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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서점/입고소식

사(詞)적인 영어 / 블링문 / 달에서 온 소포

by 다시서점터미널 2024.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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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품사들의 숨은 감성을 이야기하다

<사적인 영어>

 

 

- 펴낸곳 : 달에서 온 소포

- 지은이 : 블링문

- 정가 : 10,000 (원)

- 크기&쪽수 : 115 x 165 x 70 (mm) , 101p

- 출간일 : 2019-03-04

 

‘명사' '형용사' '동사'의 사 = 말씀 사 (詞)의 의미와 저의 이야기 = '사적인 이야기를 말하다'

 

'영어'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요? 공부? 단어? 암기? 문법?....보통 영어 하면 떠오르는 것은 대부분 리스닝, 리딩 등 문제집이나 학습서 일 것입니다. 책 소개를 자세하게 이야기하기 전에 분명한 것은 이 책은 영어 학습서가 아닙니다. 지극히 사적인 에세이 입니다.

 

 

 

C O N T E N T S

 

 

prologue

 

 

01. 명사처럼 살아간다는 것

: 명사는 찬란하게 빛나는 태양을 닮았다

02. 동사 같은 사람 만나요

: 동사 같은 소울메이트, 만나본 적 있나요

03. 형용사처럼 사랑하지 마세요

: 형용사는 외롭기 짝이 없는 짝사랑 중

04. 가면을 쓴 부사

: 부사, 포커페이스의 이면

05. 전치사 같은 가이드맵 어디 없나요

: 전치사는 방향을 인도해주는 가이드 맵

06. 접속사가 이어주는 또 다른 세계

: 삶의 풍경을 바꿔주는 접속사

 

Last Scene

Epilogue

 


ABOUT THIS BOOK

 

 

 

I 달의 이면을 들여다 보듯, 영어 품사들속에 숨어있는 사적인 관계를 들춰보다

 

'관계'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온통 '관계와 관계'의 연속입니다. 관계라는 것은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말이나 어떤 행동들로 이루어진 것이 아닐까요. 말과 말, 언어와 언어, 문장과 문장.... 문장의 구조 속에서도 당연히 이 관계가 존재합니다. 명확하고 애매하지 않죠. 이 책은 그 중에서도 영어 문법 속의 단어들, 즉 각각의 품사들이 갖고 있는 의미와 관계들이 그들이 입고 있는 색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우리들은 다양한 직업 속에서 살고 있으며 주변에 각인되는 이미지가 있지만, 생각해 보면 '내면의 나'는 또 다른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네가 생각하는 나는 단순히 그런 사람이 아닌데......'

 

영어 문장 속에 존재하는 품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문장 속 품사들은 문장에서 그들의 기본적인 역할들을 해냅니다. 다만 그것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이미지일 뿐인 거예요. 우리들 내면에 존재하는 또 다른 감성처럼 품사들에게 숨어있는 감성을 찾아 봤어요.

 

'네가 생각하는 나는 단순히 그런 품사가 아니야....'

 

영어라는 우주에 문장이라는 세계 속에 사는 품사들은 나름의 '사적인 관계'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사적인 관계는 우리가 사는 사람들의 관계와 상당히 닮아 있습니다.달의 이면에 존재하는 미지의 저 편처럼 이 책은 영어 문장 속 품사들의 이면의 세계를 들춥니다.

 

P R E V I E W

 

 

 

______Chapter 1.명사는 찬란하게 빛나는 태양을 닯았다

/ 태양 없는 삶이 있을까? 그런 삶은 존재하지 않는다, 명사 없는 문장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그들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명사는 문장에서 없어서는 안 된다.

/ 그들은 문장의 주인공으로서 언제나 반짝반짝 빛나는 주연을 맡는다. 하지만 만약 문장에서 명사가 없다면? 명사가 없다고 문장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마찬가지로 어떤 삶 속에서 주인공이 없다고 삶이 아닌 것인가.

______Chapter 2. 동사 같은 소울메이트 만나본 적 있나요

/ 그런데 그들의 관계 속에는 한 가지 비밀이 숨어 있다. 그것은 명사를 움직이는 것이 바로 동사라는 것이다.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사랑’이라는 명사를 움직이는 것은 바로 ‘사랑하다’라는 동사이다. 그렇기에 태양 같은 존재인 명사를 움직이는 동사는 진정한 실세가 아닐 수 없다

______Chapter 3. 형용사는 외롭기 짝이 없는 짝사랑 중

/ 형용사는 사랑 앞에서 절대 계산적이지 않다. 자신이 느끼는 마음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마음안의 따뜻함을 잊지 않으려고 언제나 노력한다.

/ 그렇기 때문에 마음은 표현해야 한다. 비워내고 덜어내고 그 빛을 힘껏 쏟아내야 우리 마음속에 사랑인 척 남아있는 쓸데없는 찌꺼기를 정리할 수 있다.

______Chapter 4. 부사, 포커페이스의 이면

/ 겉으로는 그렇게 포커페이스를 잘한다 해도 부사는 어떤 품사들보다 속마음이 복잡한 존재다.

/ 모두에게 친절하고 어디에서나 참 잘 어울려 지내지만 왠지 모를 거리감이 느껴지는 사람들을 보며 생각한다. 연기하는 걸까? 마치 인생을 연극처럼 적절한 상황마다 다른 가면을 쓰고 나타나서.

______Chapter 5. 전치사는 방향을 인도해주는 가이드맵

/ 가끔 삶을 채우는 노력들은 명확하게 설명할 수 없는 일들 속에, 내 인색이 구체적으로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알아내려는 일 같기도 하다. 그런 일들을 설명하기 위해 삶이라는 문장 속에서 다양한 전치사들을 수집하며 내 인생의 모습들을 구체적으로 설계해가는 것이 아닐까.

______Chapter 6. 삶의 풍경을 바꿔주는 접속사

/ 다른 앞 뒤의 문장들은 ‘접속사’하나로 서로 이어지기도 하고 전혀 다른 의미로 바뀌어지기도 한다. 접속사는 그렇게 문장의 풍경을 바꾼다. ‘그래서’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나’…내 삶의 접속사는 지금 어떤 단어를 앞두고 있을까. 어떤 풍경으로 나를 안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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