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나의 싸이어리
2) 소개글:
열아홉에서 스물아홉까지,
싸이월드에 썼던 십년치 다이어리를 엮은 책입니다.
사랑하고 상처받고 불안하고 외로웠던,
찌질한 감성폭발의 그 시절 덕분에 어른이 되었습니다.
불완전한 삶일지라도 불행해지지 않을 것임을,
지치지 않고 걸을 수 있는 나만의 발 보폭이 있음을,
알게 해준 그 시간이 고맙습니다.
모든 것은 또한 지나간다는 것을-
청춘의 터널을 걸었던, 걷고 있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3) 목차
2003년 열아홉________________8
2004년 스물______________51
2005년 스물하나____________124
2006년 스물 둘____________180
2007년 스물 셋____________256
2008년 스물 넷____________305
2009년 스물 다섯____________348
2010년 스물 여섯____________406
2011년 스물 일곱____________466
2012년 스물 여덟____________524
2013년 스물 아홉____________574
쥬크박스____________594
방명록____________598
4) 책 속의 문장
- 따뜻한 눈빛, 따뜻한 손길, 따뜻한 마음. 과장된 말들이 아닌 진심어린 마음이 받고 싶은. 내게 필요한 것은 연애가 아닌, 아마도 애정. (150p)
- 나는 자라고 있는 걸까? 마음을 키재기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222p)
- 감정이 휘발되고 남은 추억엔 아무런 힘이 없다. (337p)
- 하나의 계절만이 존재하는 곳에서는 시간을 어떻게 체감하는 걸까. 훗날의 시간을 어떻게 기약하는 걸까. 두려워진다. 서늘해지는 날씨가, 바뀌는 계절이, 그리하여 흘러가버릴 시간이.. 다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맞이한다 해도. 다시 돌아오지 않을 그 해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나는 너와 몇 번의 계절을 함께할 수 있을까. (560p)
5) 판형: 12.6*21 (가로*세로)
6) 페이지수: 600 페이지
7) 가격: 15,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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