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주간 2023' 전국형 프로그램(다시서점) [문학공간 소리-채집] - 개화산

 

다시서점은 '문학주간 2023' 전국형 프로그램으로 [문학공간 소리-채집]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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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늦여름, 박철 시인의 문학 작품에 나온 공간의 모습과 소리를 채집했습니다. 작품의 동기(모티브)가 된 공간이 변화된 모습과, 작품 속 공간이 현재 품고 있는 소리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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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프로그램 [문학공간 소리-채집]이 진행되기 전, 박철 선생님의 문학 작품에 나오는 공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공간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알고 나면 작품으로 한 걸음 더 걸어가 시인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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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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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산(開火山), 개화산(開化山), 봉화뚝이라고도 불리는 개화산(開花山)은 신라 때에 주룡(主龍) 선생이라는 한 도인이 살아 주룡산이라 불렸습니다. 선생이 돌아간 후 그 자리에 이상한 꽃 한 송이가 피어나 이를 두고 사람들이 개화산이라고 일컬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산의 형상이 꽃피는 형국이라 하여 개화산이라고도 하는데, 박철 시인의 시 ‘개화산에서’에서 말하듯이 낮고 조용한 산이어서 개화동, 방화동 주민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산이기도 합니다. 전남 순천에서 오는 봉화를 받아 남산 제5봉수에 전했기 때문에 봉화뚝이라고도 불렸으며 정상에는 조선시대에 사용했다는 봉화대의 터가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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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집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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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금요일 ~ 9월 26일 화요일, 5일 동안.

12시부터 20시까지 (12시, 14시, 16시, 1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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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당 40분 내외로 진행됩니다.

* 소리-채집 일지를 가져가셔서 집에서 진행하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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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집 장소 🕵🔎

​다시서점 문화공간 '원 북 원 라이프'

방화대로 33길 13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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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집 문의 🕵🔎

070-4383-4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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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 박철

자문 박철 김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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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김경현

디자인 이사각_박현주, 소재은

촬영 이예울

글 김경현

사진 김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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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다시서점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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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사용을 허락해주신 시인 박철 선생님과 출판사 문학동네, 창비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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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철 시인의 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2022 소재은 作 '개화산'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홍보물과 인쇄물을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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