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포피스 POPPIES
글/그림: 윤재안
편집: 김미래
디자인: 황석원
출판사: goat(고트)
출간일: 2020년 12월 2일
정가: 14,800원
면수: 44
판형: 188 * 257 mm
형태: 중철제본
ISBN: 979-11-89519-29-2 (03810)
분류:
국내도서 > 어린이 > 학습만화/코믹스 > 만화/에니메이션
국내도서 > 만화/라이트노벨 > 드라마
국내도서 > 만화/라이트노벨 > 그래픽노블
책 소개
“4인조 밴드 poppies(포피스).평소에 잼을 하면서 나오는 순간순간의 임기응변을 좋아했고, 거기로부터 나오는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곧바로 녹음에 들어가는 경우도 많았다.그렇게 쌓인 데모 트랙만 수십 곡.새로운 앨범(2집) 제작에 앞서 각자가 염두에 둔 트랙 리스트를 제안하기로 했다.”
“누구나 마음속에 인디밴드 하나씩은 키우잖아요?”
메인 악기의 선율을 부각하는 세션음악과 달리, 각 멤버의 개인성이 저마다 두드러지는 밴드음악… 음악에 특출난 재능이 없어도, 어린 시절 가까운 친구들과 때로 장난처럼, 때로 진지하게 밴드를 꾸렸던 건, 밴드음악에 있는 ‘뭔가’가 우리를 잡아끌었기 때문일 거예요. 그 밴드음악의 인력 때문에 적지 않은 사람들에게 흑역사도 생기고 말았지만요.
출판만화에는 음악도 움직임도 없지만, 어쩐지 이 짧은 만화에서는 눈과 귀가 호강하는 느낌이 듭니다. 표정과 동세가 살아 있는 밴드의 귀엽고 즉흥적인 에피소드가 대사로, 그림으로 전해지거든요.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꾸준히 만화를 온라인에 업로드해온 작가 윤재안의 (손에 잡히는) 결정판 <poppies>를 소개합니다. 잡지 첫 페이지를 막 장식하기 시작한 공룡 같은 신예밴드 poppies, 이들에게는 타이틀곡 정하기도 만만찮은 치열한 모험인데요. 카테고리가 명확하고 좁은 것 같다는 인상 한편으로, 어마어마한 시리즈가 되리라는 기대감이 이는 중단편만화 poppies. 밴드음악과 만화, 빈티지패션이라는 키워드에 대한 애착과 현재형 노스탤지어가 꾹꾹 눌러담긴 중철 만화책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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