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어느 곳에서든 위험에 처할 수 있으며, 사연 없는 사람도 없다. 호러, 미스테리, 판타지, 로맨스, SF를 넘나드는 단편 소설집! 일본, 홍콩, 중국, 미국, 프랑스, 영국. 여섯 나라를 배경으로 이뤄지는 이국적인 이야기.
내가 묵고 있는 도쿄 가부키초 숙소가 알고 보니 사고 물건이었다. 홍콩 무지개 아파트가 철거되기 전, 죽은 배우가 그곳에 미련이 남아 귀신이 되어 계속 나타난다. 오사카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던 나는 남자 친구를 렌탈했다. 그의 집에서 마주치지 말아야 할 무언가와 마주친다. 그랜드캐니언에 운석이 떨어졌다. 운석이 깨지며 그 안에 외계인이 있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믿지 않았던 나는 수상한 생명체와 마주한다. 미국 네바다주의 ‘51구역’의 경호원 면접을 보게 됐다. 면접관에게 수상한 규칙이 적혀 있는 문서를 받는다. 런던 술집에서 내 이상형인 남성과 합석하게 됐다. 그는 내가 예상하지 못한 존재였다.
<목차>
사건 발생 지도-4
일본
· 도쿄 가부키초 큐브 호텔 괴담-10
· 오사카 렌탈 남자친구-28
홍콩
· 무지개 아파트가 사라진대-44
마카오
· 피 묻은 부부-58
미국
· 운석에서 떨어진 여자-70
· 51구역 괴담-82
영국
· 텐벨에서 만난 뱀파이어-94
프랑스
· 한인 민박 동행 구합니다-114
맺음말-141
<저자 소개>
이해린
호기심이 많아서 늘 혼자 여행했다. 8개국을 돌아다니며 만든 이야기를 모아서 책을 만들었다.
책을 만드는 것이 직업이자, 취미인 사람.성공 욕심이 많아서 항상 허덕이며 산다.
* 웹소설 연재 사이트 브릿G에서 ‘매미 상과’라는 닉네임으로 연재 중.
* 2024년 3월 ‘밀리의 서재’ 앱에서 「리시안셔스 보이」 작품으로 창작 지원 프로젝트 조회수 Top 10으로 당선.
* 공포 장르 전문 출판 레이블 ‘괴이 학회’ 소속.
<책 속으로>
아직도 장우혁은 그곳에서 영화를 찍고 있을까? 살아있을 때처럼 반짝이던 그를 떠올렸다.--- p.55
내 두려움을 글로 풀어내다 보면 내 불행했던 시간도 소설로 치유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p.141
이 공포심은 귀신이나 다른 것이 아닌 사람에 의한 것이다.--- p.141
이 책을 쓰는 동안 일상을 보내면서도 계속 소설의 다음 장면을 떠올렸다.
가끔은 내 소설 속 인물을 실제로 만난 듯한 기분에 빠지기도 했다.--- p.142
<서지 정보>
제목: 육육기담
저자: 이해린
출판사: 인디펍
출간일: 2024-10-18
분야: 소설
제본: 무선제본
쪽수: 144p
판형: 116*183 (mm)
ISBN: 9791167566140
정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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