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에센스 B국어사전
지은이: 편집부
일러스트: 황상준
출간일: 2019년 2월 1일
분야: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예술/대중문화 > 예술일반
출판사: 프로파간다
크기: 125*190mm
쪽수: 368
가격: 15,000원
ISBN 978-89-98143-66-4
(01710)
(책 소개)
학부모, 교사, 직장인, 언론인, 노인, 탈북인, 다문화 이주민, 외국인을 위한
비표준 한국어 사전
이 책은 근래에 등장한 수많은 신조어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어휘를 가려 뽑아, 이를 아는 것만으로도 이즈음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없도록 편집한 사전입니다. 일상 대화는 물론 문자 대화, 온라인 댓글 작성, 인터넷 글쓰기 등 여러 방면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그 외 한국에서 처음 발간되는 이 사전을 편찬함에 있어 편집진은 다음과 같은 특색을 살리고자 노력했습니다.
1. 국어사전에 등장하지 않는 한국어 사전
이 사전에 실린 거의 대부분의 어휘는 국립국어원이 편찬하는 표준국어대사전에 수록되어 있지 않지만 보통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광범위하게 통용되는 표현입니다.
2. 명확하고 중립적인 어휘 해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는 것으로도 신조어의 뜻을 ‘대충’ 알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와 견주어 이 사전은 분명하고도 명쾌한 해설을 통해 보다 정확한 뜻풀이가 되도록 했습니다. 특히 집필에 있어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해 성별, 세대, 집단 간의 갈등을 반영하는 단어의 해설도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인 서술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3. 뜻풀이를 보완하는 풍부한 예문
이 사전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표제어를 보다 분명하고 예리하게 설명해 주는 예문을 작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는 점입니다.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뻔한 것보다는 말의 현장성이 살아 있는 생생한 예문을 배치했습니다.
4. 일러스트로 시각적 이해를 도모
뜻풀이와 예문만으로는 충분히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는 일러스트를 곁들여 그 의미가 더욱 친절하게 전달되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신조어를 많이 접해 보지 못한 중 ‧ 장년층, 외국인, 다문화 이주민 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우리 시대, 거리의 국어사전
이 사전은 공인받지 않은 거리의 국어사전, 막 태동해 조금 유행하다 사라질 시한부 말의 사전입니다. 말 하나하나의 뜻도 중요하고 그것을 알려 주는 것이 이 사전의 목적이지만, 이런 말들이 왜 나타나고 어떻게 쓰이다 소멸하는지 한번쯤 성찰해 보는 것도 필요할 듯합니다. 우리 사회의 자화상 같은 것이니까요.
(지은이)
황상준(일러스트)
서울대학교, 골드스미스대학(런던)을 졸업했다. 서울에서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도 한다. 만든 책으로 《A Figure of Speech: Stars》, 《Today’s Weather》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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