크고 작은 아픔과 감동을 풀어냄으로써, 상처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온전히 본인의 선택이며 괴로워하는 것 또한 스스로가 택한 길이자 책임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리고 단순한 위로나 가르침을 주지는 않는다. 대신,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인생의 해답을 찾도록 방향을 제시하며 아픔을 근본적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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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엎지른 물이 내 마음에 담긴다>의 저자 나나용은 아프리카 가나 재외국민으로 평생을 살다가 미국 보스턴에서 대학을 졸업했으며, 직장생활을 거친 후에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에 정착했다.
현재는 작가 그리고 독립출판사 나나용북스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엎지른 물이 내 마음에 담긴다>와 <나도 별이 되겠지>가 있으며, 번역서로는 <개다운 하루>가 있다.
사랑하는 것은 사람, 고양이, 강아지, 식물, 책, 맛난 음식과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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