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으로 사람을 살리고 죽이는 일. 그녀의 살생부가 궁금하다.
만약 그녀의 살생부가 열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연해 소설 <나는 매일 살생부를 기록한다> 다시서점에 입고되었습니다.
도서명 나는 매일 살생부를 기록한다
정가 6,000원
사이즈 105 x 148mm
페이지 100page
제본형태 무선제본
분류 소설
지은이 연해
출판년월일 2020년 10월 20일
- 책 소개
매일 아침 비밀노트에 살생부를 기록하는 그녀.
까칠하고 항상 시퍼렇게 날이 선채로 살아가는 그녀에게 어느 날 청천 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이 벌어진다. 가장 상대하기 싫어하는 기피 대상 1호 [앞니 빠진 중강새] 말도 못 알아듣고 제멋대로인 꼬마 악마가 그녀의 살생부를 기록하는 시간을 방해했다. 겁도 없이 그녀의 고급진 브런치와 커피 잔 위로 비눗방울을 불어댔다.
'너 한번 쫄아봐라.'
그것도 모자라 꼬마 악마가 정신을 쏙 빼놓는 덕에 아뿔싸! 그녀의 살생부를 잃어버리게 되는데......
펜으로 사람을 살리고 죽이는 일. 그녀의 살생부가 궁금하다.
만약 그녀의 살생부가 열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구에 살아가는 사람들 누구에게나 심장을 짓누르는 절망 하나씩. 신이 정말 모든 인간의 절망을 이해하시길 바랄뿐이다. 고통 가운데서도 살기 위해 발버둥치고 아프지만 행복한 우리의 삶은 계속 된다.
"Life goes on. Let's live on.“
- 저자소개
베스트셀러 준비작가
에세이산문집
[너는 거기, 나는 여기]
[두 번째 시선]
[그대가 내게 오던 날]
- 책 속에서
대신 나는 나만의 비밀 노트에 모든 이야기를 적는다.
–9p-
그러던 어느 날 청천 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13p-
그것도 가장 상대하기 싫은 기피 대상 1호인 [앞니 빠진 중강새] 말도 못 알아듣고 제멋대로인 꼬마 악마. '너 한번 쫄아봐라.'
-16p-
온갖 나의 복수심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나의 [대나무 숲]인 것이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귀귀~~'
그런 노트이기에 잃어버린 것만으로 메아리가 되돌아오는 불길한 기분이 들었다.
-29p-
그렇게 행방이 묘연해진 나의 노트가 세상에 알려지는 꼴을 생각하니 그저 답답함만이 목을 조여 오는데 모르는 번호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35p-
*그녀의 살생부가 열렸다.
첫 번째 타깃은 과연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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