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런치의 여왕 제니’ 가 사랑하는 서울 근교 핫 플레이스 15, 그리고 그녀의, 스타일
오랫동안 스타일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일해온 스타일 콘텐츠 디렉터 장은정이 촬영하고 글을 쓰고 발행한 책이다. 도심보다 더 뜨거운 서울 근교의 핫 플레이스 15곳, 그리고 장소마다 어울리는 모자와 나들이 룩을 소개하고 있다. 틈만 나면 교외로 나들이를 나가는 여행족이기도 한 저자는 지난 몇 달간 거의 50군데가 넘는 서울 근교의 카페와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예전과는 다르게 외국의 유명한 정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근사한 농장 레스토랑과 도심 속 카페보다 더 커피 맛이 뛰어난 세련된 카페는 물론, 그 지역 특산물로 선보이는 이탈리안 가정식 레스토랑이 들어서고 있었다.
장소마다 어울리는 모자로 연출하는 나들이 룩 그러나 가끔 교외의 멋진 브런치 카페에서 마주친 또래 4~50대 중년 여성들은 멋없는 화려한 골프웨어나 등산복 차림이었던 것. 때로는 캐릭터가 강한 부티크 브랜드에서 막 사입고 나온 듯한 분위기. 2, 30대는 물론 중년여성도 ‘일상’에 초점을 맞춘 편안한 옷차림, 그리고 모자로 멋지게 나들이 룩을 연출할 수 있다는 스타일링 정보를 제공하고 싶었다. 모자는 흰머리가 나오는 중년 여성이 염색할 타이밍을 놓쳤을 때 더할 나위 없는 훌륭한 액세서리의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평상시 모자를 즐겨 쓰는 저자는 실제로 본인이 근교로 나들이나갈 때 착용하는 모자와 의상으로 연출한 나들이 룩을 선보이며, 친근하고 편안한 일상 속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를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트렌디하지는 않지만 언제나 입어도 질리지 않은 기본적인 패션 아이템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으며 밀짚 모자는 물론, 요즘 유행하는 파나마 햇과 플로피 햇등으로 개성을 더해주고 있다. 무거운 가죽 백은 잠시 집에 두고, 가벼운 마음으로 모자들고 나들이 가기. 물론 에코백에 책 ‘햇 플레이스’를 쏙 넣고 가면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_ 장은정 패션업계에서 10여 년 동안 패션 스타일리스트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다. 그 후 10여 년은 명사 및 기업의 CEO 스타일 컨설팅과 홍보에 주력했다. 앞으로 20년은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일 콘텐츠 기획에 몰두하려고 한다. ‘런치의 여왕 제니’라는 애칭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타일과 여 행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블로그 ‘쉬즈 더 원, She’s the One’을 오픈했다. 그리고 이 책은 ‘쉬즈 더 원’의 첫 번째 스타일 북이다. 패션 및 저널리즘 전공, Plan J 대표. 블로그 www.sheistheone.kr
지음 장은정 | 펴낸이 장은정 | 펴낸곳 Plan J
129쪽 ┃160 * 230mm | 값 10,000원 | 2017년 9월 25일 초판 1쇄 출간 |
ISBN 979-11-9618-320-2(03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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